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종합사회복지관 체계를 개편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민 맞춤형 사회복지관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 관내 복지관은 인구 10만 명당 0.68개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1인 가구 증가, 저출산,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지역사회 문제와 사회적 욕구의 다양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복지관의 기능만으로는 주민 욕구 충족의 한계가 나타나고 있어, 사회복지관의 체계와 역할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인천시는 신축 등 시간적·예산적 문제를 극복하고 인력 재배치, 행정 간소화 등을 통해 지역 내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종합사회복지관 체계 개편을 위해 ‘주민 맞춤형 사회복지관 플러스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현재와 같은 종합복지관을 새로 조성하는 경우 많은 인력, 예산 등이 소요되며 주민들의 접근성도 떨어지는 만큼, 지역 내 거점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수요에 대응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사업은 지난달 인천시 시정혁신단 보건복지분과 신규 혁신과제로 선정됐으며, 인천시는 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3년 제5회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계양구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중소기업의 구인 수요 발생 시 맞춤형 알선을 통해 구직자와의 현장 면접을 지원하는 채용 지원 행사로,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채용정보와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적기에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채용 지원 행사 추진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지난 20일 미추홀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정책개발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용역 추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대표 김진구 의원을 비롯해 소속 의원 5명(황숙경, 전경애, 양정희, 김태계, 김오현 의원)과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지방살림 연구소가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미추홀구 현안 사항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개발 및 의원입법 활성화를 목표로 미추홀구에 적용 가능한 정책 방안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구단체 대표 김진구 의원은 “미추홀구의 다양한 현안 사항 등의 파악을 위해 연구 용역 시 간담회 및 캠페인 등을 통해 구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하며 ‘연구하는 미추홀구의회’를 슬로건으로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이 집중호우에 비상근무 중인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IDC)를 방문해 지난 폭우에 대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16일 현재 인천소방본부 총 53건, 군·구 21건 등의 피해 접수가 들어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산사태, 비탈면 등 위험지역 298곳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양경모 안전상황실장과 온정욱 재난상황2팀장은 지능형수위감시스템 등 재난안전상황실의 여러 재난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양경모 실장은 “인천시 및 군·구 관제센터에서는 총 2만251대의 CCTV를 운영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실시하고 있으며,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최단 시간 내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주민대피 및 안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허식 의장은 폭우로 인한 도로 등 침수 상황에 대한 현황 보고를 받으며, 시스템의 작동 현황과 데이터 변동 추이 등을 유심히 살펴봤다. 허 의장은 “상습 침수지역 이외에 노후 시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중구문화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주최, 인천문화재단 주관으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사업’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첫 번째 'I, TALE : AI로 만드는 나의 일생 동화책'은 삶을 돌아보며 '나'를 알아보고 삶의 한순간을 조명해 AI 프로그램으로 동화책을 제작해 보는 성장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중구의 소리를 룹앤룩(loop&look)'은 인천 중구의 소리를 바탕으로 반복되는 기술 ‘루프’를 활용해 미디어 기기로 음악을 제작하고, 스펙토그램으로 시각화해보는 청·시각의 융복합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룹앤룩'은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로 진행되며, 'I, TALE'은 8월 5일부터 8월 26일까지 1기 매주 수, 금 6차시 / 2기 매주 토요일 4차시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신청은 전화 및 QR코드를 통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박봉주 인천중구문화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시민이 예술 창작의 즐거움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인천의료원장,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등 10여 명과 장학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은 인천의 공공의료 인력 확보 및 인천의료원의 간호사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최근 3년간 인천의료원 간호사 결원율은 2020년 38%, 2021년 22%, 2022년 22%였으며, 2023년 현재 정원대비 간호사 52명이 부족해 공공보건의료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장학생 모집공고 후 전국 간호대학교에서 추천받은 총 54명의 지원자 중 서류와 면접 심사로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은 1인당 최대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 복무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며, 장학생들은 인천시민들에게 큰 희망과 기대가 되는 공공간호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시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의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자월면 본도와 자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월면 현장방문은 제9대 옹진군의회 개원 후 1년동안의 마지막 현장방문으로 면정 보고 및 주민간담회를 통해 자월면 주민의 여론 및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사항을 수렴했다. 자월 분교장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현장, 자월도 달빛바람공원 조성 사업 등 주요 사업장 실태 확인 및 점검을 했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여줄 것과 긴급 복구와 주민 지원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자월면사무소, 이작출장소, 승봉행정지원센터, 자월보건지소, 이작·소이작·승봉보건진료소, 자월면농업인상담소 등 자월면 주민을 위해 애쓰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실시한 주민간담회에서는 이장 등 자월면의 지역 대표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건의사항에 대하여 현재 진행 상황을 즉시 답변하고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군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옹진군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수렴한 주민 여론 및 건의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회장 설영호)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세대에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꾸러미는 금창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화군 양도면의 특산물인 감자와 옥수수, 찰보리, 찹쌀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통장들과 함께 해당 세대를 방문, 농산물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설영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함께 살기 좋은 금창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19일 인천남중학교 1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역할을 알리는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강의 수강과 개인별 역할 분담을 통한 모의의회를 개최하여 본회의를 직접 진행했다. 끝으로 이관호 부의장과 정락재 구의원과의 대화를 가지며 의정활동에서 느낀 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관호 부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아울러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7월 24일부터 올해 하반기(7월~12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1월에 상반기 신청에 이어 이번에는 하반기 신청을 받는 것이다. 이 사업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만 18세 여성청소년 약 9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1월 상반기 지원이 시작됐다. 접수대상은 7월 1일 현재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여성청소년(2005년생)이며, 접수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다만,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여성가족부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과 중복지원은 안된다. 또 지난 1월 상반기 신청자는 이번에는 재신청하지 않아도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만 3천 원이며, 하반기 6개월분(7월~12월)인 7만 8천 원이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인천지역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원금은 생리용품만 구입할 수 있는 여성청소년 전용 ‘인천e음카드’로 입금(충전)된다. 스마트폰 ‘인천e음’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