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늘(5일) 열린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2년간 부산시의 세출예산 편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2025년 예산이 치적과 성과 중심의 사업이 아닌 고물가 속에서 시민의 삶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편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 의원은 지난 2년간 과도하게 집행된 토목 및 건설 예산을 지적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부산오페라하우스(약 3,119억 원) ▲부산콘서트홀(약 1,120억 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약 3,750억 원, ’26년까지 조성 예정) ▲부산시립미술관 리모델링(약 473억 원) 등을 언급했다. 또한, 엑스포 유치에 투입된 600억 원과 함께 추진 중인 퐁피두센터 분관 조성(1,100억 원)을 예로 들며 “모두 필요한 사업이지만 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반 의원은 공공요금 인상, 청년층의 지역 이탈, 자영업자의 폐업 증가 등 실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특히, 반 의원은 부산시보의 홍보 방식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2024년 발행된 부산시보 17호 전수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지난 4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기소방예술제에 참석하여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가 소방관계자 여러분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밝혔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이번 소방예술제가 여러분의 재능과 열정을 펼치는 소중한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뒤 “경기도 의회에서도 소방공무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후 윤성근 부위원장은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 등 참석한 내빈 및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눈 뒤 내빈석에서 내려가 출연한 소방공무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제2회 경기소방예술제’는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로 진행됐고 신임소방교육생,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천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4일, 정관고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정관지역의 과대·과밀 학교에 대한 지원방안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이승우 의원 주최로 부산시 교육청 교육국장, 행정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정관지역 초·중·고교 운영위원, 정동만 국회의원 사무국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여 1시간 30분동안 열띤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우 의원은 인사말에서 “행정사무감사 기간이라 매우 바쁜 중에도 불구하고 정관지역 과대·과밀 해소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 국·과장, 팀장과 실무진을 보내준 하윤수 교육감에게 감사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정관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정관지역 과대·과밀학교에 대한 현황으로 교육정책과(환경미화원 배치), 유초등교육과(늘봄학교 추진현황), 중등교육과(분산 배정), 교원인사과(교원 추가 배치), 학생학부모지원과(과밀 해소), 해운대교육청 시설지원과(정관고 시설 확충), 학생건강지원과(급식환경 개선)의 순으로 교육청의 설명이 있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0월 31일, 성남시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경기도 어르신 노후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사회복지⋅보건의료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이 모여 식사⋅주거⋅여가⋅보건의료 등 전방위적 관점에서 노인복지 정책의 개선방안에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를 제안한 최만식 의원은 좌장으로 활동했으며, 발제는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용호 교수가 맡았다. 먼저, 전용호 교수는 노인가구의 사회보장 욕구를 조사한 결과, 생계비 지원과 주거비 지원에 대한 의견이 높게나온 점을 들어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와 공공형 주거 서비스 모델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회에서는 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남현주 교수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김범준 센터장,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이재봉 관장, 성남시노인보건센터 김진규 센터장, 성남시 노인복지과 박진석 과장이 패널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김효정 위원장(국민의힘, 덕천ㆍ만덕)은 11월 5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합성니코틴 액상 전자담배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액상 전자담배 시장이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현행법상 조세 부과 및 금연 관련 조치로부터 벗어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작됐다. 