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이 솔뜰근린공원 인근에 조성한 ‘솔뜰한글쉼터’가 추석을 맞아 고운동을 찾은 방문객과 주민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솔뜰한글쉼터는 한글 자음을 입체화한 긴의자(벤치)와 귀여운 팬더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게끔 디자인 됐다. 이번 솔뜰한글쉼터 조성 사업은 고운동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사업 계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디자인을 구상했고, 고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쉼터 완성에 힘을 보탰다. 솔뜰한글쉼터는 앞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운 생활 속 휴식처를 제공하고, 인근 솔뜰근린공원의 분위기도 한층 밝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솔뜰한글쉼터는 주민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운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9월 21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ICT 기반 신기술인 ‘스마트미러’를 도입하고 오는 10월부터 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미러 인지 운동교실을 운영해 치매 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천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7.4%를 차지하며 그 중 치매를 앓고 있는 구민 비율은 9%로 매년 증가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는 급속한 고령화 및 치매환자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스마트미러’를 전격 도입했다. 전신 거울 형태의 이 터치스크린 기기는 20여 가지의 전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거울 속 자신의 동작을 따라 하는 방식으로 뇌를 활성화해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미러 인지운동 교실은 양천구치매안심센터 3층 순환운동실에서 10월부터 주 2회(화요일, 목요일 14:00~16:30)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작업치료사 지도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공간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의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적절한 면역 획득 및 효율적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 접종 시작일을 달리하여 시행하며, 오는 20일부터는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에 한해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 이어 △10월 2일, 어린이(1회 접종 대상)와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 70~74세 어르신, △10월 18일, 65~69세 어르신의 접종을 시작하며 모든 대상군 접종은 2025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과 접종일자를 동일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1회 의료기관 방문으로 2가지 예방접종을 한 번에 맞을 수 있어 동시 접종을 더욱 권장하고 있다. 무료 접종의 대상이 되는 시민들은 접종 기간을 확인해 관련증명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9월을 맞아 주택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 약 143만 건, 총 6,308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택과 토지를 소유한 시민들은 9월 30일까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하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세가 추가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재산세는 위택스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금융기관의 CD/ATM 또는 ARS를 이용해 납부할 수도 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소유자로, 7월에는 주택분의 1/2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분의 나머지 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해당 연도의 세액이 일정 금액 이하인 경우(군·구별 상이) 조례에 따라 한 번에 부과될 수 있다. 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를 촉진하기 위해 인천지하철 행선 안내기, 금융기관 현금인출기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시민들에게 “납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북한이 대남 확성기로 계속 소음을 방출하고 있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월 18일 접경지역인 강화군 송해면 일대를 방문해, 소음방송을 직접 청취하고 쓰레기 풍선 낙하 처리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이어, 지난 7월 말부터는 우리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응해 전방지역에서 소음을 송출하고 있다. 인천시의 주요 소음 피해지역은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일대로, 3개 면의 전체인구 8,800여명 가운데 약 52%인 4,600여명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소음발생은 24시간 동안 방송과 멈춤을 반복하고 있는데, 사이렌, 북·장구 소리 등 기괴한 소리다. 소음 크기는 전화벨소리 수준부터 최대 전철소음 정도다. 현지 주민들은 “시끄러운 소리가 시도때도 없이 들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특히 밤에 잠을 잘 잘 수 없고 아이들이 놀라거나 무서워하는 등 기본적이 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호소하고 있다. 인천시는 주민들의 소음피해 상황을 행정안전부와 국방부에 보고하는 한편, 정상적인 정주 여건이 될 수 있도록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제32회 대구옥외광고대상전이 9월 23일 낮 12시까지 작품 접수를 하고, 9월 23일 오후부터 27일까지 대덕문화전당에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최초 1983년 ‘우수광고물전시회’라는 명칭으로 출발한 대구옥외광고 대상전은 아름다운 간판과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조형물을 발굴해 수려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했다. 