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가 한국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중앙아시아에 청주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현지 국회의원 등과 업무협약 체결 및 수출상담회 지원을 진행한다. 시 대표단은 29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기준)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코칸드시에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첫 일정으로 신병대 부시장은 고려인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국회의원에 재선된 빅토르 박 의원을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시 대표단은 청주시가 현지에서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고, 우즈베키스탄 바이어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타슈켄트 중심지역인 미라바드 구(區)에 위치 한국상품 홍보전시관을 방문한다. 전시관 내 ‘K-뷰티 팝업스토어’를 찾아 우리 시 제품에 대한 반응 및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향후 시는 청주 중소기업들의 현지 팝업스토어 입점과 현지어를 활용한 SNS마케팅, 현지 소비자 반응 따른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6일, 청풍면 단돈리에서 김창규 시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현장행정은 ‘현장에 답이있다’는 김창규 시장의 지론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해줌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청풍면 단돈리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현장행정’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간 도시 중심지역에서 원거리에 위치함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의 해결과 숙원사항을 청취함은 물론, 특정한 격식과 형식 없이 단돈리 주민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시민과 관계공무원간의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그간 소외되어왔던 단돈리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6일 제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맹은영 부시장을 비롯한 제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및 충북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해 제천시 실정에 맞는 목표 설정과 관련 지표 개발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하반기에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지표 컨설팅을 실시해 비전 및 세부 목표, 추진 과제 등을 최종 보완하고 시 주요 정책과 지속적으로 연계·반영해 올해 11월까지 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지역 일반시민과 공무원 및 시 산하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해 17개 목표별 후보(안) 및 핵심 키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6일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 청년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청년정책위원회원 △청년상인회원 △청년귀촌·귀농인 등 다양한 단체의 2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군은 청년들과 소통하며 군정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청년정책 운영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를 마련했다. 정영철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영동군이 앞으로 나아갈 비전과 계획을 설명했다. 간담회는 △홍보영상 상영 △군정 현안 발표 △군수와의 대화가 이어졌다. 군수와의 대화에서 정영철 군수는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지며 이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정 군수는 “청년들이 우리 군 발전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난 지금, 청년들의 관심과 성원이 군정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진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중독예방캠페인 중독 뽀개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천경찰서,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진천군 가족센터, 충북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세종 충북 도박 문제 예방 치유센터, 우석대학교, (사)중원사회복지회, 충청북도 청소년활동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장은 중독예방 체험 부스, 마약중독 예방 뮤지컬, 중독예방캠프, 마음 건강 버스 등으로 꾸려졌다. 이날 청소년들은 △알코올중독 체험 고글 운영 △중독 방 탈출 퀴즈 △마약 포스터 사진 챌린지 △전 세계 마약 관련 퀴즈 △룰렛, OX 퀴즈, 선별검사 △4대 중독 금단 현상 퀴즈 △중독 자기 진단검사 등을 체험했으며, 중독의 개념과 위험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활동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배이정 센터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인 알코올, 디지털 중독 등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유보통합에 대한 정책 이해 및 추진 방향 논의를 위해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유보통합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업무담당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의 실행력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유보통합 안착을 위한 밑거름을 다지고자 추진됐다. 첫날 육아정책연구소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추진 지원단장의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충북교육청의 도내 유보통합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권역으로 구분한 후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참석한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시․군․구 업무담당자들 유보통합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협력 방안과 대안 마련을 위해 함께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최동하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정, 인력, 조직 분야의 안정적인 이관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26일,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봉방동 치매안심마을의 60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치매애(愛)안심극장’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관람을 통해 치매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 파트너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 ‘장수상회’는 치매에 걸린 노년의 주인공 ‘성칠’을 위해 가족과 동네 사람들이 힘을 모아 일상생활을 돕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애(愛)안심극장’ 행사가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마을이며,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봉방동을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26일 산수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공장이 밀집해 있는 산업·농공단지의 화재, 화학사고 발생 대비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관내 산업·농공단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군은 투자유치과 산단관리팀과 산업·농공단지 관리소장으로 구성된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산업·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대응 방법 등을 담은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최근 우리 군 관내 공장 등에서 화재, 화학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9월 24일 제천 백운지역 수박 시설재배 농가 현장 컨설팅을 통해 상대적으로 주산지에 가려 소외됐던 수박 농가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에서 수박은 음성, 진천 지역에서 많이 생산된다. 하지만 북부지역인 제천시 금성면, 봉양면, 백운면에서도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재배면적이 17.8ha로 도내 1.2% 정도로 작고 주변 인프라가 부족해 재배 기술이나 정보 습득이 어려워 타 지역으로부터 자문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농가가 평소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토양 및 병해충 관리 기초부터 수확, 소득향상을 위한 2기작 및 2모작(수박+잡곡) 방법까지 세부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중 연구소에서 육성한 중소형 품종의 밀식 재배 기술이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컨설팅은 영농 현장의 애로 기술을 신속히 해결하고, 실용적 연구 기술 개발을 위하여 연구소 농가 현장 방문의 날 일환으로 추진했다. 농가가 가장 어려워하는 재배 기술 습득 문제는 수박연구회 가입과 농가 현장 방문의 날을 추진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9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시‧군 농정분야 국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시‧군 농정분야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군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및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협조 등을 11개 시군에 당부했으며, 온라인쇼핑몰 온충북 홍보 및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농정분야 예산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적극 대응도 당부했다.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은 “오늘 회의는 도 현안을 공유함과 동시에 시군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미래로 도약하는 AI 과학영농, 다시 찾는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