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완화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피부 발진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발병률은 젊은층보다 약 10배가량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이다. 구는 고가의 접종비로 예방접종을 주저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구에 주소를 둔 7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생계 및 의료급여 기초생활수급자 1,200여 명이다. 단,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접종을 받을 수 없으며,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생계·의료급여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지정 위탁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은 총 89개소이며, 구 보건소 누리집 ‘보건소식-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취업 준비 청년들의 전문 기술 자격 취득을 돕기 위해 영등포 청년 건축학교에서 ‘건축도장 기능사’ 교육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오는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청년 건축학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립된 청년 대상 기술교육 전문기관으로, 실내‧건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건축도장 기능사 과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9~39세 취업 준비 청년 10명을 모집하며, 영등포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도장 표면 처리‧방법 ▲도장 품질 검사 및 하자 보수 ▲안전 관리 및 작업 후 청소‧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필요한 준비물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소규모 정원제로 운영해 수강생 개별 지도를 강화하며, 수료 후에는 자격증 시험 대비 모의고사와 응시 지원 등 체계적인 후속 관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영등포 청년 건축학교’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청년건축학교 또는 구청 청년정책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아동 권리의 가치를 증진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추진 한다. 지역사회에 아동 권리와 아동친화도시의 기본 가치를 공유하고,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여 성숙한 권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구는 아동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협력하여 오는 12월까지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대상으로는 굿네이버스가 관련 시설에 강사를 파견하여 아동권리 옹호, 상호존중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한다.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는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사회성 향상, 감정조절 등 생명 존중과 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양육자인 부모 대상으로는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자녀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연중 진행한다. 이 밖에도 ▲아동 시설 종사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 조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은 2018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반려견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 해소와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문화 정착을 위해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구는 올해 모집 인원을 최대 44가구로 확대했으며, 상반기에는 20가구를 모집한다. 선정된 가구는 행동교정 훈련사가 직접 자택에 방문하여 사전상담과 3회의 맞춤형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방문교육 종료 후에도 반려견 행동교정을 위한 동영상과 SNS로 교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인이며,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누구나 행동교정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5월 3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반려동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성북구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성북구에서는 지난 1월부터 노후 하수관거를 정비하고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를 청소함으로써 하수관로 통수능을 확보했고 특히 6월까지 성북구 관내 빗물받이 전체 청소를 완료할 예정이며, 집중강우 대비 특별순찰단을 활용하여 하나로거리 및 역사 주변 등 취약구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빗물펌프장 및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사면시설, 돌출시설 등 총 118개소의 풍수해 취약시설물을 일제 점검하여 여름철 풍수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기습강우 시 하천을 신속히 차단하고 주민의 대피를 안내하기 위한 진·출입 지동차단시설 83개소 설치 완료했으며, 하천순찰단 운영 및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지속적인 순찰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올해는 하천 내 고립사고 등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CCTV를 26개소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수방용 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촉촉한 봄비가 내린 5월 15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덕수교회에 15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가정의 달을 맞아 덕수교회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화려한 잔치를 열었기 때문이다. 덕수유치원 어린이들의 참새 같은 합창을 시작으로, 덕수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학교인 ‘만나학교’의 활기 넘치는 공연과 성북동 ‘해아래경로당’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덕수교회는 성북동 어르신 2명께 감사패와 소정의 상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먼저, 코로나 시기에 방역 활동에 참여하고 지금까지 지역 환경미화 활동을 계속해 온 조○○ 어르신께 ‘지역사회봉사상’을 수여했다. 또 94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자립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 어르신께 건강을 기원하며 ‘장수어르신상’을 수여했다. 상을 받은 조○○ 어르신은 “남다른 것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상을 주니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동네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할 마음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로 35회째인 경로잔치는 덕수교회의 오랜 전통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6월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강북구청 대강당(4층)에서 ‘강남인강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은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공공 교육 플랫폼으로, 고품질 온라인 강의 제공을 통해 학습 격차 해소와 자기주도학습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강북구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고등학생 1~2학년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고등수학 학습법과 입시전략을 주제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정현경 강사(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수학영역 강사)가 고등수학 학습법을 전수한다. 정 강사는 EBS 프리미엄 대표 강사이자 이투스 온라인 강사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실전형 강의 전문가이다. 2부는 입시전문가 이치우 소장(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맡아, 대학 입시의 흐름과 핵심 전략을 분석해 전달한다. 이 소장은 중앙교육진흥연구소 교육평가팀장,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 입시정보팀장 등을 역임한 베테랑 입시 분석가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무료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에서 5월부터 매주 2회씩 진행되며, 연말까지 총 72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자기소개서 및 면접 클리닉 △현직자 멘토링 △채용 트렌드 파악을 통한 취업 전략 수립 등으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맞춤형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에서 5월 프로그램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강좌가 진행되는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덕릉로 28길 28, 2층)는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취업·진로 상담을 비롯해 성격유형 검사, 자기소개서·면접 클리닉, 화상면접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학습과 취업 준비를 위한 스터디 라운지도 마련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강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공약이행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얼마나 성실하고 투명하게 실천했는지 점검하는 평가로,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총 1만 6,679개의 공약 정보를 분석해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강북구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강북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구정 비전으로 설정하고 7대 분야 총 61개 공약사업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약사업 수립 단계부터 구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반영하고 주민 참여형 공약평가 시스템 운영과 함께 구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구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함께 신뢰받는 구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난 취약계층 보호는 물론, 침수 우려 지역 점검과 보건 안전관리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기상청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많고, 국지성 호우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구는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대 분야에 걸쳐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협업을 통한 촘촘한 재난안전망을 가동할 계획이다. 폭염 대책으로는 홀몸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 3,8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냉방물품 지원, 방문 건강관리 등을 강화한다.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문자 전파와 현장 방문도 병행해 대응력을 높인다. 또한 무더위쉼터 94개소와 9개 목욕장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스마트 그늘막, 쿨루프,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도 확대 설치한다. 수방 분야는 침수 우려 지역과 공영주차장 13개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수해 쓰레기 수거를 위한 전담 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 악화 시 우회도로에는 통제요원을 배치하고, 쓰레기 처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