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8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는 신입생(2학기 입학예정자)·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및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더 이상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마감일인 9월 11일(수)에는 18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 상담을 받거나 각 지역의 재단 센터(청년창업센터·지역센터)에 방문하여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12일 경상북도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1,490여마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8월 12일 23시부터 8월 13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경북(영천‧경산‧청도‧경주‧포항‧청송) 및 대구(동구‧군위)지역(총 8개 시‧군)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돼지고기 수급 상황의 경우, 8월 돼지고기 공급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아프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25년 발사될 농림위성(차세대중형위성4호) 활용에 대비하여, 사전 연구를 통해 개발한 산림변화 탐지기술의 시범적용 결과로 산림 토지피복지도를 공개했다. 산림변화 탐지기술은 농림위성의 분광정보를 통해 토지피복 변화를 분석하여, 산림 관리 활동 및 산지 훼손지 등 산림변화 정보를 획득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탐지기술과 농림위성의 영상정보를 융합하면, 산림면적뿐 아니라 탄소저장·흡수량 등 한반도 산림자원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산림 토지피복지도는 춘천시, 김천시, 순천시를 대상으로 제작됐고, 농림위성과 동일한 해상도의 토지피복 영상을 활용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토지분류 항목을 토대로 딥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분류를 수행한 결과, 분류정확도는 85% 이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또한 개발된 탐지기술과 알고리즘의 검증을 위해 강릉, 세종, 나주 등 타지역에도 적용했고, 분류정확도가 70% 수준으로 지역별 편차가 발생하여 토지피복지도의 광역화를 위한 보완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결과는 20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8월 13일, 에이티(aT)센터(서울)에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과 함께 ‘2024 학생 창업유망팀 300+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2024 학생 창업유망팀 300+ 네트워킹 데이’는 ‘2024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410개팀(1,000여 명)이 참여해 창업에 대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경진대회는 참여 대상과 수준을 고려한 4개의 트랙(도약트랙(일반/유학생), 성장트랙, 예비트랙)으로 나누어 실시됐고, 역대 최대인 총 1,300여 개의 학생 창업팀이 지원하여 치열한 예선 심사를 통해 총 410팀(도약-일반 50팀, 도약-유학생 10팀, 성장 250팀, 예비 100팀)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창업팀 전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혁신 P.L.U.S.! 미래를 함께 열다!’라는 주제로 ‘인증서 수여식, 선배 창업가 특강, 분야별 투자전문가와 교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와 라이즈위원회(위원장 김헌영)는 8월 9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서울 한남동)에서 ‘라이즈위원회 현장 소통’을 시작한다. 라이즈(RISE)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종합적인 혁신 체계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7개 지자체(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를 대상으로 라이즈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전국에 도입될 예정이다. 라이즈위원회는 라이즈의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했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부처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라이즈위원회는 분야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법령·규제개선, 재정·성과관리, 자문(컨설팅)’의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라이즈위원회의 현장 소통은 2025년 라이즈 전국 도입을 앞두고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즈위원장과 분과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현장 소통단은 각 지역의 라이즈 관계자(지방자치단체, 대학, 지역라이즈센터)를 만나 지역별 라이즈 추진 현황과 지자체-대학-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하여 포장재나 각종 용기에 널리 사용되는 폴리에틸렌(PE, Polyethylene)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미세플라스틱 검출 비율은 폴리에틸렌(PE, Polyethylene)이 46.6%로 가장 높았으며, 폴리스타이렌(PS, Polystyrene),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연구원 옥상에 미세먼지 채취 장치를 설치한 후 강우 기간을 제외하고 맑은 날 월 1회(24시간) 시료를 포집했다. 포집된 대기 시료는 유기물 제거 및 여과 과정을 통해 전처리한 후 라만분광법을 적용한 분광기를 활용하여 머리카락의 1/10배 크기의 미세플라스틱(개수, 종류)을 분석했다. 연구원은 지난 2021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라만분광기(Raman)를 활용한 미세플라스틱 분석시스템을 구축하여 20㎛ 이하의 미세플라스틱 분석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진군은 관내 노후교량 전수조사 및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 성능저하, 파손 및 노후 등 교통 통행 안전 취약 여부를 지난 12월 종합적으로 진단한 이후, 군동면 석교교, 도암면 신기교, 칠량면 신흥교, 옴천면 봉림1교 보수⦁보강 및 정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모두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량들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2, 3종 시설물로 석교교, 신기교, 신흥교의 경우, 안전성 평가 결과 C등급을 받으며, 주요 보조부재 결함으로 인한 내구성 저하로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고, 봉림 1교의 경우 D등급으로 판정되어 차량 통행은 정상적으로 가능하지만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로 분류되었다. 강진군은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24억원 등 총사업비 28억을 확보해, 관내 노후 교량 안전 점검 및 관내 노후 교량 보수보강 및 정비사업을 올해 1월부터 추진 해오고 있으며, 8월 현재, 군동면 석교교, 도암면 신기교에 대해 보수보강 작업을 완료했다. 군은 포장, 균열 보수 등 종합적인 세부 보수⦁보강 방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환경보건에 취약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I AM 환경보건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I AM 환경보건지킴이’는 인천어린이과학관, 한국환경보전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1 부터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보건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활용해 진행되며,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집, 학교, 외부 놀이시설 등에서 접촉하는 물건과 기구에 포함된 화학물질과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환경유해인자는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해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장 과정에서 환경오염 노출을 줄이고 사전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무더운 여름에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유해인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주군 서생 해안에 7월부터 국제적 보호조류와 멸종위기야생생물 들이 계속 찾아오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울주군 서생 해안과 해수욕장에서 ‘큰부리도요’와 ‘큰뒷부리도요’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큰부리도요’와 ‘큰뒷부리도요’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준위협종(가까운 미래에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종)에 분류된 국제보호조이다. ‘큰뒷부리도요’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도 지정보호하고 있다. 두 새는 지난 7월 노랑부리백로와 청다리도요사촌 관찰 이후 지속적으로 주변 지역을 관찰하던 울산새 통신원(전혜선)과 시민생물학자(윤기득), 새 관찰 동호회인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 이승현, 이재호 회원 등에 의해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됐다. 이번에 관찰된 ‘큰부리도요’는 봄과 가을에 불규칙적으로 관찰되는 희귀한 철새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3년 9월 3일, 경기도 시흥 소래염전에서 어린새 1개체가 처음 발견됐으며 이후 국내를 찾는 일이 많지 않았다. 더구나 동해안을 찾아오는 경우는 더 이례적인 상황이라서 조류 동호인들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도내 이용자가 많은 공원 내 12개소와 대단지 아파트 4개소를 포함한 총 16개소의 물놀이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5개소에서 대장균 수질기준이 초과됐고, 연구원은 이를 해당 기관에 즉시 알려 소독, 청소, 용수교체, 염소소독기 기기 점검 등의 조치를 완료하게 했다. 조치 후 시료를 재분석했고 모두 수경시설 수질기준을 만족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하천수, 지하수 등을 저장 및 순환해 바닥분수, 폭포 등으로 활용한 인공 시설물 중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 시설이다. 이 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적용되며,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가급적 이용자가 많은 날에 채수하여 대장균, pH, 유리잔류염소, 탁도 등 4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해야 한다. 특히, 염소 소독 시 유리잔류염소를 측정하게 되며 유리잔류염소가 0.4mg/L 이상의 농도 시 대장균 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5개소의 대장균 부적합 사유는 염소주입기기 고장 및 집중 강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