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공모사업에서 성주군(선남지구)이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원예 단지 사업은 노후화된 집단재배 단지의 기반을 새롭게 개선하거나 신규로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성주군 선남면 도흥리 일대는 3년간 총사업비 36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11억원)을 투입해 농로 확장·포장, 용배수로 정비, 광케이블 매설 등을 통해 스마트 팜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 행정·법적 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부터는 건설공사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선남면 도흥리 일대 122ha, 215 농가가 혜택을 받는다. 경북도는 스마트 원예 단지가 완료된 지역은 앞으로 스마트 온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상북도 농업대전환의 일환인 첨단농업 확산에 발판이 되는 것은 물론, 향후 스마트팜 육성 지구로 지정, 명실상부한 스마트 팜 선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수확이 끝난 복숭아 과원에 대한 전정과 병해충 예방 등 내년도 고품질 생산을 위한 가을철 복숭아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농가에 9월 중순까지 웃자란 가지를 중심으로 가을전정을 반드시 실시하고, 전정 후에는 상처를 통한 병원균 침입 방지를 위한 약제 살포 등 과원을 관리할 것을 부탁했다.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을 위해서는 나무의 자람세를 적당히 유지해 햇빛이 나무의 아래쪽까지 충분히 들어가도록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전정을 하지 않고 겨울에 전정하면 이듬해 웃자람 가지가 무성하게 돼 품질 좋은 과실을 수확하기 어려운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을전정은 겨울전정만 실시했을 때보다 나무 아랫부분에서 당도는 1.2Brix, 상품과율은 12%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생육기에 실시하는 만큼 겨울전정에 비해 전정 상처가 잘 아물고 가지가 연한 상태라 절단이 쉬우며, 반발 성장이 감소하게 돼 이듬해까지 광환경이 좋아지고, 약제 살포가 잘 돼 방제 효과도 높아진다. 전정 시 아래쪽에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주민세 체납 독촉장’이란 제목으로 피싱 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독촉고지서나 체납고지서의 경우 전자메일로 발송하지 않고, 일반 우편이나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만약 ‘주민세 체납 독촉장’이란 제목의 메일을 받는 경우 바로 삭제하고, 열람했을 경우 도메인을 확인하면 된다. 위택스 발송 메일의 정상 도메인은 ‘wetax.go.kr’이며, 확인된 피싱 메일의 도메인은 다음과 같다. - noreturn@wetaxe.go.kr - no-reply@wetaecs.co.kr - noreplay@wetax.com - (정상) no-return@wetax.go.kr 메일을 열어 납부 단계까지 진행한 경우, 예금주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납부자 이름이 ‘홍길동’일 시 예금주가 ‘홍길동(강원원주시)’처럼 표기되어야 정상이며, 이와 다른 형식으로 표기될 시 입금을 중단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전국(장애인)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3대 메가이벤트를 치르는 김해시. 한 해 3개 대형 행사가 집중되며 대대적인 도시 환경 정비를 이어가고 있는 김해시가 사적, 공원, 공공건축물 등의 풍부한 야경으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김해의 밤을 선사한다. 특히 지난 6월 말 준공된 김해종합운동장은 건축물 외관에 화려한 경관조명 시설을 갖춰 밤에도 전국체전 주 경기장으로서 위용이 잘 드러난다. 김해종합운동장에서는 개회식과 폐회식, 육상경기가 펼쳐진다. 가야와 관련된 역사문화시설이 밀집한 가야의 거리 일원 경전철 교각과 경전철을 따라 흐르는 해반천 일원도 형형색색의 조명이 아름답다. 해반천과 함께 대표 도심 생태하천인 율하천과 대청천을 비롯해 거북공원 등 도심 공원 곳곳에도 조명이 추가 설치돼 야간 산책에 즐거움을 더한다. 김해의 야경하면 연지공원 음악분수를 빼놓을 수 없다. 화려한 조명 속에 음악 내용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높이와 모양의 물줄기를 분출하며 환상적인 분수 공연을 제공한다. 오는 10월까지 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이 봄꽃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군 산림공원과는 지난 11일 대대적인 유채 파종을 앞두고 각 읍면의 꽃길·꽃밭 조성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공적인 유채 꽃길·꽃밭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꽃길·꽃밭 조성 담당자 간담회에서는 유채 재배에 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됐으며, 향후 관리 방안과 관광객 편의 제공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특히 남해군은 대표적인 봄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채 꽃길(꽃밭)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름다운 꽃길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매년 더욱 풍성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김해 푸른하늘주간 캘리그라피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8~28일 공모 기간 접수된 62건의 작품은 시행부서 적정성 사전검토 후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완성도, 전달성 5개 심사기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입선 4건 총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푸른도시 맑은 김해, 우수상은 ▲파란 희망 각 1건이며 장려상은 ▲우리가 만드는 푸른 하늘, 함께 탄소중립 실천해요 ▲청아한 금바다 2건, 입상은 ▲맑은 하늘이 빛나는 세상, 우리의 손길로 ▲자연과 함께하는 미래 ▲맑은 공기 푸른 하늘을 나는 자전거 ▲푸른 하늘이 좋아요 4건이다. 