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은채가 사건의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로 등장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5회에서는 송판호(손현주 분)와 김강헌(김명민 분)의 부성애 대결에 검사 강소영(정은채 분)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 앞서 우원그룹의 차남이 뺑소니 사고로 숨을 거둔 후 우원시 곳곳에서는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김강헌의 아내 마지영(정애연 분)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던 이상택(안병식 분)의 집을 폭파시켰고 장남 김상혁(허남준 분)은 이상택과 부두파 조직원까지 제 손으로 죽여 조용히 복수를 준비하던 김강헌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김상혁이 직접 살인을 저지르는 영상까지 경찰 손에 들어갔기에 매번 법망을 빠져나갔던 우원가(家)에 비상이 걸린 상황. 이런 가운데 권력 앞에서도 거칠 것 없는 검사 강소영이 이 사건들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나서 한층 더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강소영은 사건을 파고드는 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기안84와 유태오가 음악을 통해 현지인들의 정을 느꼈다. 어제(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연출 김지우, 이하 ‘음악일주’)’ 2회가 채널 경쟁력 가늠, 광고 관계자들의 지표가 되는 핵심인 2049 시청률 2.5%, 2049 분당 최고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분당 최고 4.9%로 기안84가 쿠퍼 패밀리를 배신하지 않으려고 의리를 드러내는 장면이었다.(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가 브루클린 현지 래퍼의 동네에서 그들의 삶을 들여다봤다. 일상과 싸이퍼의 경계가 없는 쿠퍼 패밀리에 녹아들어 음악 스튜디오에서는 화장실을 찾아 헤맸던 ‘변소일주’ 랩을, 블록 파티에서는 ‘코리안 명절’ 랩을 뱉어내며 명절 스트레스의 한을 풀어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랩과 춤으로 흥겨운 블록 파티를 즐기던 기안84는 타지에서 오랜만에 만끽한 자유에 울컥하기도 했다. 특히 기안84는 자신도 가족으로 품어주는 래퍼들의 따뜻한 진심에 연고지인 과천과 서울 대신 브루클린을 가슴에 새겼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이 생산해 기상청으로부터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로 인증받은 기후변화 시나리오 4종(SSP1-2.6, 2-4.5, 3-7.0, 5-8.5)이 이번 달부터 농촌진흥청 농업기상정보포털 ‘농업날씨 365’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란 인간 활동에 따른 지구의 기후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기온, 강수, 습도, 바람 등 미래 기후를 예측한 정보다. 농촌진흥청은 ‘신농업기후변화대응 체계 구축 1단계(2020~2023년) 사업’에 따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에서 채택된 신규 온실가스 경로 시나리오(SSP)를 바탕으로 2100년까지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생산했다. 2022년에는 기상청으로부터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기후변화 시나리오 4종은 18개 전 지구 기후모형에서 산출한 전 지구 규모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통계적 상세화 기법을 적용해 한반도 미래 기후를 1km 격자 단위로 작성한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공개를 위해 1km 격자 단위 정보를 167개 시군구 행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속 내 나무갖기 캠페인’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에서 2023년 한국의 공공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는 매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정부·학계·민간·시민사회 등이 협력해 이뤄낸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해 국제사회에 소개한다. 올해 제출된 한국의 정부혁신 사례는 43건으로, 그 중 산림청의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속 내 나무갖기 캠페인’을 포함해 총 7건이 선정됐다. 산림청이 지난해 식목일을 계기로 개최한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속 내 나무갖기 캠페인’은 가상세계 속에서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경북 울진 등 산불피해지에 실제 나무 두 그루가 심어지는 국민참여 산림복원 캠페인이다. 가상융합기술(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와 협업한 이번 사례는민‧관이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청의 민관협력 혁신사례가 국제사회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창군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이에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자진신고 기간으로 지정하고, 해당 기간 내 등록 시 과태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반면, 미등록 시에는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동물등록 방법은 동물등록대행자인 동물병원에 방문해 내장형 방식인 내장칩 시술(주사) 또는 외장형 목걸이를 구입․부착 후 신청서 작성․제출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등록 절차에 대한 상세 정보는 군청 축산방역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24 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 보호와 관리를 위한 필수적 제도”라며,“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책임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흥군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및 도서 식수원 개발사업을 통해 오는 추석 명절 전, 광역상수도 미급수 마을 29곳에 광역 상수를 공급하고, 연말까지 8개 마을에 추가로 광역 상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포두면 오취마을 등 29개 마을은 지하수를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질 악화와 가뭄으로 인해 수원 부족 문제를 겪고 있어 주민들이 생활용수 사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상수도를 광역상수도로 전환함으로써 주민들은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올해 추석 명절은 불편함 없이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고흥군의 광역 및 지방상수도 보급현황은 전체 515개 마을 중 기보급 344개 마을, 설계 및 공사 중 41개 마을, 미보급 86개 마을이다. 