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역 제조 벤처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일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대표 조남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투자사(VC 등)와 연구개발 전문회사의 역량을 활용해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민간 투자(10억 원 이상) ▲정부 매칭투자(최대 20억 원) ▲연구개발(최대 3년간 12억 원) 등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TP는 ‘기업수요맞춤형 기술개발사업’ 운영을 통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발굴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 팁스 투자 및 연계지원 ▲IP경영진단 등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6개 발굴기업 중 1개 사를 선정해 직접 투자할 예정이다. 정승수 인천TP 벤처창업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제조 벤처기업이 기술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민간 투자와 정부 R·D 연계를 통해 고부가가치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완주산 상품으로 구성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직거래 장터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임만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공장장,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장터에 활기를 더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산미소 한우 선물세트, 참기름·들기름 세트, 도라지청, 김부각, 떡갈비, 생강청, 설렁탕, 밀키트, 곶감, 샤인머스캣 등 인기있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완주몰 입점사 29개소의 60여 개 상품을 판매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는 즐거운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완주산 농·축산물을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현대자동차에서 완주군과 상생하는 장터를 열 수 있도록 협조해 주고 저소득 한부모 가정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축산물 기부까지 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완주로컬푸드와 완주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천안시가 19일까지 ‘2024년 천안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일·가정의 양립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성친화기업은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인증 기업에는 화장실, 휴게실, 탈의실 등 여성 편의시설 신설·개보수 또는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직장 내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홍보, 성평등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환경 개선을 받는 기업에는 4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이중 10%는 자부담 해야 한다. 신청 대상 기업은 천안시에 등록한 지 4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보탬e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여성친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을 통해 여성의 고용안정과 일하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수산자원 증가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수산시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수산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청정어장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기반 조성’ 분야에서 7개 사업에 233억 원을, ‘수산업 활성화 및 수산물 유통·가공 등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 15개 사업에 146억 원을 각각 투입하는 등 수산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청정어장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기반 조성 우선, 군은 근소만 소원면 해역 일대의 오염 퇴적물 및 해양폐기물을 수거해 지속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50억 원을 투입해 ‘근소만 청정어장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월 착공해 해양폐기물 20톤 수거 및 1만㎥ 모래 살포의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바지락 종패 살포와 저질 평탄화 등을 실시하고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 사업’의 경우 150억 원을 들여 근소만 내 상단에 염생식물 군락지, 갯벌생물 관찰시설 및 산책로, 친수데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군일자리센터는 4일 수요일 전주시 덕진구 까사미아 송천점 주차장에서 ‘청정진안 농산물 직거래 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일자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송천1동주민자치위원회(허재우 회장)와 협업해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이 재배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진안의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일자리사업’은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유후 인력을 농가에 연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진안 농가들은 다양한 판매 채널을 제공받을 수 있었으며 진안군의 청정 이미지를 홍보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높여 도농상생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직거래 마켓이 진안의 농가들과 도시 소비자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진안의 청정 농산물의 가치를 체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오는 10월 24일 “2024 전북 일자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3일 관내 포도 시설 하우스와 유럽종 포도 품평회 현장을 찾아 진안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진안군에서는 면적 약16ha에 샤인머스캣, 캠벨, MBA 품목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진안 친환경 포도 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품평회에서는 진안 맞춤형 유럽종 포도 재배시설 시범사업 등 2개 사업을 3년간 10.4억원(도비 0.9, 군비 9.5)을 투입해 유럽종 포도 하우스 2.5ha를 조성함에 따라 시설을 둘러보고, 샤인머스켓, 뉴써틴, 베니바라드, 알렉산드리아, 함부르크, 허니비너스, 블랙사파이어, 슈튜벤, 캠벨, 주얼리머스켓 등 10종의 포도의 특성 설명과 시식 기회가 제공됐다. 품평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 가운데 조기 수확을 할 수 있고, 달콤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인 청포도 뉴써틴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하며 껍질째 먹는 적포도 ‘베니바라드’ 품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진안 친환경 포도 연구회 안기형 회장은 “진안이 아침, 저녁 기온차가 높아 포도가 당도 좋고 향기도 좋다”라며, “이제 유럽종 포도는 시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2024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부터 기존 10주에서 3개월로 확대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고지서 발송, 체납처분 예고 및 납부 홍보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을 조사해 부동산·차량 및 예금·급여 등 각종 재산 압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가택 및 사업장 수색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주 3회 차량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기간 중 1회 '합동 영치일'을 운영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과태료 체납 차량도 영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하반기부터 체납 안내 문자서비스(모바일 전자고지)를 실시할 예정이다. 체납 안내 문자서비스는 전산에 등록된 연락처가 없어도 체납자 명의 휴대전화로 발송 가능하며 문자 수신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체납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은행방문 없이도 위택스, 계좌이체, AR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산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제3기 수소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선다. 4일 시에 따르면, ‘2025년 제3기 수소도시’에는 서산시를 포함해 울산광역시, 경북 울진군 등 3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3일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150억 원, 도비 45억 원, 시비 105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주목받는 수소 에너지원이 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수소 생산과 이송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확충한 인프라를 통해 수소의 실생활 활용을 실증하며 이를 위해 주거·교통·인프라·특화요소 등 4가지 분야를 사업의 골자로 한다. 주거 분야는 수소 연료전지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와 열을 주변 지역에 공급하고, 교통 분야는 수소버스, 수소청소차 등을 확대 보급·운영한다. 인프라 분야는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 현황을 실시간 점검하는 통합안전운영센터를 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축산관련 6개 단체 대표와 회원 등 축산농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축산단체 연합회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우협회, 낙농연합회, 한돈협회, 양봉협회, 양계협회, 오리협회 등 순천시에 산재한 축종별 6개 축산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연합회를 결성했다. 연합회는 대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단체 간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며, 축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초대 순천시 축산단체 연합회 김선일 대표는 “대외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연합회를 결성하게 되었다”며, “연합회는 순천 축산의 선진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발대식을 축하하며, 현재 축산농가가 한우값 하락과 축분처리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언급했다. 노 시장은 “축분 연료화 사업과 가축분뇨 이용 활성화에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재정이 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생산 및 가격 변동이 심한 원예농산물에 대한 저온저장시설 등의 지원을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고자 2025년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 대상자를 9월 11일까지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연간 원예농산물 취급액이 5억원 이상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및 농업협동조합, 김치가공업체이며, 김치가공업체는 농가와 직접 계약재배가 5천만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내용으로는 예냉설비·저온저장고·저온선별장의 신규 설치 및 개보수와 원예농산물 수송용 냉장탑차(일반 및 PCM축냉식)신규 구입 및 개조를 위한 사업비가 지원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비30%, 지방비30%, 자부담40% 비율의 형태로 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품질 저하를 방지하여 상품성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소비자 신뢰를 도모할 수 있게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