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6~7월에 걸쳐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40여 명을 대상으로 속옷 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 시기를 앞두고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아동들에게 드림스타트에서 발행한 45,000원 상당의 속옷 쿠폰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각자 성장 단계에 맞는 속옷을 매장에서 치수를 재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속옷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취약계층의 경우, 속옷은 경제적 부담으로 아동의 성장에 따라 적절하게 교체되기 어렵고, 특히 2차 성징을 겪고 있는 아동들은 맞지 않는 속옷을 입으며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거나 수치심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은 자신의 몸과 취향에 맞는 속옷을 직접 구입하고,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소년기를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몸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신체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며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일, 광명항 일원에서 열린 2023년 수산종자(조피볼락) 방류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한 조피볼락은 전체 길이 6~10cm 크기의 건강한 우량종자로 약 30cm 이상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인근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윤효화 의원, 김광호 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차형일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송창희 어촌계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후공 의장은 “오늘 방류하는 조피볼락은 소비량이 높은 어종으로, 치어의 생존률이 높아 우리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의 회복을 통한 어장 조성으로 어업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사업이 계속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중구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옹진군 인구감소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2024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청서를 각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근해도서(북도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의 노후‧불량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군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약 1,1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불편한 교통과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하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옹진군 근해도서(북도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준공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대하여 기존의 면적 내에서 개축하거나 개·보수할 경우 총 공사비의 20%만 본인이 부담하고 80%를 옹진군에서 보조하며, 최대 30백만원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2일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일자리센터와 함께 ‘2023년 청년도전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미취업 청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외부 연계 활동 프로그램을 4월부터 지원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심리상담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며,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걷기 앱인 워크온의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건강, 영양, 운동 등의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 사업, 챌린지 개최 등을 통해 건강 습관 개선 및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총 5만 보를 목표로 걷기 챌린지가 진행되며, 목표 걸음 수 달성자 30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남희 보건소장은 “구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미취업 청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구직의욕 고취, 사회참여 동기 부여, 취업역량 향상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보건소는 관내 사업장과 연계하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이동 지원서비스인 건강드림카 사업을 8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건강드림카 사업은 가구당 연간 최대 6회까지 이용 가능하고,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받는 어르신은 이 사업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고령 인구와 교통 취약계층이 늘어남에 따라 가구당 이용횟수를 연간 12회까지 늘리고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대상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건강드림카 사업은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역 내 병원, 관공서 등 방문 시 거주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2022년 사업을 시행한 후 현재까지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협업 기관과 협조하여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올해 말까지 청년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 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역전세 현상 등으로 피해가 두드러지는 청년층의 전세보증금 반환 가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자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인 만 18~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지원내용은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 환급해주는 것으로, 지원규모는 2억 원이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부평구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정부 보조금24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부동산 임대차 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층의 재산 보호와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긴급 임시 주택으로 조성해 위기에 놓인 구민에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생계와 거주환경 등의 어려움을 겪는 구민 2명이 최근 남동구 긴급 임시 주택 2곳에 각각 입주했다. 이곳은 앞서 구가 장기간 방치돼 악취나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한 빈집을 정비해 조성한 긴급 임시 주택이다. 입주자 A씨는 임대주택을 신청해 대기 중이나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하 주택이 위생 등 거주환경이 열악해 건강을 악화시키는 상황이고, B씨는 부양가족 돌봄의 어려움이 있어 일정한 직업을 갖기 어려운데다 최근 월세 등이 밀려 거주지 확보가 절실했다. 이들은 입주 결정 후 쾌적하게 조성된 주택을 둘러보고 만족하며, 구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거주기간은 6개월 이내로, 최대 1년까지 거주 가능하며 무상으로 제공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빈집정비로 위기 상황에 처한 구민에게 무상으로 주택을 제공하는 사례는 전국 최초”라며 “사회적인 빈집 문제를 해결하면서 소유자 및 주변 이웃들은 물론 주거 취약계층 모두가 행복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관내 사회적기업 마리에뜨와 사회적협동조합 해피별이 1일 여성 및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접시 19,000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양차민 마리에뜨 대표이사, 조은비 해피별 이사장, 김재경 서구여성단체협의회장, 정서연 서구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마리에뜨와 해피별은 한부모가정, 미혼모, 보호종료아동,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구 소재 기업 마리에뜨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고민하던 중 사회적 협동조합 해피별이 함께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양차민 대표이사와 조은비 이사장은 “저소득 취약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작은 물품이나마 도움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함께 사는 사회 조성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인천시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인천시에서도 사회취약 계층을 위한 안전망 구축 및 사회복지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일 오전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조피볼락 종자 73만 마리를 무의해역에 방류했다. 이날 무의동 광명항 일원에서 열린 이번 방류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관할 어촌계장, 지역주민, 종자생산업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방류한 조피볼락은 전장 6~10cm 크기의 활력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다. 서울대학교(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에서 친어·종자에 대한 유전자분석을 통해 납품업체의 자가 생산을 확인하고,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도 통과했다. 특히 구는 조피볼락 치어가 적응할 수 있도록 생태 특성, 생활사, 생존율을 고려해 인공어초 시설에 방류했으며,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 제한과 불법 어업 근절 홍보를 병행하기로 했다. 방류 이후 2년이 지나면, 약 30cm 이상까지 성장해 인근 해역의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방류행사가 어업생산력 증대와 지역 어업인 소득 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31일, 중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열린 ‘2023 洞 주민자율방역단 활성화를 위한 다짐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다짐대회는 보건소와 주민자율방역단 간의 방역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방역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정동준 부의장을 비롯해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정한숙 보건소장, 신석균 신포동 방역단장, 조호석 연안동 방역단장, 오문영 신흥동 방역단장, 김종석 도원동 방역단장, 구본영 율목동 방역단장, 신원철 동인천동 방역단장, 황규한 개항동 방역단장 및 동 주민자율방역단 등이 함께했다. 정동준 부의장은 “오늘 다짐대회를 통해, 주민자율방역단과 보건소의 방역공조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안전한 방역약품 사용을 위한 기술지도 등의 직무교육으로 방역단분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