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상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함장생활문화센터에서 수성초등학교 학생 15명과 함께 ‘목공수업’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생들은 목공체험으로 만든 구급함상자를 학생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성초등학교, 덕화중학교, 상동함장복지관, 함장생활문화센터, 상동행정복지센터, 상동지구대에 기증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경험을 했다”며 “예술적 감성, 창의력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드러낸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희 추진위원장은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주신 추진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가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대구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2건 및 동의안 9건, 결의안 3건 등 총 2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오 의원, 수성구3), ▲대구광역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재숙 의원, 동구4),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욱 의원, 북구5),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경원 의원, 수성구4), ▲대구광역시 중·고등학교 특별장학생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8월 28일 10:00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수성구5)은 제311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폐지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남북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기금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하지만, 2022년 9월 전부개정으로 남북교류협력기금이 폐지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비상설기구로 기능이 축소된 이후 단 한 차례도 구성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조례의 실효성이 상실됐다. 김태우 의원은 “남북 교류 협력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사실상 한계가 있다”며,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되더라도 상위법인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남북 교류 협력사업을 주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음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기에 별도 조례의 존치 실익이 없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남북 교류 협력사업의 시행과 유지는 다양한 외부 요인에 취약성을 가지고 있으며, 사업마다 통일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대구시 차원에서 남북 교류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가 쉽지 않은 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26일, 구 민방위교육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 자체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배광식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연습은 충무상황실 설치, 전시 직제편성을 시작으로 행정기관 소산, 전시예산토의, 도상훈련 등 전시에 대비한 행동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2일차에는 관음동 소재 어울아트센터에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현실감 있게 진행하였고, 훈련 3일차 전시 현안과제토의에서는 아파트 밀집지역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을 주제로 각 기관별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4일차에는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을지연습은 급변하는 한반도의 안보 환경에 맞는 상황설정으로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기관별 대응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22일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속에 연습을 실시하느라 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클린고성 '깨끗하고 밝은 마을 만들기' 운동 본부는 8월 23일 관내 원룸가 및 아파트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깨밝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동 통장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클린고성 깨밝마 본부 회원들이 모여 고성동 주민들에게 재활용품 교환사업과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경희 클린고성 깨밝마 본부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본부 회원님들께 우선 감사드린다. 홍보를 통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요일별 쓰레기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정착시켜 더욱 깨끗하고 밝은 고성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현숙 고성동장은 “적극적으로 깨밝마 운동 전개에 힘써 주시는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 현재, 밝아지고 있는 고성동이 무척 보기 좋고 남은 한 해 동안 ‘클린고성’을 위해 계속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7일 10시부터 특별점검단을 편성하여 대구동인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 공사현장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청렴한 공사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고 밝혔다. 2학기 개학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시교육청 전종섭 행정국장, 관계 공무원, 공사 업체 실무자, 감리단 등이 ▲공사 현장 내부 및 주변 안전관리,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교내 학생 이동 동선 확보 등 공사 안전 전반을 점검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날 공사 현장에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청 점검단과 공사 현장 관계자가 함께 청렴 다짐서를 낭독하며 청렴한 시설 공사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주요 공사 추진 시 공사 업체들과 공종별 협의회 및 대구시교육청 시설사업 추진방향(청렴, 안전, 중대재해 예방) 준수 교육 등을 수시로 실시하며 안전하고 청렴한 시설 사업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종섭 행정국장은 “신학기를 시작하는 시기에 공사현장이 있는 학교들은 특별히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있는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 22일 대만 교류방문단 22명이 대구혜화여고를 방문하여,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국-대만 교장단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만 교류방문단은 대만 교육부 유아초등교육과 쑨민이(孫旻儀) 팀장을 비롯해, 신북시립중화고등학교(新北市立中和高級中學) 류숙분(劉淑芬) 교장, 국립신죽여자고등학교(國立新竹女子高級中學) 임규봉(林桂鳳) 교장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만 교육관계자의 한국 방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대만 교장단 초청 팸투어 사업으로, 대만 교육부의 해외 교육여행 지원 확대 및 활성화 제도를 활용하여 대만학생들의 대구와 부산 지역으로의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류 간담회는 팸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만 교류방문단이 혜화여고를 방문해 수업 참관, 학교 시설 탐방 등 한국의 학교 교육 모습을 참관하고, 한국과 대만 간 교육 교류를 위한 대구의 초·중등교장 및 관계자 17명과 교장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교류 간담회에서는 국제교류 사례 및 교류 제안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양국의 학교 간 국제교류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7일 9시 30분에 직원들의 건강 증진 및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 ‘맨발걷기장’ 개장식을 가졌다. 네발걷기장은 시교육청 서편 위치에 지난 7월 착공하여 지압판과 세족장을 갖춘 208m 길이의 마사토로 조성했으며, 맨발걷기장 주변에는 황금사철나무, 맥문동 등을 식재해 주변 경관을 정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개장식에서 직접 걸어본 후 “직원들이 바쁜 업무 시간 중 점심시간이라도 잠시 여유를 갖고 맨발걷기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 공간으로 이용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6일 '오리날다: 서부 꿈쓰기 진로활동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도서 ‘오리, 날개를 달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개념과 진로역량 강화를 목표로 5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4개월간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독서를 통한 진로 탐색과 자신의 진로 정체성 찾기 과정을 글로 표현했다. 이 활동은 ▲진로독서, ▲진로체험, ▲사례나눔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통해 인문적 사유를 함양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수증과 ‘오리, 날개를 달다’ 도서를 수여받았다. 이들은 저자로서 사인회를 진행하며 자신과 필명을 소개했고, 오리날다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장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과 수업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는 기회를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과 추석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및 가족이 참여하는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서포터즈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전자책 공감독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4층(401호)에서 총 3회 운영하며, 가족공동체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길러주는 전자책을 함께 읽어보고, 가족과 친구에게 전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 홍보카드와 직접 빚은 송편 비누를 추석선물로 만들어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다. 참가자는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 참가 문의는 학교도서관 지원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