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13일 고수온 대응 전략 품종 벤자리 양식산업화를 위한 가두리 시험양식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박종우 거제시장이 어업인들과의 현장간담회에서 고수온에 강한 새로운 어종 개발 의지를 밝힘에 따라, 거제시는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연구소·경남 수산자원연구소와 지속적으로 협업 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이날 벤자리 치어 5,000미에 대한 가두리 시험양식이 이뤄졌다. 벤자리는 아열대 어종으로 최근 미식가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면서 여름철 맛봐야 할 별미로 부상하고 있다. 주로 회, 조림, 구이로 먹을 수 있으며 제철은 봄에서 여름까지(5월~7월)다. 거제시는 기후변화에 따라 고수온에 강한 새로운 양식 어종개발을 위해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등 연구기관과 협업하여 붉바리, 흑점줄전갱이, 벤자리 등도 지역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대처해 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516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의 총 예산 규모는 285억 원에 달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186건이 증가한 1,018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사업 선정은 관련 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70%)와 도민투표(현장·온라인) 점수(30%)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이뤄졌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기본사업 303건(109억 1,600만 원), 지역참여사업 138건(86억 8,300만 원), 시정참여사업 57건(67억 6,000만 원), 광역·청년사업 18건(21억 3,5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선정 결과는 제주도청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민투표에는 현장 방문과 온라인을 통해 1만 4,5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마을별 찾아가는 현장 투표소(조천읍) 운영과 캠페인 강화로 지난해보다 4,000명 더 많은 도민 1만 4,500여 명이 사업 선정에 동참했다. 온라인 도민투표에서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 환경보존, 건강, 안전예방, 아동·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13일 고산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산동은 송산1동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행정서비스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송산1동에서 분동됐으며, 고산동 임시청사를 개청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동근 시장은 분동 이후 처음으로 고산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확충 ▲고산동 버스 노선 증차 ▲고산동 중·고등학교 확대 ▲방과 후 돌봄 시설 필요 ▲주차 문제 ▲경전철 연장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고산동에 많은 세대가 입주하고 있는데 학교뿐만 아니라 주변 기반(인프라)도 부족한 면이 있어 시장님이 좀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고산동에 많은 세대가 입주하고 있는데, 아직 교통, 문화, 복지 등 여러 분야의 기반(인프라)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거주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며, “지역을 바꾸는 데에는 우리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고산동이 살기 좋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전 11시, 하이브 용산사옥에서 하이브 레이블 주식회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케이팝 제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오늘 협약식에는 이다혜 플레디스 대표이사와 오영훈 제주지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케이팝 제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에 합의했다. 업무협약에는 제주 문화관광산업 및 케이팝 ‘제주’ 콘텐츠 제작 활성화 뿐만 아니라 제주도와 플레디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제주도는 케이팝을 대표하는 플레디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케이팝 공연, 콘텐츠 촬영 등을 통해 제주를 알리고, 제주에서 케이팝 산업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문화관광의 모델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약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입의 효율적 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제주 문화관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제주와 플레디스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디스는 다년간 축적된 엔터테인먼트 노하우와 네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13일 ‘2024년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 정책포럼’에 참석해 ‘장애인 개인예산제’ 사업의 도입 방안을 모색했다.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 주최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이번 정책포럼은 ‘의정부시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방안 모색’을 주제로 마련됐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 획일적으로 정해진 서비스에서 벗어나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장애인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현재 시범사업으로 8개 기초지자체에서 진행 중이며, 점차 확대해 2026년 본 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을 통해 장애인 개인예산제의 대한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토론자들이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권봄 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장애인들의 실정에 맞게 개인예산제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길 바란다. 오늘의 논의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밑거름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동대문구는 13일 청량리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KB 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박선현 국민은행 중앙지역그룹 대표, 황영록 청량리지역본부장, 고영상 동대문구청지점장, 함현석 희망친구 기아대책 기업후원 1본부장, 유완희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추석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했다.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기관이 힘을 모아 마련됐다. 올해는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특상품 과일(총 1,500만 원 상당)을 저소득 취약가구 280가구에 전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 그리고 대목에도 고생해주신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추석 명절 소외된 이웃들이 마음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목소리로 공약사업을 점검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전북자치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평가단 50명,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도민평가단’ 운영을 위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민평가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며, 공약 실천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함께 논의한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도민평가단’을 주제로 사전 교육이 진행됐고, 이후 5개 분임으로 나뉘어 정책환경이나 재정 여건 변화에 따라 공약 조정이 필요한 25개 사업에 대해 분임별 심의 안건을 선정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오는 27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는 분임별로 선정된 안건에 대해 공약 주관부서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및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도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이 강화된다. 또한, 10월 4일 3차 회의에서는 최종적으로 분임별 토의 결과를 전체회의에서 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무등록여행업을 운영한 중국인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관광진흥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을 구속한 첫 사례다. 이번 사건은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 이후 급증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불법 영업 행위를 적발한 것이다. 자치경찰단의 수사결과, A씨는 2019년 7월부터 제주에 체류하며 배우자 B씨와 함께 불법 여행업을 운영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중국 현지 지인을 통해 관광객을 모집하거나, 직접 중국 인터넷 플랫폼에 제주 관광 홍보 영상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유치했다. 중국 관광객들에게는 1일 20만~30만원의 비용을 받고 운송, 통역안내, 입장권 대리구매, 식당 알선 등의 여행 편의를 제공했다. 수사는 지난해 9월 B씨가 무등록여행업 운영 혐의로 적발되면서 시작됐다. B씨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증거자료를 임의 제출하지 않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자, 자치경찰단은 제주지검(형사3부)과 협의해 강제수사로 전환했다. 압수ㆍ수색ㆍ검증영장을 통해 확보한 증거를 분석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여러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둬 전북자치도의 명예를 드높인 것은 물론 우리 도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를 초청해 전주고 야구부의 성과를 축하하고, 전국체전 출전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고교 라구한 교장을 비롯해 김성희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관우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주창훈 야구부 감독 및 선수 등 50여 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는 올해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신세계 이마트배 준우승, 청룡기 우승, 마지막 전국대회인 한국의 고시엔이라 불리는 봉황대기 우승까지 대단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정우주 선수와 이호민 선수는 U-18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수훈을 세웠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주고 야구부 선수들이 그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올 한해 보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저1동새마을부녀회은 대저1동협의회와 함께 지난 11일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병 수거 사업 추진했다. 이날 수거한 영농 폐기물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