이후 2012년에 현 명칭인 ‘대구옥외광고대상전’으로 발전하여 우수 옥외광고산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디자인 작품에 대한 경연 및 전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32번째를 맞이하는 2024년 대구옥외광고대상전은 창작모형조형, 창작간판디자인, 아름다운간판(기설치광고물) 분야에서 공모해 교수, 전문가 등의 심사위원이 조형성, 독창성, 친환경성, 전달성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출품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을 포함한 선정된 작품들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덕문화전당에 전시되며 11월에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참고로 지난해 2023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올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9월 18일,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병동 등을 둘러보고 비상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하며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첫 명절로 응급의료 대응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으나,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인천시에는 특이사항은 없었다. 인천시는 이번 연휴 기간 중 모두 25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24시간 응급실을 비롯해, 보건소·인천의료원 등 25개 공공의료기관, 문여는 병·의원(누계 3,045개소), 약국(누계 1,927개소), 공공심야약국(31개소) 등을 운영했다. 또 추석 당일 문여는 병·의원에는 1인당 10만원의 인력수당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비롯한 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및 관계자, 인천시 약사회장, 인천의료원장 등 의료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응급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와 비상진료 유지에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유정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체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의 자녀로 학업우수 대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등록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구당 소득이 2023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90%(4인 기준 7,423,620원)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자녀의 이전 학기 성적이 70점(C학점) 이상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폐업으로 인해 이직한 경우에도 6개월 이내 재취업해 전·현 사업장 실근무기간을 합쳐 2년 이상인 근로자의 경우도 위 조건을 충족하면 장학생에 지원할 수 있다. 장학금은 250만 원까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며, 해당 구청장·군수 또는 근로자단체·경영자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시장이 선발한다. 선정기준은 △월평균 소득액이 적은 자, △성적이 우수한 자녀 순으로 재직기간, 재산 등을 고려해 형평성 있게 선발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 선발사업은 최초 29명 선발을 시작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인천항만공사 20년사』제작업체 선정 및 편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사 편찬 작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20년사는 IPA의 비전 및 인천항을 관리·운영하면서 쌓아온 성과를 인천항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제작되며, 책자 외에도 사진, 영상 등의 자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 사이버역사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IPA는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인천항만공사 20년사』 용역 수행업체를 ㈜대통기획으로 확정했다. 해당 업체는 인천항만공사 10년사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30년사 등을 제작한 경험과 사사 제작을 위한 자료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업 내용은 ▴사사 편찬 ▴사진첩 제작 ▴20주년 기념영상 제작 ▴사이버역사관 구축 등이며 용역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다. IPA는 이번 용역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내부위원과 외부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포함된『인천항만공사 2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격월로 편찬위원회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3월, 일본 현지에서 일본인 여행작가가 직접 쓴 대구여행전문책자 ‘대구 주말 트래블, 한국 굴지의 관광도시 즐기는 법’이 발간됐다고 밝혔다. ‘대구 주말트래블, 한국 굴지의 관광도시 즐기는 법’(단행본, 128쪽, 유료)은 일본 여행작가 안소라(펜네임, 야스다 료코)가 쓴 대구전용 가이드북으로 ‘거리 걷기’, ‘먹기’, ‘사기’, ‘체험하기’, ‘여행 꿀팁’과 같은 57가지 테마로 대구를 즐기는 방법을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사진과 글로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어, 대구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에게 대구여행의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책에서는 대구 소개, 카페, 맛집, 역사 골목, 체험, 쇼핑 등을 테마별로 구분해 각 장소별로 사진과 특징, 주소, 연락처, 영업시간, 교통편과 지도까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어 관광객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여행 꿀팁’ 부분에서는 교통수단, 축제, 숙박시설 등 대구여행에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도 담고 있다. 특히, 군위가 대구로 편입된 이후, 해외에서 처음으로 발간되는 대구여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