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산시 리틀야구단 출신인 박관우 선수가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어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지난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드래프트는 KBO 리그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지명권이 주어졌다. 전년도 통합우승팀인 LG 트윈스는 10순위 지명권을 통해 5라운드에서 박관우 선수를 선택했다. 박관우 선수는 2006년생으로, 경운중, 경북고 출신의 유망한 외야수다. 좌투좌타로서 2024시즌 동안 23개 경기에 출전해 홈런 1개, 안타 33개를 기록하며, 타율 0.413, 21타점, 7도루라는 걸출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그의 좋은 스윙 메커니즘과 강한 손목 힘에서 나오는 우수한 컨택능력은 많은 주목을 받았고, 수비에서도 넓은 수비 범위, 타구 판단 능력, 빠른 첫발 스타트 등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박관우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2016년에 경산시 리틀야구단에 입단하여 야구를 시작했으며, 이후 8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여 이번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박관우 선수는 소감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군민과 귀성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 진료체계 운영은 연휴기간 동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청도대남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관내 의원 18개소, 약국 16개소 등 총 34개소와 보건소가 추석 연휴 비상 진료에 임한다. 이는 추석 연휴 동안 고향 청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혹시 모를 비상시에 대비한 조치이다. 청도군 보건소는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정보를 청도경찰서와 청도소방서 등 관련 유관기관에 안내 및 공유하고, 청도군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게시 및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을 통해서도 관련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비상 진료대책을 철저히 수립 및 운영하여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공백 최소화 및 비상 진료체계 운영에 최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9월 9일(현지 시간) 미국의 국가사적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공식 등재됐다.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ational Park Service, 내무부 소속)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등재는 7월 25일 워싱턴 DC 주관 공청회와 8월 7일 미국 국가사적지 등재 예고(미 연방정부 관보 게시) 이후 8월 22일까지 국립공원관리청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이로써 주미공사관은 미국의 연방 문화유산으로서의 새로운 법적 지위를 부여받게 됐다. 미국 국가사적지로서 주미공사관의 공식 지정 명칭은 ‘옛 대한제국공사관(Old Korean Legation)’이며, 워싱턴 DC에 설치된 한미외교의 현장으로 미국의 역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장소라는 점이 건물의 핵심가치로 인정됐다. 또한, 건물의 내외부 모두 원형보존 상태가 양호하다는 점, 국가유산청 주도 하에 진행된 복원 및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역사적 공간으로 훌륭히 재현한 점 등이 주요 등재 이유에 해당한다. 1877년 개인저택으로 건립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배우 윤상현이 KBS2 ‘완벽한 가족’에서 등장만으로 모두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완벽한 폭로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윤상현은 KBS2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최선희(박주현 분) 가족의 약점을 파고들며 비밀을 폭로하는 최현민 역으로 심리전의 한 축을 담당하며 매 회차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최현민 캐릭터의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짚어봤다. #. 존재만으로도 분위기 반전! 가족들 사이 의심의 씨앗 틔운 역대급 첫 등장! 극 중 최현민(윤상현 분)은 최진혁(김병철 분)의 친척 동생을 가장해 딸 최선희에게 접근, “조심해야 돼, 너희 아빠랑 엄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첫 등장부터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가족들 사이 의심의 씨앗을 심으며 갈등을 조장하는 최현민 캐릭터의 수상한 태도는 윤상현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차근차근 과거를 털어놓는 부드러운 말씨와 달리 까맣게 번뜩이는 눈빛이 최현민의 의뭉스러운 성격을 표현하며 캐릭터를 향한 궁금증을 부추겼다. 특히 이 장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지역 주민과 귀성·관광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는 사전에 속초시의사회, 속초시약사회 등과 소통하여 관내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70개소, 약국 34개소를 파악하고 지난 9월 5일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등록했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이자 종합병원인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 이용, 소아 진료(12세 이상)는 가능하나 응급분만은 불가능하다. 또한, 속초보광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이용 및 연휴 첫날인 9월 14일과 마지막 날인 9월 18일에는 외래진료가 가능하다. 9월 14일은 대부분 병원과 약국이 정상 운영되므로 방문 시 전화로 진료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심야 시간에는 관내 유일한 심야약국으로 지정된 ‘행복약국’(조양동 소재 / 9.14.~9.15. 및 9.18. 21:00~24:00) 이용이 가능하고,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24시간 운영 편의점) 114개소에서 해열 진통제·소화제와 같은 상비 의약품을 구매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오는 11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을 주제로 제1차 디지털전환(DX)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조성원 포스코DX 기술연구소 기술전략그룹장은 ‘생성형AI 시대: 기술 진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방안’, 백승환 유니아이 대표이사는 ‘스마트팜 양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전략과 적용 사례’를 주제로 준비 했다. 