연초로부터 추출되는 ‘천연니코틴’과 달리‘합성니코틴’액상 전자담배는 '담배사업법'에서 규정하는 담배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 담배와 규제나 관리 차원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인터넷 구매나 대리구매 등을 통해 청소년에게 침투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지난 7월 박성훈 국회의원이 발의한 '담배사업법'개정안에는 합성니코틴 액상 전자담배까지 담배에 포함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부산시에서도 주도적인 위치에서 법령 개정을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부산시가 유통ㆍ판매 과정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철저히 하여 청소년들에게 불법 판매하지 않도록 하고, 실태조사와 연구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학교복합시설,‘연천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사업’이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함으로써 소규모학교가 많고 학교 밖 교육자원이 열악한 연천의 교육, 체육, 문화 거점시설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연천 에듀헬스케어센터에는 저학년과 고학년 구분 돌봄이 가능한 연천형 거점형 늘봄학교 3실(배움실, 나눔실, 채움실)과 늘봄연계 방과후학교 3실(IT체육꿈터, 예술꿈터, 미래꿈터), 연천 거점 공유학교 이룸터, 학생 복합문화창작공간인 상상마당 등의 교육·돌봄 시설과 생존수영 및 학생 체육 특기 프로그램을 위한 수영장, 볼링장 등의 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하는 시설로, 연천 최초의 학교복합시설인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부 국비 18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360억 원을 투입하여 전곡읍 내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7,560㎡ 규모로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325회 정례회에서 부산진구 출신 김재운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은 부산 시내버스의 연료 절감을 위해 추진된 경제운전 유도장치의 성과를 언급하며 내연기관 버스에 대한 재도입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부산 시내버스에 설치된 경제운전 유도장치는 5년간 348억 원의 연료비 절감을 이루어냈고, 부산시는 절감액의 절반인 174억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이 성과가 분명한데도 2020년 사업 종료 이후 새로운 절감 방안을 찾겠다는 계획만 있을 뿐 실질적인 추진이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부산 시내버스 2,517대 중 전기 및 수소버스로 전환된 차량은 290대에 불과하며, 부산의 지형적 한계로 저상버스 운행이 어려운 일부 노선에서는 여전히 1,790대의 내연기관 차량이 운행 중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내구연한이 임박한 차량을 제외한 나머지 내연기관 버스에 경제운전 유도장치를 다시 도입하면 연료비 절감 효과와 부산시 재정 부담을 동시에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인 개선 방안으로 ▲내연기관 차량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관내 4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맞이 학생 인성 UP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중심의 자발적인 인성덕목 실천 △인성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11월 5일에는 연천중과 연천고에서, 11월 6일은 전곡중에서, 11월 7일에는 전곡고에서 진행한다. 학생 인성 UP 캠페인 활동은 연천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각 학교의 인성교육 담당 교원과 학생자치회가 함께 지원하여 학생이 참여하는 인성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의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를 학생들에게 크게 심어줄 수 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주관하는 인성교육이나 학교 자체 활동도 의미가 있지만, 교육지원청과 학생 자치회가 함께 하여 학생의 인성을 함양하는 것에 관심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학생의 자발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생에게 있어서 인성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후조리원은 출산 후의 임산부와 영유아의 산후조리 및 요양을 위한 시설로, 감염병 발생 시 감염력이 높고 피해가 치명적일 수 있어 선제적인 감염관리 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호흡기 감염으로부터 신생아와 산모의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 감염예방 관리 교육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발생 대응법 ▲결핵 예방관리 ▲실제 감염병 집단발생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 참석자들은 조리원 감염관리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후조리원 호흡기 감염은 겨울에서 봄까지(10월~3월) 주로 발생해 신생아 집단발생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기관들은 추후 감염관리교육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시는 교육 추가신청 기관을 파악해 현장 방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산후조리원 종사자의 감염관리 역량을 키우고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관내 4개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인 연천경찰서와 함께 등굣길 맞이 학교폭력ZERO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상반기인 7월에 치러진 학교폭력 ZERO캠페인과 연계되는 하반기 활동으로써 11월 5일에는 연천중과 연천고에서, 11월 6일은 전곡중에서, 11월 7일에는 전곡고에서 진행한다. 학교폭력ZERO캠페인 활동은 연천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인 연천경찰서와의 공동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각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지도 담당 교원과 학생자치회가 함께 지원하여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폭력(딥페이크)과 관련된 내용도 연계하여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예방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한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이나 학교 자체 예방활동도 의미가 있지만, 교육지원청과 경찰서가 함께 하여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