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 임시청사에서 ‘2024년 청주시 아동 정책 제안 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제안서를 제출한 총 11개 팀 중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팀들은 정책 제안 배경과 문제 제시 이유, 해결방법,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타 지자체 사례, 설문조사 결과 등을 근거로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대회 결과 △공감상 ‘횡단보도 차단기 설치’(청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약속) △미래상 ‘가족들이 함께 만드는 에너지 공원’(1석2조) △발전상 ‘우리가 만드는 핫플, 잼있는 놀이터 성안길’(청주업고 튀어) △스마트상 ‘안심놀이터 구급함 설치 및 관리’(솔밭보이즈) △행복상 ‘아지트 찾아 삼만리’(문어와 함께)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선대회에 참가 팀 전원에 순위를 매기지 않고 상을 부여하기로 했다”며 “가치의 우위를 따지지 않고 아동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아동 정책 제안 한마당을 개최하고 제안내용을 시정에 반영해오고 있다. 대표 사례로 지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비아이리스는 26일 청주시에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자사 대표 건강기능식품 4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제2임시청사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홍순덕 시 복지국장, 김응석 ㈜유비아이리스 대표이사, 김성민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김응석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고자 하는 우리의 사명감을 담아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순덕 복지국장은 “㈜유비아이리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기업 간 협력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유비아이리스는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조기기를 만드는 융합 바이오 회사다. 홍채를 통한 AI 질병예측솔루션을 개발해 143가지 질병을 15초 이내에 분석하는 기술을 특허출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창호수공원 공연장 앞에서 제4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령과 상관없이 모든 가족 구성원이 즐길 수 있도록 ‘가을맞이 전통체험 한마당’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윷가락으로 진행하는 가족단위 윷놀이 대결 △직접 만들어 보는 딱지놀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이 있다. 또 오창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가야금 병창 및 퓨전국악 공연이 선선한 가을철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10월 26일에도 문암생태공원에서 제5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청주교도소는 26일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청주교도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찬순 시 농기센터장과 박원규 청주교도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기센터는 교도소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실내 정원 조성, 텃밭 채소 재배, 김장 채소 재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총 30회 운영된다. 앞서 농기센터와 교도소는 지난 8월부터 수용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아 교화의 토대를 다지고, 사회 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향후 농기센터는 교도소 내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도시농업 관리사의 활동 영역을 확대해 도시농업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주교도소와의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도시농업의 저변 확대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26일 오전 흥덕구 솔밭공원에서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을 합성한 말로, 건강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는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SK하이닉스 직원들과 하이닉스 협력사인 SK하이스텍, 발렉스서비스 직원들, 청주시 직원들까지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솔밭공원 일대를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추진했다. 유서기 시 공원산림본부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SK하이닉스가 동참하면서 우리 시가 점점 더 깨끗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사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을 맺었다. SK하이닉스는 솔밭공원에서 문화행사 개최 및 인프라 개선 등 공원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시는 공원에 꽃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드라마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등을 쓴 작가 박해영이 청주 시민들과 만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드라마 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다음달 12일 드라마아트홀에서 박해영 작가 강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나의 드라마일지’다. 박 작가는 결핍에서 오는 갈증을 어떻게 따스한 위로와 인상 깊은 화법으로 풀어내는지, 자신만의 작법과 경험을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드라마 작가 지망생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온라인 링크로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최종 참여자 120명은 10월 4일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 문자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 임원심의위원회는 비상근 선임직 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만료 도래에 따른 모집으로, 신청 접수는 10월 11일까지다. 위원회는 비상근 선임직 이사 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선임직 이사는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전문지식, 복지전문성, 행정능력 등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이메일, 방문·우편·fax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다음달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청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인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투어는 내수도서관에서 ‘사유하는 미술관’의 저자 김선지 작가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개별적으로 점심시간을 갖고 청주시티투어와 연계한 인문투어가 진행된다. ‘운보의 집’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김기창 화백의 작품과 화랑을 감상한다. 마지막으로 ‘토요공방’에서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빚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인당 1만원씩 참여 비용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서 ‘2024년 신규농업인 심화 창업교육’ 교육생 31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심화 창업교육은 기초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보다 세부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8월 21일 개강했으며, 약 1개월 간 매주 수·목 10회(40시간)에 걸쳐 추진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농업분야 다양한 창업 아이템 사례, 농가 브랜드 마케팅,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등이 있었다. 특히 농업인이 혼자 공부하기 힘든 어려운 세무회계 등 법률 강의까지 진행돼 전문성을 더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이 기초교육을 수료한 신규농업인의 실제 영농 창업에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제공을 통해 신규농업인에게 기술센터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은 창호 및 외벽 교체 공사로 오는 10월 7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9개월간 전체 휴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휴관에 따라 도서대출, 무인반납기, 자료실 이용이 중단된다. 도서대출은 10월 6일까지만 가능하며, 반납기한은 10월 31일까지로 자동 연장된다. 휴관 이후 도서 반납은 청원도서관에서는 불가하고, 시립도서관 산하 타 도서관에서 가능하다. 청원도서관은 휴관에 따른 이용자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비대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인근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따른 작업이다. 10년 이상 노후된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추진된다. 지난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신청,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청원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15년이 지나 노후화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