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30일 진량읍 봉회1리 마을회관에서 노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외로움 극복을 위한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년층의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소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종합검진 ▲홍보부스 운영 ▲행복·감사 찾기 스토리텔링 ▲마음나눔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인 싱싱고향별곡의 MC 기웅아재가 ‘당신이 살아온 삶이 최고의 감사이자, 기적입니다’라는 주제로 노년기 외로움 예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민제 연주자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움을 느꼈는데,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하면서 활력이 생겼다”며 “이번 행사가 노년기 우울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소감을 전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노년기는 신체적, 사회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오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장기기증, 인체조직기증 등을 뜻하는 ‘희망의 씨앗’을 활용하여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를 맞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8년부터 매년 9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1주일간을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하여 전국 단위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에 이천시보건소에서도 영상과 블로그 등을 활용하여 홍보하며 보건소와 시청 로비에서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동시에 보건소 내에서는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희망의 씨앗’ 달기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희망의 씨앗, 생명으로 피어나다’라는 구호처럼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하여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더 많은 관심이 생기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9일 정신건강 시민소통행사의 일환인 ‘제7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는 '부모로써 나의 마음 들여다보기(부제: 양육자의 회복탄력성)'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양육자들이 내면을 탐색하고,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원장(박준성),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김신겸)이 패널로 참여해 올바른 부모 역할과 회복탄력성의 필요성 및 증진 방법을 제공했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과 관련한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가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함으로써 부천시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와 부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4월부터 8월까지 북부 5개소 경로당에서 ‘경로당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20회 315명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하여 몸풀이 스트레칭 및 풍선게임, 음악에 맞춰 엉덩이 흔들며 손뼉치기, 콩 집어 나르기, 손을 사용하는 게임(윷놀이, 콩주머니 던지기) 등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신체활동 증진으로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와서 그냥 앉아 있다 가는데 게임도 하고 음악에 체조도 하면서 많이 웃을수 있어서 좋았고 같이 게임을 하면서 서먹했던 이웃들과 친해지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활동 참여증진을 통한 우울감 경감으로 노인우울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0일 옹진군 보건소에서 보건진료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의 건강정책 발전방향과 보건진료소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을 비롯해 옹진군 각 면의 보건진료소장 11명이 참석했다. 옹진군은 의료 취약지역인 섬으로만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상 만성질환자 관리와 응급환자 후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진료소에서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후송할 수 있는 방안과 병원선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원격 협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적 발전과 함께 협진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와 그간 각 진료소별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상호 공유도 이루어졌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각 보건진료소장이 모여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보건진료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응급상황에서도 군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받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며, 9월부터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홍천군은 이번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9월 ‘임산부 요가 교실’과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6주 이상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주 화, 목요일 총 13회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관내 1~6개월 영유아 가정 10팀(영유아 1명, 보호자 1명)을 대상으로 9월19일, 10월17일, 11월7일, 11월21일 목요일 총 4회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에는 ‘임산부 태교 교실’, ‘임산부 가족 비대면 걷기 챌린지’, ‘임산부 부부와 신혼부부 힐링캠프’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9월 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럿이함께 지역아동센터(삼남읍) △언양서부 지역아동센터(언양읍) △디딤돌 지역아동센터(온양읍) △귀복 지역아동센터(온양읍) 등 4곳에서 진행된다.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에게 올바른 한의약 건강 지식과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 등 건강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원예, 다도, 기공체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의약적 건강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보건교육, 한의사 1:1 건강상담 등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건강교실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신체·정신적 자가 건강관리법을 습득해 미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29일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확산과 감염병 관리사업에 대해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위해 김포시의사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증가 추세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 동향 공유 ▲코로나19 대응 관리 ▲독감(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감염병 의료기관 신고 기한 준수 ▲말라리아 예방 ▲65세이상 잠복결핵 치료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보건소에서는 일시적으로 부족했던 먹는 치료제가 이번 주부터 수급이 원활하게 됨에 따라 고령층 보호를 위해 적정 처방기준을 준수한 우선 처방과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의 동시 접종을 적극 당부했다. 또한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환자(의심자) 발견 시 신고 기한을 준수하고 오한·발열 등 말라리아 유사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건소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보도록 안내하며 고령층에서 결핵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65세 이상 대상자의 잠복결핵 치료 협조를 요청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담회는 코로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최근 김포시 자살률 증가로 인해 김포시민의 자살 빈도수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자살다빈도지역 4곳(▲통진읍 ▲고촌읍 ▲풍무동 ▲구래동)을 선정하여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예방전략 추진 최소 단위를 시·군·구→읍·면·동 단위로 집중관리하도록 하여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지역사회 자살 감소를 목적으로 하며, 이에 8월 28일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 서약식 및 현판전달식’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에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위험수단 차단 총 5개 분야의 활동을 통해 통합적 자살 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6개 영역별 자살예방 활동추진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 및 생명존중 의식 향상을 위해 27년까지 14개 읍면동지역을 단계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확산·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역 내 의료기관, 약국, 제과점 등 5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28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사업장 구성원 모두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곳을 의미한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청북한의원 △청북약국 △수약국 △공룡약국 △브레드445 이며, 이들 가맹점은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참여 △가맹점 내 평택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문 상시 비치를 통한 치매 관련 정보 전달 등의 역할을 수행,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현재 평택 관내에서는 약국, 카페, 편의점 등 치매안심가맹점 19개소가 있으며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자리가 개인구분코드(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안중보건지소(031-8024-8642)로 문의하면 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가맹점의 내실있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