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아리수본부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추석을 맞이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누수, 단수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단수·누수 대비 안정적 수돗물 공급체계 유지, 정수센터 및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과 상수도 공사장 안전 점검 등을 담은 ‘추석 연휴 대비 아리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첫째, 서울시는 서울아리수본부와 8개 수도사업소, 6개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이를 통해 9월 13일 18시부터 9월 19일 9시까지 총 135시간 동안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상수도 관련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수돗물 관련 민원 불편 사항은 120다산콜재단 또는 관할수도사업소로 연락하거나, 서울아리수본부 카카오톡채널에서 ‘아리수톡’을 통해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다. 둘째, 시는 갑작스러운 단수·누수에 대비해 1일 67명의 비상 근무조가 24시간 긴급 복구 및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원시는 9월 조림지 및 주요도로변 약 70ha를 조림목 피해예방과 산림경관 제고를 위해 칡 덩굴류 제거작업을 시행한다. 매년 산림청은 가을철 덩굴류 집중제거 기간을 정하여 전국적으로 칡 덩굴류에 대한 집중 제거를 시행하고 있다. 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림지 및 주요 도로변 가시권 산림에 대해 우선 추진중에 있으나 칡덩굴의 끈질긴 생명력과 기온상승까지 더해져 지속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칡 덩굴제거 작업은 1차적으로 조림지 묘목의 생육을 방해하지 않도록 시행하고, 주요 도로변 등 가시권 산림경관을 개선하여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위해 집중 실시 한다. 또한, 바래봉 초입 일부지역도 칡 등 덩굴제거 방법을 시행하여 철쭉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작업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미관상 아름답고 쾌적하며 안전한 도로를 만들고 임목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칡덩굴을 제거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으며 매년 “풀베기, 덩굴제거 등으로 산림 순환경제를 실현, 탄소중립에 기여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순천조례호수공원에서 열린 ‘2024 순천시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 중인 다양한 시민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자원순환실천 유공자 표창, 자원순환도시 순천 선언문 낭독 및 에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특히 시민들과 함께 수집한 폐페트병 10만 개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티셔츠를 선보이며 폐기물이 새로운 자원으로 변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각 체험프로그램 부스에서는 일회용품 감축 및 분리배출 안내, 재활용놀이터, 세제 리필스테이션, 폐휴대폰․건전지 교환 및 안 쓰는 텀블러 기부 부스 운영, 업사이클 물품 등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커피박 방향제, 마끈 손거울, 아이스팩 디퓨저, 천연재료를 활용한 명함꽂이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를 이끌었다. 부대행사로는 생태영화 상영 및 ‘도전! 에코골든벨’이 진행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중구는 공동생활공간에서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더샵 리비테르 2차(대봉로 43길 22)’를 중구 제1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의 주민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동의 여부 등 지정요건을 검토한 후 금연아파트로 지정한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더샵 리비테르 2차’는 613세대 중 366세대(59.7%)가 동의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금연아파트 정착을 위해 더샵 리비테르 2차는 2025년 2월 19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2025년 2월 20일부터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하다 적발 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 보건소에서는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 스티커 지원 및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등 입주민이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이 토종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물 다양성을 침해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하는 퇴치사업은 내달 8일까지 만경강 일대에서 진행되며 돼지풀, 애기수영, 미국 쑥부쟁이, 도깨비가지, 가시박 등 환경부가 지정한 교란식물이 대상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생태전문가를 참여시켜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우리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와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에도 사업을 추진해 만경강 일대에 분포하는 돼지풀, 애기수영, 도깨비가지, 가시박 등을 제거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1일 ~ 20일 ‘슬기로운 탄소중립 추석 보내기’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민과 함께 하는 365일 기후실천 챌린지 일환으로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가족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뜻깊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벤트다. 탄소중립 생활에 관심 있는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창원시 홈페이지 온라인 참여를 통해 제시된 실천과제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당첨일은 9월 30일이다. 실천과제 미션으로는 ▲ 성묘갈 때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품 사용하기 ▲ 귀성길 이동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 고향으로 떠나기 전 가전제품 대기 전략 차단하기 ▲ 추석 한 끼 채식식단으로 잔반 남기지 않고 다먹기(식전/식후) 등 4가지 미션 중 1가지 이상 미션을 실천하고 인증샷을 찍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면 된다. 최영숙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환경오염행위와 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공장밀집 지역과 하천 주변 폐수배출시설 41개소와 악취관리지역 농가 84개소, 폐기물처리업체 48개소, 건축 공사장 263개소 등 환경오염 행위 배출사업장 총 436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공사장 소음 방음시설 적정 설치 여부, ▲운영일지 작성 여부 등이다. 제주시는 연휴 기간 전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문 또는 문자발송을 발송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유해대기측정차량을 활용해 공장밀집 지역 등 주변을 예찰하고, 오염 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은 특별 단속한다. 또한 연휴 기간 자체 상황실을 운영하여, 오염 행위 신고에 대해서도 즉시 조치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재발 방지를 위한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은수 환경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 및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제주시 전역에서 시행되며,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와 처리, 주요 도로변 및 클린하우스 주변의 환경정비 등을 포함한다.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으로 연휴 기간 동안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적기에 수거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주요 도로변 및 클린하우스 주변의 청결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쓰레기 수거 차량 기동반을 운영하여, 생활폐기물이 수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위한 올바른 음식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적정량 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특히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1월까지 국유림 대부·사용 허가지 관리실태 및 무단점유 사항 등을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될 시 행정조치한다. 관리 대상에 포함된 국유재산 중 올해 실태조사 대상은 토지 118필지, 대부·사용 허가 26건이다. 실태조사는 국유재산 대부·사용허가·무단점유 여부를 조사하고 대부사용 허가지 무단시설 및 경계표주 설치여부, 사업실적 등을 점검하여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관리규정’의 평가기준과 사례별 처리기준에 따라 조치한다. 실태조사 결과, 불량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청문을 실시하여 취소조치하고, 경고에 해당하는 경우는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두어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 무단점유 적발시에는 대부료·사용료 100분의 120에 상당하는 변상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국유림 내 불법행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유림 실태조사를 통해 국유재산의 보호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국유재산의 불법 점용이나 훼손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일 이도2동 일원 클린하우스와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이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 시장은 클린하우스에서 가연성 쓰레기 배출 상태를 점검하고 재활용품 중 플라스틱, 투명 페트병이 요일별 배출제를 지켜 배출됐는지도 확인했다. 그리고, 클린하우스 도우미와 인근 상가 주민으로부터 생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 기준을 지키는 것은 깨끗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의무 사항이므로 시민 스스로 철저히 준수하고, 불법 투기를 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에는 재활용도움센터 86개소, 클린하우스 1,391개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관내 생활 쓰레기 일일 발생량은 소각 286톤/일, 매립 24톤/일, 음식물 124톤/일, 재활용품 458톤/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