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총 10명의 위원이 올해 주요 성과와 2025년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으며, 2025년 사회적경제 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홍지선 부시장 등 당연직 위원 2명과 한송연 시의원, 사회적경제 현장 활동가, 사회적경제 관련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 11월 20일부터 2026년 11월 19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홍 부시장은“사회적경제는 취약 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하나의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시민 참여형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남양주다산초등학교 1층 도서관에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정담회를 열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는 남양주다산초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학교 현안 및 교육지원사업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장미정 남양주다산초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등 18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했다. 정담회에서는 △남양주다산초 앞 삼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및 바닥 LED 설치 △협소한 도서관 공간 확보 △미래형 컴퓨터실 환경 조성 △건강누리체육공원 이용 시간 확보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또한, 공사 현장 차량 이동에 따른 안전 문제와 다산지역 도서관 신설 등의 건의 사항도 제기됐다. 학부모들은 정담회에서 자녀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과 함께 다양한 학습 자원을 제공받을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요청하며,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은 우리 모두의 최우선 과제”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시급히 검토해 조속히 개선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경기도 도로정비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남양주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도로포장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예산 확보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각종 도로와 시설물의 기능 저하를 적기에 보수·정비해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를 성실히 수행한 점과 겨울철 설해 대책을 위한 장비 점검 및 제설제 확보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도로 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 관리 전담 부서를 확대 개편하고, 3개 부서로 구성된 ‘도로관리사업소’를 운영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전담 조직의 역할이 도로 행정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내며, 이번 최우수 평가를 받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9일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AI디지털교과서가 교육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교원연수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6월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2025년부터 수학·영어·정보·특수(국어) 교과에 대해 초 3~4학년, 중·고 1학년에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고, 2028년까지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등으로 확대한다고 한다. 이에 경기도교육청도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추진했다. 지난 7월에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니터링단 및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고, 8~9월에는 ‘AIDT적용 실행연수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이서영 의원은 “AI디지털교과서 완성본 없이 교사 연수가 진행돼 교사들의 우려가 크다”며, “현재 진행되는 연수는 실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오늘 29일 AI디지털교과서 검정심사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19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이 추진하는 율곡연수원 이전과 관련해 절차적 문제와 투명성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 변재석 의원은 도 교육청이 율곡연수원을 이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율곡연수원 부지를 기부한 덕수이씨 종중과의 충분한 사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교육청이 일방적으로 이전을 밀어붙였다”라고 질타했다. 변 의원은 이어 율곡연수원 부지의 기부 배경을 강조하며 “이 부지는 조선 중기의 위대한 교육자 율곡 이이 선생의 후손들이 경기도 교육 발전을 위해 조건부로 기부한 유서 깊은 장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종중과의 사전 협의 없이 부지 매각과 대안학교 설립을 계획했고, 문제 제기 후에야 급히 협의에 나섰다”라며 그간 행정 절차의 투명성을 비판했다. 변 의원은 연수원 이전에 대한 문제 제기 후, 도 교육청이 급하게 발표한 ‘율곡연수원 부지 대안학교 설립 추진’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는 점도 절차 미비의 증거로 지적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특수교육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특수교육지도사의 충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19일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특수교사의 업무 환경 개선 요구와 함께 특수교육지도사의 부족 현상을 지적했다. 특수교육지도사는 특수교육 수업과 각종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공무직으로 2024년 도내 특수교육지도사는 1,344명이다. 특히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수는 24,256명, 교사는 6,463명으로 교사 1인당 3.75명의 학생을 담당하고 있어 적정 수준이다. 그러나 25개 교육지원청별 특수교육지도사 현황을 살펴보면 60%가 부족한 상황이다. 김호겸 의원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15곳에서 특수교육지도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특수교육의 여건상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며 교사나 지도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도교육청에서 특수교육 실태 개선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 북부·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운영 실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북부유아체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19일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 학생교육원, 국제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중·통합학교 운영 방안과 국제적 역량강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점검과 제안을 했다. 김 의원은 초·중통합학교의 설립이 시대적 흐름임을 강조하며, “초·중통합학교는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는 필수적인 학교 형태로, 경기도교육청이 선제적으로 통합학교 운영에 대한 체계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사 간 조직문화의 차이와 교육과정 연계의 어려움을 주요 문제로 지적하며, “통합학교 교사, 교감, 교장 등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해 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교원의 복수자격제 도입 가능성을 언급하며, “초등과 중등 교사 간의 업무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복수자격제 도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10월 21일 남부청사에서 진행된 영국 버밍엄대학교 켈리 교수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가 11월 18일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시흥시 내 이주배경청소년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지난 9월 용역을 시작하여 10월 중간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봉관, 서명범 의원과 관계 공무원, 군서미래국제학교, 시흥시 가족센터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제도와사람의 연구용역 결과를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제도와사람은 이주배경청소년 224명의 설문조사 결과와 인터뷰, 기관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지원방안으로 ▲공교육 진입 전후 및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 ▲심리·정서 지원과 연계한 이중 언어 상담 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진로 및 취업, 자립 지원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를 통한 특화된 직업교육 과정 설립 ▲문화교류 및 멘토링 지원 등을 제시했다. 서명범 의원은 “이제는 더 이상 보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가 11월 18일 ‘장곡너도마을학교 방문‘을 끝으로 1년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는 1년간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정이마을 교육 참관 ▲배곧상상마을 -한울초등학교 연계 교육 참관 ▲교육특구 권역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활동은 4차 활동으로, 장곡마을 교육특구에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곡마을 마을교육특구는 온마을 환경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말공원에서 ‘RE100 자원순환가게’를 운영, 장곡동 노루마루축제 시 환경 운동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운동을 진행했다. 마을교육특구 관계자는 “마을교육특구 사업이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사업에 대한 쉬운 정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장곡동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을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소영 대표의원은 “마을교육특구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이 마을의 특징에 맞춰 특별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질문, 시흥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 공공기관 출연금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22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시흥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21일에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 및 실시계획서 등을 채택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27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 28일부터 29일까지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2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