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도민의 재산권 행사를 돕기 위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전국의 토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숨어있는 재산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도는 올 상반기 조상 땅찾기 서비스를 통해 9,723명에게 1만 9,315필지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에 신청량이 약 10% 증가했다. 신청 자격은 토지소유자 본인 또는 사망한 토지소유자의 상속인에게 있다. 토지소유자가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한 경우는 호주 상속을 받은 사람만이 신청할 수 있고,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는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상속권이 있는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자는 신분증 및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가지고 가까운 시·군·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상관을 수상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9월 11일 구미시 강동문화회관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0월 개소하여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숲체험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지원, 조호물품 지원, 소득수준에 따른 치매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통취약지 단기쉼터 운영, 우리동네 치매안심약국 지정 등 우리군에 알맞은 치매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 휴일도 반납하고 벼멸구 급증에 따른 농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12개 읍면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 예찰 결과 당시 피해 발생률은 40%로 방제가 필요한 면적은 23%다. 이에 김철우 군수 주재로 보성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관내 농협장 등이 참석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연일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특히,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김철우 군수와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과 군의원, 문병완 농협조합장 등 관내 조합장, 관련 부서장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벼멸구 피해 현장을 찾아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안 대책을 마련하는 등 애타는 농민들의 마음을 보듬고 있다. 또한, 이미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서는 방제 효과가 높은 벼멸구 전용 약제를 볏대 아래까지 충분히 뿌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수확기 전 예찰 강화 및 수시 방제 등 기술지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전 농가 완전 방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에 만장일치로 통과하며 천혜의 지질명소가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군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 년 시간 차이가 나는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했다. 군은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 경관 등 총 43개의 지질명소가 있다. 도담삼봉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단양 국가지질공원 및 문화관광 안내소에서 지질공원에 관련한 정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유람선과 보트, 황포돛배 그리고 2개의 지오트레일(삼봉길, 석문길)을 통한 탐방이 가능하다. 고수동굴에는 종유석, 석순, 돌기둥, 유석 등 자연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낸 다양하고 경이로운 동굴생성물이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다리안 계곡에서는 약 13억 년의 시간적 간격이 있는 채로 맞닿은 단층을 볼 수 있다. 또 계곡이 있는 다리안 관광지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캠핑장 등 놀이시설이 구축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연휴 기간에 도민과 귀성객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 연휴 비상 급수 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도와 22개 시군에서는 283명으로 구성된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복구․비상 급수 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 사용량이 급증하는 연휴 동안 수도관 압력 변동이 심한 고지대,관로 끝 지역 등 급수 취약지역 저수압에 대응하고, 관로파손․설비 이상 및 수돗물 수질사고 등에 따른 단수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추석 연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 9월 2일부터 취,정수장 및 배수지 등 571개 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운반급수를 위한 급수차 106대를 확보했다. 이 기간에 수질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시설 내 침전,퇴적물 제거 및 수돗물 유충 방지 시설을 보완하고, 기계설비(펌프, 밸브 등)와 급수 취약지역 비상 급수 체계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귀성객들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수도시설 공사 관련 도로 굴착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거나 주변에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계획 중인 굴착공사는 추석 이후로 조정했다. 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매포읍에 있는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과 건강한 간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는 프로그램은 센터의 2024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별방지역아동센터, 단성지역아동센터, 제일지역아동센터, 행복지역아동센터, 상진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00여 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두부 티라미수 만들기’ 체험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건강한 간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식재료에 대해 이해하고 맛보며 친구함을 느껴 편식을 없애기 위해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아이들은 1시간 수업 동안 두부에 카스테라, 코코아 등 재료를 배합하고 요리를 만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황성희 센터장은 “두부 티라미수를 만든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며 “맛이 없다고 느꼈던 두부에서 맛있는 티라미수를 만들게 돼 놀라워 한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의 한 교사도 “평소 가공식품이나 단 것만 좋아하던 아동들이 즐겁게 간식을 먹으며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오는 30일까지 9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9월 연납은 지난 1월과 3월, 6월 연납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연납을 신청했으나 해당 납기 내 미납한 납세자를 위한 제도로, 9월 중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하면 연세액의 1.3%가 할인된다. 연납은 단양군 재무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연납 신청을 놓친 납세자께서는 9월에 꼭 신청해 세액 공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청년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지방 전성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경북형 지역인재 양성 대학 모델’을 추진한다. 도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비전인 ‘지방시대로의 대전환’에 발맞춰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경북형 대학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사회는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와 더불어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해 지역의 성장 동력인 대학의 생존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방의 소멸 위기는 더욱 가속화되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위기를 오히려 대학 대전환의 기회로 삼고 있다. 청년이 태어난 곳에서 교육받고 지역에서 정주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대학을 비롯하여 기업체, 연구기관, 평생교육기관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K-대학 대전환으로 희망찬 지방시대를 열어가는데 속도감을 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경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 맞춤형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첫째, ‘아이디어 산업을 주도할 대학 대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는 지난 9월 초 단양군 8개 읍면의 마을이장, 운영위원장 등 마을리더 및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과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 마을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이해, 마을복지를 위한 리더의 역할, 갈등관리와 주민참여조직 구성,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의 발전을 위한 분야별 전문교육으로 구성 됐다.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각 마을마다 바쁜 일정 가운데 교육에 참석하신 리더 및 주민들께 감사를 표하며, 단양군 마을에 필요한 역량강화와 다양한 농촌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단양군 농촌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9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도내 유치원, 초·중·고 교원과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특수분야(치유농업)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치유농업 이론교육과 실습활동을 통해 교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높이고, 심리·정서적 안정으로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내용은 △농업활동 기반 치유프로그램(텃밭 가꾸기, 원예, 동물교감) △마음치유 프로그램(미술·심리, 도예) 등 교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경감과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정신적·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연수 전·후 건강상태를 측정하여 효과를 분석한다. 연수는 경북 도내 우수 치유농장 6곳에서 이뤄지며, 총 3개 기수(기수별 30명) 과정으로 참가 신청은 9월 20일까지(선착순) 하면 된다. 앞서 22년부터 올해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팜케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프로그램 전·후 스트레스, 우울감 지수를 측정해 스트레스 지수 47%, 우울감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