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다볕은 지난 9월 12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반가워! 교양있고 향기로운 음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센터에서 공모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다볕의 ‘반가워 교양있고 향기로운 음악’이 선정되어 ‘라흐마니노프 협주곡과 교향곡’을 연주하게 되었다. 다소 어렵고 지루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함양군민들은 공연 내내 수준 높은 관람 문화를 보여주었으며, 전계준 지휘자는 관객들이 보여 준 모습에 감사를 표하며 다음 공연 만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다음 공연은 11월 21일 오후 7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으로, 지역에서 성가대로 활동하는 분들이 지역 주민 참여하는 형태로 함께할 예정이다.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 및 성악가들이 만들어내는 대형 클래식 공연으로 함양군민들이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말 기준,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의 누적 이용객이 17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전체 이용객은 15,93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으며, 도내 기업인들의 이용도 크게 늘어나며, 전북 지역 기업인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전북 기업들의 이용률은 4,00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으며, 기업인들은 용산 라운지를 통해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을 효율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라운지는 2013년, 전북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개설한 공간으로, 수도권에서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회의실, 사무공간, 휴게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10년간 호남지역 기업인 17만여 명이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했다. 2020년부터 전북 기업들은 이곳에서 45건의 비즈니스 협상을 성사시켜 총 2,980억 원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에만 8월 말 기준으로 1,984억 원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로써 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최초로 장기 체납 부동산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도입한다. 전북자치도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압류된 뒤 공매가 미집행된 부동산을 대상으로, 2025년 6월까지 체납자에게 납세담보 제공 계약서를 받아 공매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부동산 중 조세 선(先)순위 압류권자의 방치로 인해 후순위 압류권자인 시·군이 체납처분을 진행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체납액 정리와 공매 진행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납자와 납세담보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공매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 기본법에 따라 압류된 재산에 대한 우선 징수권을 활용하되, 납세담보가 제공된 경우에는 담보권자가 우선권을 갖는다는 법적 근거에 기반해 이루어진다. 전북자치도는 체납자들의 심리적·재정적 부담을 고려하여, 납세담보 제공을 통해 체납자들이 여러 채권자의 독촉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과 협력해 납세담보 제공 계약을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추석연휴 기간동안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진행한 2024 시네마제천 추석 특별 상영 ‘파일럿’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상영은 추석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으며, 연휴 기간임에도 영화를 관람하려는 시민 26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그동안 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의 성과물을 제천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1층에 사진 기초반과 소외지역 미디어 교육생들의 작품으로 꾸려진 △두근두근 사진관을, 2층에선 △청소년영상아카데미 학생들의 숏폼 작품을 전시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시민은 “덕분에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며, “이런 좋은 기회가 더 많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추석 특별 상영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풀고 가족 또는 친구와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제천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의 영상미디어 문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끝나지 않는 9월의 더위 속에서 농업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확실한 대비책을 제시한다. 전북자치도는 단 2만 원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를 보상해주는 든든한 보호막인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들이 농작업 중 입을 수 있는 신체 상해에 대해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만 18세부터 87세까지의 농업인이 가입 대상이며, 언제든지 가까운 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험 상품은 일반형과 산재형으로 나뉘며, 농업인은 원하는 보장 내역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10만원에서 18만원 정도이지만, 정부가 50%, 도와 시·군이 30%를 부담해 농업인은 최대 20%인 약 2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든들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농작업 사고로부터 생활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해 전북자치도는 10만 3천여명의 농업인이 안전보험에 가입했고, 2만 7천여건의 사고가 접수돼 130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이 보험은 부상, 질병, 장해, 사망 등 농작업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주민숙원 사업인 예산 주교리 농공단지 도시계획도로(소로3-161호)를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예산 주교리 농공단지 도로 사이부터 무한천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며, 군은 22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을 추진한 뒤 22년 11월 착공해 올해 9월 19일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해당 지역민들은 농공단지 등 진입 시 기개설된 도로를 이용해 우회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으며, 개설 도로 내 잡종지로 방치된 토지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등 사유로 도로 개설 및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자해 총연장 211m 폭 6m로 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도시미관 제고 등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도로 이용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1일‘청년의 물결, 횡성에 차오르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오는 21일 11시부터 18시까지 횡성문화원 뒤 야외공간에서 밴드, 난타, 재즈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청년 기업 및 소상공인이 직접 운영하는 홍보‧판매 부스 등이 활동이 진행되며, 지역 내 청년 및 가족은 물론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청년의 날 행사와 연계해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영화 관람 지원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에 주소를 둔 청년(18세부터 45세)으로 신청방법 및 상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횡성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횡성청년 무료영화 관람 지원은 청년의 날인 21일을 시작으로 27일과 28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청년들에게 문화생활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청년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노력이 시급하다”며 “횡성군에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영덕 강구 선적 207흥성호 김만천 선장(남, 70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민간해양구조대 소속 김 선장은 지난 9월 1일 20시경 구계 동방 16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침수어선 상황 관련 울진해경의 구조요청을 받고 사고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하여 강구파출소와 합동으로 대응했고, 해상기상이 좋지 못함 상황임에도 강구항까지 직접 사고 어선을 안전히 예인했다. 김 선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 누구라도 그러한 상황이 온다면 언제든지 최우선으로 구조 활동에 임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민간구조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207흥성호 선장님과 같은 민간구조세력의 자발적인 구조 활동이 해양사고 대응, 그리고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최근 추석 연휴 기간에 급속하게 확산된 벼멸구 피해 방지를 위해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9월 18일 박 의원은 전라남도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 관계공무원, 농민들과 함께 벼멸구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쌀생산자협회 김명기 회장을 비롯해 현장의 농민들이 참석해 적기 방제를 위한 행정지원책을 협의했다. 박 의원은 “추석 연휴 기간에 약재 공급도 제대로 되지 않아 농민들의 속은 타들어 가고 있다”며 “벼멸구가 일반 약제에도 죽지 않아 여러 번 살포하는 경우도 있으며 현재 벼멸구 피해를 본 농민들은 방제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전남도와 농협에서 방제 지원을 체계적이고 긴급하게 추진하여 적기 방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9월 18일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벼멸구 피해 방지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시군과 비상 체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1일‘청년의 물결, 횡성에 차오르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오는 21일 11시부터 18시까지 횡성문화원 뒤 야외공간에서 밴드, 난타, 재즈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청년 기업 및 소상공인이 직접 운영하는 홍보‧판매 부스 등이 활동이 진행되며, 지역 내 청년 및 가족은 물론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청년의 날 행사와 연계해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영화 관람 지원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에 주소를 둔 청년(18세~45세)으로 신청방법 및 상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횡성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횡성청년 무료영화 관람 지원은 청년의 날인 21일을 시작으로 27일과 28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청년들에게 문화생활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청년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노력이 시급하다”며 “횡성군에서는 청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