시는 최우수상 30만원을 비롯해 총 9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 심사위원단이 수려한 캘리그라피 글씨보다 시민들의 신선한 개성과 재기발랄함에 점수를 많이 준 것 같아 다채로운 작품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2일 여성친화도시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내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남해군에 거주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이 있는 여성 38명을 모집하여, 9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 △함께 행복한 세대공감 소통 △남해군 여성 리더의 비전 △테마가 있는 영화 인문학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워크숍 등이다. 이날 1회차 교육에는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영옥 강사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2024년 여성 아카데미를 통해 남해군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역량을 키우고 즐겁게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지역특성화 사업, 여성창업 지원, 돌봄종사자 돌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남해군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세계 손씻기의 날(10.15.)’을 맞아 인류 보건에 기여한 수돗물의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19일 ‘제1회 김해시수도박물관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해 ‘참 고마운 수돗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를 비롯한 자세한 대회 요강은 김해시청 누리집 또는 김해시수도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출품작은 참가자 연령에 따라 2개 분야로 나눠 심사하며 선정작은 김해시장상이 수여된다. 이후 출품작은 박물관에 전시해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시헌 수도박물관장은 “코로나를 겪으며 인류의 수명을 30년 연장시킨 수돗물의 가치를 새삼 실감했을 것”이라며 “이번 사생대회는 삶의 기반이 되는 수돗물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손씻기의 날은 올바른 손씻기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UN이 정한 기념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0일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개설한 제14기 보물섬농업대학(한우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100시간 중 7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29명의 학생들이 수료증서 및 상장을 받았다. 지난 3월10일 개강하여 7월까지 약 5개월 동안 ‘한우’를 주제로 총40명(남37, 여3)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20회에 걸쳐 한우 사양관리, 한우질병, 경영관리 등 이론교육이 18회 이뤄졌으며, 현장교육 2회가 시행됐다. 특히 올해는 각 과정별로 14명의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하고 현장교육 시간을 늘려 교육의 질을 현격히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충남 군수(보물섬농업대학장)는 “지난 5개월 동안 열의를 가지고 참여한 교육생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수료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수료생들은 이번 농업인대학에서 얻은 지식을 토대로, 남해군 축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 활동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보물섬농업대학은 2008년 관광농업 과정을 시작으로 이번 제14기 한우과정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8월 23일 포브스코리아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바이오테크 50”에 김해 의생명 기업 2개 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바이오테크 50”에 선정된 기업들은 원천기술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서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해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인 국내 대표 바이오테크 기업들이다. 그 중 김해 소재 기업은 ㈜바이오액츠(대표 나종주)와 주식회사 ㈜헥사휴먼케어(대표 한창수)가 선정됐다. ㈜바이오액츠는 질병인자 형광물질 부착에 활용되는 첨단 바이오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0년도 ㈜바이오액츠는 진흥원과 강소특구 활성화를 위하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함께 3자협약을 맺고 감염질환의 진단 관련 지역산업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사업화를 위하여 한국과학기술원(KIST)에서 기술 출자를 받은 자회사인 ㈜바이오액츠비엠앤에스(대표 박진우, 연구소기업)를 김해에 설립했다. 현재 ㈜바이오액츠는 정부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인증을 받은 신소재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혈액분석시장의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