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영 충남도 농업기술원장은 4일 농촌진흥기관이 주도하는 ‘농업인 안전365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농업인 안전365 캘린지는 농작업 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농촌일터에 안전문화를 정착·확산시키고자 시작된 캠페인으로, 올해는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를 표어로 전개 중이다. 캠페인은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2명의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김 원장은 다음 주자로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금산군농업기술센터를 지목했다.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은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 원장은 “농작업 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안전문화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시기별 농작업 안전관리 중점기간을 운영해 자주 발생하는 사고와 질병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재해 경감을 위해 농작업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안전기술사업을 보급하고 농업인의 인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가야고등학교와 함께 지역교육활성화와 공교육 혁신을 위한 상호교류 협력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해가야고등학교는 1995년에 설립한 국공립 고등학교로서 현재 전교생 수는 721명이며 1학년 8개반, 2학년 10개반, 3학년 9개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 AI·정보교육 중심학교로 지정되어 디지털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디지털 인재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교육력 제고와 디지털 대전환 등 미래사회로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하여 자율형 공립고 2.0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전문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진흥원은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이후, 김해가야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의생명 관련 특강 및 진로 상담, 동아리 활동 및 의생명 의료기기 연구· 제조 체험, 혁신기업 IR(Investor Relations)개최, 창업성장지원 사례공유 등 지역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최근 강릉역에 설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강릉의 우수 농·특산물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강릉농촌가공농장연구회에서는 강릉역에 로컬푸드 직매장 고향뜨락을 개점하여 바캉스특수에 이어 추석특수도 기대하고 있다. 고향뜨락 강릉역점은 10개 농가에서 생산된 버섯, 한과, 꿀, 사과, 딸기잼, 꽃차, 도라지정과, 발사믹 식초 등 35품목이 입점해 있으며,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강릉시와 함께 강릉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을 펼쳐 기부자들에게 강릉의 농·특산물을 선물로 보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관령송암버섯의 표고버섯은 최근 100만 유튜버 풍자가 강릉 3대 맛집으로 다녀간 버드나무 브루어리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각광받고 있는 버섯피자의 토핑으로 사용되면서 먹방 유명세를 치르고 있으며, 무진장의 한과는 100년 전통의 역사를 품고 있는 사천한과마을에서 전통의 맛을 계승하고 있다. 이 업체는 6차 산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성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중국 국영방송 CCTV가 이 업체에서 생방송 10시 뉴스로 한국 명절 음식 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성군이 아열대작물 연구・재배 중심지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4일 오전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공직자,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기후 변화에 대응해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기관이다. 아열대작물 재배 연구‧실증, 산업화 촉진 등을 추진한다. 센터 건립은 대지면적 22만 7783㎡, 바닥면적 합계 4358㎡ 규모로 사업비 370억 원 전액이 국비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부지 내 종합연구동, 관리사, 경비실 등이 들어서며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이다. 장성군은 그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실시설계 등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농진청,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왔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장성 건립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9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영광 대마면에서 사과대추나무를 재배하는 노회선(76) 영광사과대추작목반 회장을 선정했다. 노회선 회장은 영광 대마면 복평리 일원에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를 함께해 사과대추를 연 3톤 생산하고 있으며, 직거래, 도매시장, 농협 출하 등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노 회장은 사과대추의 품질과 인지도가 타 지역보다 높아지도록 영광군과 협업해 신규 임업인에게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대화시설 지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6년부터 영광사과대추작목반 회장을 역임하면서 신규 귀촌 임가의 성공적 임산물 경영 안착을 돕고, 재배기술,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해 사과대추 재배교육과 간담회 개최 등 꾸준한 소통을 통해 체계적 생산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영광사과대추작목반을 운영하면서 사과대추 인지도가 낮은 시기에 영광이 신소득 작목을 선점하도록 노력하고, 본격적으로 사과대추를 재배했다. 사과대추는 현재 영광지역에서 전남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등 영광의 대표 임산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노 회장은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5개 분야, 134개 지구에 대해 올해보다 20% 가까이 증액된 1,1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5개 분야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우수저류시설 분야이다. 재해예방사업은 올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시 침수방지 효과가 있었던 창원 서항지구와 같은 해일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이나,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의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분야별 국비 확보액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15개 지구, 274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8개 지구, 533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25개 지구, 57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36개 지구, 163억 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4개 지구, 130억 원이다. 총 134개 지구에 국비, 지방비를 포함한 총사업비는 2,314억 원 규모이다. 특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 재해예방사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풍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증평군이 4일 연암대학교(충남 천안 소재)와 스마트팜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암대 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교육 사업, 행정 지원 등 스마트팜 분야 상생발전과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등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 및 지역 실정에 적합한 스마트팜 시설과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스마트팜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연암대 분재온실과 ICT실습센터 등 스마트팜 실습시설을 견학했다. 이재영 군수는“스마트팜 특화 대학인 연암대와 적극 협력, 교류해 희망농촌 미래농업 현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가 설립하고 지원하는 연암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팜 관련 학과와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실무형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 대학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경제청이 인천의 미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며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도약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격적인 투자유치 IR과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고도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제청은 올 상반기 유의미한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채우고,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도‧영종‧청라 각각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송도 워터프런트, 제3연륙교,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영종 한상드림아일랜드 등 굵직한 사업도 순항 중이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국내 상황에 대응하고 향후 20년을 준비하는 『비전전략 2040 프로젝트』를 수립해, 오는 10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1주년 기념식과 함께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인베스트 인천(Invest Incheon), 데스티네이션 인천(Destination Incheon), 글로벌 창업생태계 구축, 지속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보령시는 4일 관내 업체 다원스마트팜에 기술교류차 방문한 모하메드 빈 칼리드 알 카시미(UAE왕가, 사우드 빈 사크르 알 카시미 국왕의 친동생) 방문단 대표를 환영하며 보령시 소개와 김동일 시장과의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케이컬처(K-Culture·한류문화) 페스티벌 2024’에서 다원스마트팜(대표 김군자)이 혁신적인 제품 '홍삼란(卵)'과 발효 플랜트를 소개해 UAE 라스 알 카이마(국왕 사우드 빈 사크르 알 카시미)의 큰 관심을 가지게 되며 성사됐다. 홍삼란(卵)은 중동 지역의 고급 식품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라스 알 카이마 측은 한국의 K-의료 및 바이오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계기로 아랍 현지에 홍삼발효 플랜트 및 VIP 병원 도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업체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 많은 해외 투자자 및 업체가 관내 우수 기업에 관심을 갖고 기술교류와 투자를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청 단계시장이 현대화 시설 등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를 맞이한다. 4일 산청군은 ‘단계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단계시장 번영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단계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40년이 넘은 노후 장옥과 협소한 주차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남도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2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시했다. 사업은 지난해 1월 주차장 조성 부지에 대한 보상 협의 및 철거를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진행돼 단계전통시장 장옥 6동(300㎡), 아케이드 2동(200㎡), 32면 주차공간(시장 인근 부지 1200㎡)을 조성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단계시장이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소비자는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와 관광객이 찾는 단계전통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