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마포구는 12월 12일 오후, 서울서강초등학교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강초등학교의 축구 교육 활성화와 학생 발굴 및 육성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서강초등학교 박왕준 교장, 서강초등학교 체육부 관계자, 축구부 선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명을 한 협약서를 박왕준 교장과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축구부 학생들을 격려했다. 마포구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축구 발전은 물론 축구 교육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축구부 선수 여러분이 마포구청 바로 옆에 있는 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대표로 경기를 뛰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한-호주 양국은 12월 12일 오전 외교부에서 ‘한‧호주 인도-태평양 대화(이하 ‘인태대화’)’를 개최했다. 우리측은 정의혜 외교부 인도-태평양 특별대표가, 호주측은 피터 사프착(Peter Sawczak) 외교통상부 지전략파트너십 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한‧호주 인태대화를 통해 양국은 인태 지역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우스 등 공통 관심사에 있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국은 인태 지역의 규범 기반 질서 수호와 안정이 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긴요함을 재확인했다. 이와 별도로 12월 12일에는 한국, 일본, 호주간 제2차 인태대화도 개최됐다. 한‧일‧호 인태대화에는 우리측 최순희 외교정책기획국 심의관, 일본측 야마모토 몬도 정책기획·인도-태평양·국제안보 담당 대사, 그리고 호주측 사프착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국은 인태 지역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고, 특히 동남아 및 태평양 지역 내에서 ▲해양안보 ▲개발협력 등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세 나라가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가 주관하는 2024년도 소프트웨어 명장(마에스트로) 과정 제15기 수료식이 2024년 12월 12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5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연수생들이 성공적으로 연수과정을 마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수료식과 함께 우수 과제를 발표하는 학술대회 및 전시로 구성됐다. 소프트웨어 명장(마에스트로) 과정은 소프트웨어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연수생들을 선발하여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지도를 제공하고,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창의도전형 소프트웨어 인재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201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열다섯번째 수료생을 배출하는 본 과정은 총 2,008명의 고급 인재를 양성했으며, 청년 창업의 성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149개의 수료생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이들 수료생 창업기업 중 일부는 올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수상(엘리스그룹), 앤드리슨호로위츠 선정 ‘국제 생성형 인공지능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KISA’)은 12월 12일 오전 10시,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도입에 관심이 있는 기업, 기관 등 이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제로트러스트 확산 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환경이 일반화되고 사이버 위협도 크게 증가하면서 각 기업이 정보보호를 위해 고려해야할 사항도 함께 늘어나게 됐다. 하지만, 기존 보안체계로는 이를 대응하는데 한계를 보임에 따라 보안 체계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정보체계 등에 대한 접속 요구가 있을 때마다 끊임없이 검증하여 접근을 제어하는 새로운 보안개념인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가 크게 주목받게 됐으며, 미국 등 주요국은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보안모형을 도입·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도 국내 기업·기관들의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마련하고 4개 연합체를 선정하여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수요기관별 맞춤형 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헌신한 고(故) 박달조 한국과학원(현 한국과학기술언) 2대 원장, 박성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고(故) 심문택 국방과학연구소 전)소장, 이서구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채영복 (사)원정연구원 이사장, 고(故) 최남석 LG화학기술연구원 전)원장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고(故) 박달조 한국과학원(현 한국과학기술원) 2대 원장은 ‘세계 일류의 공업한국’을 꿈꾼 불소화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냉매와 코팅제 등 다양한 불소 화합물을 개발하여 국내 불소화학 산업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한국과학원(현 한국과학기술원)을 이끌며 응용과학 중심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였다. 박성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국내에 현대 통계학을 도입하고, 통계적 품질관리 등 산업현장에 통계학을 적용하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였다. 