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에 지리산 천왕봉과 시원한 계곡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가 한 곳 더 늘었다. 28일 산청군은 시천면 내대리 예치마을에서 ‘지리산 내대 생태길 출렁다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산청양수발전소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지리산 내대 생태길 출렁다리는 도-시군 연계형 주민참여 사업 일환으로 모두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 2023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길이 103m, 폭 1.5m의 출렁다리를 완공했다. 출렁다리는 자연훼손을 최소화한 무주탑 현수교로 친환경 자재인 내후성강을 사용해 자연과 어우러짐을 강조했다. 특히 지리산 주요 등산로 중 하나인 거림에서 세석평전에서 천왕봉 구간을 거쳐 가는 등산객들이 이곳에서 천왕봉 전경과 내대계곡의 뛰어난 경관을 조망하는 등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이번 출렁다리 준공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뿐만 아니라 관광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청군은 28일 군청 로비에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는 1회용품 줄이기에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선포식에서는 이승화 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및 반입 금지 △다회용 컵 비치 및 개인용 컵·텀블러 사용 생활화 등 실천을 약속했다. 특히 소비문화 개선과 함께 친환경적 가치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의 중요성을 전달했다”며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직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는 28일 하이면 상족암 듕가리 카페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이재성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장, 읍면 협의회장,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2/4분기 정례회’를 개최하고, 모범이장 국내 선진지 견학 등 3개 안건을 가결했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2024년 고성군 이장협의회 모범이장 국내 선진지 견학 △고성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안 등 3개 안건을 가결하고, 군정 홍보 사항 전달, 기타토의가 진행됐다. 고성군이장협의회는 오는 7월 23일 14개 읍면 75명의 모범이장과 함께 전북 군산 새만금 방조제, 선유도 등 고군산 군도 역사 탐방을 통해 이장업무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범죄예방활동 및 사회적약자보호활동 관련 각종사건사고 및 재해재난활동 및 복구지원에 관한 조례개정, 이장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시군조례개정 등 3개 의안을 가결 처리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한편, 고성군은 △남포항 어린이 물놀이터 운영 △고성갈모봉 자연휴양림 개장 △제2회 상리연꽃축제 △제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6월 26-28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하는 KALIS 직무이해과정’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직무이해과정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업무와 역할 등 직무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공기업 맞춤형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직무이해과정은 경상국립대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교육과정은 국토안전관리원 업무 소개, 건설·시설물·지하안전 관리에 대한 이론 강의, 국토안전실증센터 체험, 교육원에서 보유 중인 진단장비 실습, 재난 대비 상황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직무이해과정에는 경상국립대 등 경남지역 대학의 공과대학, 건설환경공과대학 등 전공·비전공 10개 학과에서 40명이 참여했다. 강의와 실습은 국토안전관리원 현직자들이 직접 맡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무자가 직접 강의하고, 실제 사례나 현장에서 쓰는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실습해 봄으로써 국토안전관리원의 직무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은 6월 27일 오후 가좌캠퍼스 사범대학 다목적홀에서 ‘2024학년도 교육실습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평가회에는 2024학년도 교육실습 협력 학교 및 각 교육청 관계자, 사범대학 및 일반교직 학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이영욱 사범대학 부학장의 사회로 2024학년도 교육실습 현황 설명과 부설중·고등학교의 실습학교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 재학생 394명은 5월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각 실습학교에 배정되어 수업 참관, 연수 참여, 학급경영 등 예비 교사로서 자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평가회 참석자들은 올해 교육실습의 전반적인 과정을 살펴보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다음해에도 대학과 교육청, 협력 학교 등 기관별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7일 안전하고 매너있는 파크골프장 이용을 위해 ‘2024년 상반기 파크골프협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박동식 시장, 윤형근 의장, 구정화 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 위원장, 김종옥 파크골프회장, 권택현 체육회장, 정철용 사천스포츠클럽회장, 파크골프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회는 안전사고 발생사례를 통해 파크골프 그라운드에서의 안전수칙 준수, 골프장 휴장시 사용금지 협조, 여름철 폭염 특보 발효시 국민행동(물,그늘,휴식)요령 등을 안내했다. 그리고, 파크골프장 이용시 동호인간의 매너 등을 설명했다. 파크골프 전문가를 초빙해 파크골프 안전관리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박동식 시장은 “파크골프 동호인간 운동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욱 협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파크골프 동호인간 결속과 파크골프장에서의 사고 안전예방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상시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9대 김해시의회가 지난 6월 25일, 제261회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전반기 2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임기 반환점을 맞았다. 2022년 7월, 변화의 기대 속에 첫 발을 내디딘 제9대 김해시의회는 ‘신뢰와 책임, 소통하는 김해시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년간 시민의 행복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특히, 시의회는 ‘56만 김해시민의 바람과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의회’가 되겠다는 일념 아래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분들과 소통하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띤 의정활동을 펼쳤다.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활발한 입법 활동,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 충실 제9대 김해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시행으로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제도 등 의회 권한과 지원이 확대되면서 전반기 의회 출범과 함께 의회 위상 제고 및 의정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다. 시의회는 2023년 5월, 의원 정수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12명의 정책지원관 충원을 완료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인원을 배치하여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지원 기반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제14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연다. ‘꿈을 향한 발걸음, 함께 가는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93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입학사정관,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과 진로 상담 교사가 참가해 진학을 앞둔 중․고등학생, 학부모에게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대학홍보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특강관 ▴수능 대비 과목별 특강관 ▴진학 기초 특강관 ▴고 3 대입 상담관 ▴고 1․2 대입 상담관 ▴고입 상담관 ▴입시 설명회관 ▴계열학과별 상담관 ▴학생부 서류 컨설팅관 등 총 10개 주제관으로 나눠 운영한다. ‘대학홍보관’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가 직접 대학 입학사정관과 만나 진학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을 하며 대학별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2025학년도 대입 전형 특강관’에서는 전국 단위 진학 전문 강사의 주제별 특강으로 대입 수시 전형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부 종합 전형 전략과 서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김묘정 의원(팔룡, 의창동)이 발의한 ‘창원시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제13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는 창원특례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의정활동과 공공 정보 등을 시민에게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려는 것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회는 의정소식지,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 편익 증진에 관한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의정소식지는 분기별 1회 발행해 무상 배포하고 있다. 조례에는 시민의 의정 참여, 시민 상호 간 소통, 의정 홍보 강화 등을 위한 공모와 이벤트에 관한 규정도 담겨 있다. 기념품이나 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문순규 의원(양덕 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이 자율방범대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대표 발의한 ‘창원시 자율방범대·외국인 명예경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이 28일 제13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범죄 예방, 민생치안 확보 등 자율방범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지원 근거를 구체적·체계적으로 정비했다. 문순규 의원은 “지역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와 연합대의 체계적이고 안정된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전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조례는 자율방범대 활동에 필요한 복장·장비 구입, 초소 설치·운영, 순찰차량 구입과 유지·보수 비용 등 경비 지원을 규정했다. 특히 상해보험 가입비 지원을 신설해 방범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대비하고자 했다. 지원 금액이 확대되는 만큼 지도·감독, 경찰서 등 기관과 협력 체계도 강화했다. 아울러 ‘외국인 명예경찰대’를 자율방범대로 통합 관리·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면서, 기존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였던 명칭을 바꿨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