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일 시흥시 오이도 일대에서‘2024 경기 서부 어촌·해양 볼런투어 대행사 V2’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의왕·군포·광명·부천·안산·안양)와 1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7개 자원봉사센터가 대규모 협업으로 공동 자원봉사 프로그램 시즌2를 기획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생태계 오염 등 다양하게 대두되고 있는 환경 문제를 자원봉사로 해소할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시화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추진됐다. 1차로 안산시에서 진행한 데 이어 이번 2차 행사는 시흥시 오이도에서 추진됐으며,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함께줍깅 활동을 진행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업 추진 평가회를 진행하고,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왕시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 훈련을 위해 운영한 ‘2024년 3차 자립준비교실’을 1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교실은 만 15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취업준비 ▲경제관리 ▲생활관리 ▲법소양교육 4가지 영역에서 사회진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9월 4일부터 12일까지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자립준비교실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은 자립 프로그램(자립기술훈련, 직장체험)의 대상자가 되어 사회진입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2024년 자립기술훈련은 바리스타 자격증반, GTQ 자격증반, 재난인명구조사 자격증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되는‘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반’은 10월 7일부터 8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으로 현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적북적 명절맞이 행복 꾸러미 나눔 사업’ 행사를 시행했다.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송편, 식혜 및 한과 등을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김길영 공동위원장은 “오전부터 준비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나눔 문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 국민이 전국으로 이동하는 대명절 추석! 이동 인구가 많은 날과 시간을 알려주고, 어느 지역이든 편하게 가는 방법도 소개해드립니다. 추석 연휴 동안 얼마나 이동할까? - 전국 총 이동 인원 3,695만 명 - 추석 당일(9.17) 최대 686만 명 이동 - 1일 평균 이동 인원 616만 명 ※작년 대비 5.7% 상승 추석 연휴 언제 가장 많이 이동할까? '귀성' 추석 전날(9.16.월) 오전 10~11시 선호 '귀경' 추석 다음날(9.18.수) 오전 10~11시 또는 오후 2~3시 선호 도로 공급 용량 확대 Ⅴ 도로 개통 추석 이후 고속 국도 2개, 일반 국도 14개 등 16개 구간 및 1개 IC 개통 Ⅴ 공사 중지 긴급 보수 제외 공사 중지 Ⅴ 전용 차로 연장 연휴 5일간 버스 전용 차로를 평시 대비 4시간 연장 운영 (07:00~01:00) 혼잡 관리·교통량 분산 Ⅴ 혼잡 구간 관리 고속·일반국도 등 217개 구간을 교통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하여 관리 Ⅴ 갓길 차로 운영 경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시청 김종서실에서 열린‘가로수 실태조사 및 정밀진단 용역 중간 보고회’에 참석해 내용을 청취하고,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종시 가로수 관리의 실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용역의 주요 결과와 향후 계획이 논의됐다. 상병헌 의원은 중간보고 자료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이번 조사는 세종시에서 처음 이루어진 체계적인 실태조사로 향후 가로수 관리 및 예산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상 의원은 생장이 불량한 가로수에 대한 결단을 촉구하며, “세종시는 도시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있지만 가로수는 그렇지 않다. 죽지도 않고 자라지도 않는 가로수 유지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가로수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상병헌 의원은 이번 용역을 직접 제안했음을 밝히며, “작년에 어렵게 1억 3천만 원의 용역비를 마련했다. 이 용역은 본질적으로 생장이 불량한 수목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앞으로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약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공연이나 스포츠경기 입장권을 영업 목적으로 웃돈을 얹어 재판매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연·스포츠경기 입장권 부정거래 근절 방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최근 유명 가수의 공연이나 스포츠 특별 경기 등 대형 행사 티켓이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수백만 원을 오가는 가격으로 거래되는 등 이른바 ‘암표거래’가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말 가수 임영웅씨 콘서트의 온라인상 암표 가격은 500만 원을 웃돌았다. 암표 판매상들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좌석을 선점한 다음, 예매 직후 중고티켓 거래 플랫폼에 재판매하여 이득을 챙기는 등 전문화·조직화 되어가고 있다. 이에 올해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에 암표판매 행위에 대한 제재 근거가 마련됐지만, 암표거래 중에서도 예약 당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경우만 처벌할 수 있어 실효적이지 못하다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지난 달 26일 개최된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는 매크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12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추진에 따라, 공시가격 산정방식 개선과 균형성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체계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합리화방안은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검토)와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3.19)에 따른 현실화 계획 폐지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계획으로, 연구용역(’24.2월 ~, 국토연구원), 전문가 자문, 국민 인식 조사(’24.7월, 1천명 대상),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9.11) 등을 거쳐 마련됐다. 현실화 계획은 ’35년까지 공시가격을 시세의 90%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20년 11월 수립되어, ’21년 부동산 가격공시부터 적용됐으나, 적용 과정에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공시가격이 거래가격을 넘어서는 역전현상이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금년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를 통해 폐지를 추진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 그간의 연구 등을 통해 공시제도의 안정성 훼손, 국민의 경제적 부담 증가, 국민의 혼선과 불편 초래 등 현실화 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9월 12일, 서울스퀘어에서 ‘대입전형 운영 협의회’ 출범하고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장 중심의 대입전형 개선 과제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출범했으며, 본회의 위원으로 전문성과 대표성을 가진 대학 총장, 입학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교육감, 교장 등 고교 관계자 10인을 위촉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협의회 출범 배경과 목적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그동안 교육부는 대학의 입학처장(본부장) 및 담당자 등과 함께 2028 개편 대입제도의 안정화를 위한 과제를 수시 논의해 왔으며, 향후 협의회에서 제안한 과제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현장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반영한 대입전형 운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공정하고 전문적인 대입전형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혁신 과제 발굴을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시행의 전면재검토를 위해 나섰다. 임 의원은 대한민국운동선수학부모연대와 함께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전면 재검토를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11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임오경 국회의원과 감창우 대한민국운동선수학부모연대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표광종 체육진흥과장, 교육부 김대진 연구관을 포함하여 학부모 및 전문가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저학력제란 일정 성적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 선수의 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제도로, 지난 1학기 성적을 토대로 2학기부터 일부 학생선수의 출전 금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일선 체육 현장에서는 섣부른 최저학력제 시행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학기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소년체전 선발전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청소년 선수가 진학을 위한 경기 실적을 쌓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최저학력제 도입으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 주말리그 도입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 등을 토로했다. 한 학부모는“최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1일,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관내 커피전문점 공연장에서 자살 예방 힐링 뮤지컬 ‘우리의 하루’ 공연을 진행했다. 뮤지컬 ‘우리의 하루’는 자살로 저승에 온 50대 여성이 자신이 실수로 저승에 온 사실을 알고 다시 이승으로 돌아가 하루를 보내며,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은 약 116명의 포천시민과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종석 포천시자살예방센터장은 “‘우리의 하루’는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우리는 모두 가치 있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힐링 뮤지컬”이라며,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