또한, 다양한 통계학 관련 저서를 발간하고 국내 통계학 학문체계를 확립하는 등 세계적으로 통계학 분야의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故) 심문택 국방과학연구소 전)소장은 한국 국방과학기술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방 연구개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2024 생활속 과학원리 체험 전시물(Sci-POP) 연찬회 및 2025년 임대 설명회’를 12월 12일에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형-과학문화의 새로운 상표로 성장 중인 생활속 과학원리 체험 전시물(Sci-POP)의 개발, 임대, 보급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찬회 및 임대설명회에는 전국의 과학관, 교육기관, 지자체 과학기술전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전남대학교 물리교육과 박종원 교수는 과학관 전시물의 다양한 혁신적 제작 원리를 발표했다. 예컨대, 실시간 입체 동영상부터 발광다이오드(LED) 전구와 프레넬렌즈를 활용한 중력렌즈 현상 등 과학원리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천문분야 생활속 과학원리 체험 전시물(Sci-POP) 2종을 과천과학관과 공동으로 제작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생활속 과학원리 체험형 전시물을 처음으로 공동 개발한 사례다. 한편, 서울사대부여중학교 한문정 교사는 생활속 과학원리 체험 전시물의 교육 현장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12월 12일 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②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③응급의료 운영 현황, ④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1 응급의료체계 운영 현황 정부는 운영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응급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11일 기준 전국 414개 응급실 중 410개가 24시간 운영 중이며, 응급실 기준 병상은 5,948개로 평시(6,069개) 대비 98% 수준이다. 응급실 내원 전체 환자 수는 12월 1주 기준 13,940명이며, 이는 평시(17,892명) 대비 78% 수준이다. 경증·비응급 환자는 5,484명이며 평시(8,285명) 대비 66% 수준으로, 응급실 과밀화가 완화되는 양상이다.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12월 9일 기준 1,611명으로, 지난해 12월 1,508명에서 100여명 증가했다. 12월 1주 기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특허청은 12월 12일 14시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서울 송파구)에서'특허로 개방형 혁신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첨단기술분야에서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재산 분야별 전문가, 새싹기업(스타트업) 대표, 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여하여 혁신기술 도입, 특허정보 활용 등을 통한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 및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허로 개방형 혁신 컨퍼런스는 공통세션과 개별세션으로 구성되어, 각 주제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공통세션에서는 융합기술 전문가인 정지훈 교수와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 김종윤 대표, 하이서울기업협회 회장이자 휴럼의 김진석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각각 ‘실리콘밸리 트렌드로 본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의 현황과 미래’, ‘AI 혁신이 유니콘 스타트업을 이끄는 방법’, ‘지식재산 거래 및 사업화를 통한 창업 성공사례’를 강의하며 개방형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개별세션에서는 ❶특허로 제품혁신, ❷지식재산 스타트업, ❸투자유치설명회(IR)가 동시 운영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4편의 한국영상자료원 소장 영화 '낙동강','돈','하녀','성춘향'을 각각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작품은 ▲ 한국전쟁 시기에 제작되어 사료적 가치가 높은 영화 ‘낙동강’, ▲ 산업화 시기의 농촌의 비극적인 현실을 묘사한 리얼리즘 영화 ‘돈’, ▲ 신분상승을 꿈꾸는 하녀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억압, 한국 사회의 모순을 드러낸 한국영화사의 대표작 ‘하녀’, ▲ 당대 최고 흥행작이자 한국 최초의 컬러 시네마스코프 영화 ‘성춘향’이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에 제작된 전창근 감독의 영화 '낙동강'은 대학 졸업 후 낙동강 유역으로 귀향한 주인공이 마을 사람들을 계몽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으로 한국전쟁 낙동강 전투 장면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담고 있으며, 전시상황에서도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은 당대 문화예술인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김소동 감독의 영화 '돈'은 1958년 개봉한 영화로 순박한 농사꾼인 주인공을 통해 당대 문제가 됐던 농촌 고리대, 사기꾼의 성행 등 농촌 문제를 가감 없이 드러내었으며, 산업사회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겨울철을 맞아 해양수상레저 활동자와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관내 등록된 수상레저기구는 총 1,027대로, 수상레저사고는 최근 3년간 총 38건 발생했으며, 그 중 6건이 겨울철(12~2월)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겨울철에는 높은 파고와 강풍 등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데다가, 수온은 낮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실제로 최근 모터보트 연락두절 및 낚시어선과의 충돌 등 수상레저사고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근거리 수상레저활동은 출·입항 신고의무가 없어 수상레저활동자의 안전관리와 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따라 울산해경은 개인 레저활동자가 자율적으로 인근 파출소에 입·출항 등 레저활동을 신고하면 각 파출소에서 입항 여부 등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기상특보 등 안전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수상레저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자율신고 독려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 ▲안전표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