이승희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차세대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과제’, 손영우 고려대학교 대학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교수는 ‘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New Business Model’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강진동 스튜디오갈릴레이 부사장(명지대학교 겸임교수), 김정인 한경국립대학교 인공지능연구소 연구교수, 김수영 포스텍 명예교수가 ‘제조업 중심인 관내 중소기업의 활력 및 DX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중소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15회 스타영천 오픈배드민턴대회’가 지난 7일에서 8일까지 이틀 동안 영천체육관과 생활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북을 비롯하여 강원, 경기, 경남, 대구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총 770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연령별(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 수준별(준자강, A급, B급, C급, 초급, 초심) 남자·여자·혼합복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른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을 가렸다. 종목별 최상위권 대회 결과는 ▲남자복식 △20,30대 특A 이철우, 허우빈(팀스트로커스) △30대 A 백승진, 황창원(슈프림) △40대 A 유종일(우정), 조현우(옥포) △50대 A 최형석(세미), 안석일(온리) ▲여자복식 △20대 A 최형옥(레이디스), 황지영(금짱) △30대 A 박정남, 우선미(ACE) △40대 A 최신혜(해마루), 조영옥(칠곡) ▲혼합복식 △20대 A 박병준(지곡), 최연지(중앙) △30대 A 윤여철(ON), 이희정(DBG테크니스트) △40대 A 김용범(매곡), 천성숙(어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3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공감·상생·연대’를 주제로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 및 3기 출범식」을 주재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갈등을 완화하고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 7월 윤석열 정부 제1호 대통령 직속위원회로 출범했다. 국민통합위원회 1기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 2기는 ‘동행’을 주제로 총 21개의 특위를 구성하여 현장감 있는 537개의 정책대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오늘 출범한 3기는 ‘공감·상생·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치적 지역주의, 경제 양극화, 인구구조 변화 등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갈등부터 다가오는 미래 문제까지 시의성 있는 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대통령은 지난 2년간 국민통합위원회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보듬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힘써왔다며,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상당수의 정책과제를 발굴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헌법정신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상기시키며,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정신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통합이고, 우리의 번영도 이러한 통합 위에 터를 잡는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국민들이 더 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3일 오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통령은 먼저 서울 중랑구 소재 서울의료원을 찾았다.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인구가 많은 서울 동북권의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고 있으며, 25개 진료과목으로 서울 시민의 건강은 물론, 서울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도 전담하고 있다. 27개 병상이며, 하루 평균 60명 안팎의 환자가 찾아 올해 들어 9월까지 1만6000여명의 환자가 내원했다. 대통령이 의료원에 도착하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이 맞이했다. 대통령은 입장 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건강취약계층을 돌보는 시민공감응급실, 소생실, 외상치료실, 화상치료실, 중증환자구역, 소아구역 등을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및 박현경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함께 돌아봤다. 박현경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병원에서 폭력 난동을 부리는 사람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이 24시간 상주한다”고 하자, 대통령은 경찰관에게 "의료진 보호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병원 난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공직생활의 경험이나 삶의 모습을 한편의 작품으로 풀어낸 ‘공직문학상’ 우수작 46편이 선정됐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2024년 공직문학상’ 수상작 46편을 발표하고,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 등 8개 부문에서 1,15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문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46편을 선정했다. 대통령상 영예의 대상작에는 부산광역시 덕산정수사업소 이남훈 씨의 시, ‘사라지다’가 선정됐다. 시 ‘사라지다’는 오랜 세월 아버지의 병수발을 묵묵히 해내느라 고생하신 어머니의 애처로운 모습을 낡아버린 프린터에 빗대어 쓴 작품이다. 금상(국무총리상)에는 괴산군청 유춘영 씨의 ‘마지막 콘서트’(시조), 안성시청 김소영 씨의 ‘틱틱틱’(수필), 달천고등학교 도희선 씨의 ‘등 뒤의 사랑’(소설), 방위사업청 양강모 씨의 ‘우리 꽃’(동시) 등 5개 작품이 표현기법 등에서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인사혁신처장상)에는 동백중학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