고흥군은 향후 더 많은 군민에게 안정적이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급수 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9월말까지 각 가정에 2회 방문하여 취약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해충방제와 살균 소독을 하여 드림스타트 깨끗한 집 만들기 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이 신체 및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깨끗한 집 만들기 방역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 가정 중 집안 내에 곰팡이 핀 벽, 장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환기가 부적절해 병해충 발생과 확산이 염려되나 경제적 문제로 자체 방역이 어려운 10가구를 선정하여 연간 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선별된 대상 가구는 달성군 시니어클럽 사업 중 하나인 달성시니어 바이오·클린에서 직접 방문하여 체크리스트를 통해 사전 주거시설 점검과 문제 해충 종류를 파악하여 맞춤 방역 서비스를 받으며, 매회 양육자에게 작업 내용, 시설 보완이 필요한 곳, 주의 사항 설명 및 간단한 주거 위생관리 교육을 받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구리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실내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하고 측정 결과, 부적합 시설의 개선 방안 제시를 위한 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지원 대상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자가 측정 의무가 없는 법정관리 규모 미만의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로, 보육시설·경로당·장애인 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165개소이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등 총 6개 항목이며, 실내 공기질 전문 측정업체가 현장을 방문해 측정을 진행했다. 측정 결과, 기준 초과 시설 없이 실내 공기질 관리를 준수하고 있었으며, 시는 측정 결과를 각 대상 시설에 전달해 사업장에서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도록 유도했다. 백경현 시장은 “건강 취약계층은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머무는 만큼 실내 공기질의 관리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올바른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습득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과 몽골 생명과학대학교(MULS)는 8월 14일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교육·산학협력 분야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몽 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국제공동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국내 대학이 외국에서 일방향적으로 성과를 발표하던 것을 한 단계 뛰어넘어, 국내 대학과 외국 대학이 협업하여 쌍방향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결과를 활용하여 국제공동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과 몽골 생명과학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산학협력 관련 교직원 및 학생 교류 △산학협력 관련 정보와 자료 교환 △현장실습·캡스톤디자인 등 공동 프로그램의 운영 및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더욱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진행하여 한-몽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4학년도 하계 탄소중립 ICC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경상국립대 LI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2일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연찬회가 2023년도에 전남 유니크베뉴 20선으로 선정된‘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지역의 독특한 정취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색 회의 장소로, 무안군에서는 황토갯벌랜드가 유일하며, 2013년도에는 유네스코 국제캠프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가 개최된 바 있다. 이날 연찬회는 나광국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 수행력 향상을 위한 강의와 함께 갯벌과학관 등 주요 시설 방문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무안생태갯벌사업소 허재경 소장은“앞으로도 이색회의 공간을 갖춘 이곳 황토갯벌랜드에서 다양한 국내외 회의 및 행사를 유치하여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는 물론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황토갯벌랜드는 지난 1월부터 입장료 무료화 및 숙박시설 감면 대상자 확대로 전년 대비 2배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무안 제1의 생태체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