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법으로 ‘오로지 철회’라는 입장을 재천명했다. 이우천 시의원(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군포시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주최한 ‘수리산 관통 민자고속도로(시흥~수원) 추진 반대 토론회’에 시의회 대표로 참석, 군포 도심과 수리산 도립공원을 관통하는 지하터널 건설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우천 시의원은 “해당 도로 시행사가 피해 최소화 방안으로 지하 터널 공사를 계획한 것으로 아는데, 밀집 주거지뿐만 아니라 400개 이상의 교육·의료 시설이 위치한 공사 예정 구간에서 발파․굴착 작업 피해 발생이 심각하리라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시의회에 의하면 군포에는 교육시설(공공도서관 포함) 108개소, 의료시설 32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때문에 도로 개설을 위한 터널 공사가 시행되면 지반 침하, 소음과 진동 등의 피해가 무척 클 수 있다는 것이 시의회의 추정이다. 이어 이 의원은 “군포시민의 직접적인 도로 이용이 불가능하고, 지역에 어떠한 이익도 없는 시공사의 계획 및 대안은 철회만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이 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RE100 랜드마크 조성사업 예산의 운용 방식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검토를 주문했다. 경기도는 RE100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대를 위해 신축 중인 경기도서관에 RE100 랜드마크 조성에 필요한 예산 20억 9,000만원을 일반회계로 수립했으나, 올 해 “기후대응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해 사업을 진행하고, 일반회계로 성립된 사업비는 전액은 감액하는 추경안을 제출했다. 유종상 의원은 “예산 수립 과정에서 규정을 제대로 검토하지 못해 일반회계로 성립된 사업비를 일 년 가까이 사용하지 못한 것도 문제지만, 성립된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기금을 사용한 것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관련 내용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향후 상임위 위원들과의 적극 소통을 주문했다. 유종상 의원은 “특정 사업에 예산이 성립되면 다른 사업을 위한 예산이 줄어드는 만큼 효율적 재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지난 12일 부천시 박물관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시민에게 다가서는 부천시 박물관 - 전시 및 교육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포럼은 부천시 박물관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그 역할을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다수의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주제 발표는 강신엽 부천시 박물관 통합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맡고, 황진희 의원과 박순희 부천시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황진희 의원은 이번 토론에서 부천시 박물관이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2024년 예산 중 대부분이 운영비와 인건비로 소모되는 상황에서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 콘텐츠 강화를 위한 재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라고 현재 박물관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부천시 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학생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는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말하며 박물관이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특히 교육적인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13일 열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지역화폐 불용액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을 보면 235억원을 불용했다고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338억8천만원을 증액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라며 “시군 집행율을 높여서 불용액이 최소화하도록 해야 하고, 이번 증액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집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혁신 공간조성 예산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본예산이 30억원인데 추경으로 28억원을 올리는 것은 처음부터 잘못된 예산편성이었고, 1년 뒤도 내다보지 못한 미흡한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주 4.5일제 관련 연구용역에 대해서 정하용 의원은 “도내 기업, 노동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하고 도의회와도 소통해야 하는데 이번 건은 그러지 못했다”라며 “내년부터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하기로 이미 정해놓고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정하용 의원은 “충분한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청주시통합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추석 연휴 휴가기간은 평균 5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통합산단은 관내에 조성된 △옥산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오창제3산업단지 △내수농공단지 △현도농공단지 △강내산업단지 등 6개 산업(농공)단지를 말한다. 전체 입주기업 107개사 중 가동 중인 99개사의 추석 연휴 휴가 기간을 조사한 결과 지난 12일 기준 89개 업체가 휴가 여부를 확정했고 10개 업체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휴가 여부가 확정된 89개 업체 중 79개사(89%)는 휴가를 실시하기로 했고 나머지 10개사(11%)는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휴가를 실시하는 79개 업체의 휴가 기간은 평균 5일이다. 한편 휴가 여부를 확정한 업체 중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42개사(47%)이며 여비 및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49개사(55%)로 각각 조사됐다.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수립 및 산업단지 입주업무 등 본연의 업무 외에도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근로자를 배정받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가 ‘경기도 최고 청렴 도시’ 로 우뚝 섰다. 시는 2024년 13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경기도가 2012년부터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와 부패 방지 노력,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결과를 4,5급 공무원의 직무성과에 가점 지표로 반영해 고위공직자의 청렴 유지 및 솔선수범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계단 상승한 2등급을 기록했으며, 경기도 주관 시군종합평가에서 청렴도 부문 S등급, 지난 4월 시군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 행정을 위해 전 공직자가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청렴공감 토크쇼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표어 공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렴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렴 행정 실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진해 온 도시공원 및 녹지 제초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에서 관리하는 공원녹지는 상당공원 등 근린공원 62개소, 어린이공원 162개소, 녹지 224개소 등이 있으며 그 외 로원・교통섬 111개소, 중앙분리대 81개소, 띠녹지 173km 등이 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과 정돈된 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제초 및 전정 작업을 마쳤다. 공원 산책로와 화장실 등 공원 시설에 대한 청소 상태도 점검해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온 현상과 잦은 강우로 잡초 발생 시기가 길어지고 잡초 생육이 활발해져 잡초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추가 제초 등 관리예산을 추가 편성해 추석 이후에도 쾌적한 공원녹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13일 정걸대대(제7391부대 4해안감시기동대대)를 방문했다. 이날 군수를 대신해 조대정 부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 방위와 재난 예방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4해안감시기동대대는 고흥군 해안 경계를 방어하는 임무 수행 중에 여러 차례 민간인을 구조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애국심으로 군민 생명 보호에 앞장서 안전한 고흥을 만드는 데 기여하여 표창패를 수여 받은 바 있다. 조대정 부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 여러분들의 노고에 군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군(軍)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군 장병 여러분들의 복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군부대를 방문하여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로컬푸드판매점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유통되는 과일 등 농산물 대상 463종의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12일까지 로컬푸드판매점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되는 선물용 또는 제수용 농산물 55건을 구매해 농약 잔류량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모두 불검출 또는 허용치 이내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임을 확인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추석명절 차례상 준비는 청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농약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주기적으로 잔류농약을 점검해 안전한 농산물만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기센터는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 대응해 2021년 잔류농약 분석 장비 4대와 기타 장비 30여종 등 첨단 시설을 갖춰 연간 700건의 잔류농약 분석을 하고 있다. 농산물 출하 전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의뢰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결과는 2주 이내로 받아볼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13일 고흥군 1호 청년 창업몰인 ‘녹동청춘마루’에서 추석맞이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해 도양읍 재래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청춘마루’는 2019년 6월 개소하여 청년 창업가를 위한 육성(인큐베이팅 시설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2기 5개 업체를 선발해 운영했으나, 1개 업체가 자립 창업에 성공하여 현재 4개 업체가 영업 중이다. 추가 공고를 통해 신청된 업체에 대해 9월 중 심의회를 개최해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리마켓 행사는 ‘꼼지락공방’, ‘포미포미’, ‘위드커피’, ‘청춘전집’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창업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9월 입점 이후 시식회, 청년의 날 청년상회 참여, 프리마켓,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지역 맛집으로서의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으며, 현장 판매 외에도 예약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른 시군 청년몰에 비해 우리 군의 청년몰은 업종 업체의 노력과 군의 관심 및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