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3일 월성2동 관내 유관기관 소속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 운동’ 범국민 확산을 위해 동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2024년 결혼장려 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잘 만나보세’ 범국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 정신을 모티브로 한 운동으로 민·관 등 지역이 연대하여 힘을 모아 초저출생 인구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달서구의 결혼친화정책이다. 달서구 14개 동에서는 이 분위기에 힘입어 만남 분위기를 조성해 긍정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지난 23일 월성2동에서 관내 유관기관 소속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짝궁 발견! 등잔 밑 숨은 인연찾기 「한여름의 발렌타인 day!」를 개최해 참여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각 동마다 특색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별로 요리체험 연계 만남, 청춘남녀 이색 공방 데이트, 여행을 통한 특색있는 만남까지 다채로운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대학생 신규멘토 100명을 대상으로‘희망멘토링 봉사단 신규교육’을 추진했다. 달서구 희망멘토링봉사단은 2007년 38팀을 시작으로 현재 17년째를 맞고 있다. 3,000팀 정도의 대학생(멘토)과 저소득 및 다문화 청소년(멘티)이 1:1 결연해 학습지도, 정서지원, 진로체험 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선배 멘토인 코디네이터(6개월 이상 활동 중인 선배 멘토)가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준비했다. 멘토링에 참여했던 초등학생 멘티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조별 레크레이션, 멘토링 기초교육,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멘토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교육 후 신규 멘토들은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멘티들과 결연돼 학습지도, 정서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멘토 활동에 참여해준 대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비전을 세우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지역자활센터가 23일 자활근로사업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각 사업단의 우수사례와 애로점을 공유, 사업단별 안전생활 당부, 사업단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청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달서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자활센터 참여주민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근로환경 및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활과 자립이라는 본연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논의하기로 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사업단의 대표님들이 참여자와 실무자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달서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및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4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24)’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자가를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2024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세계적 혁신자 축제)’는 미래 신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구의 대표적인 글로벌 창업 행사로, 이번 행사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 맞춰 10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8월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 제8회 행사에서는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5개 부문에서 326건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강연, 전시, 홍보, 워크숍, 메이커체험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만 4천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올해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비롯해 전시, 연사강연, 창업 교육, 카카오 비즈니스 교육, 실감미디어 체험 등 미래 혁신기술 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창업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청소년의 정책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10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예산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 주관하는 청소년참여예산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과정 편성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대구시 청소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 대회는 8회째로 청소년들의 정책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모집된 19팀(17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참여예산교육을 실시했고, 7월 예선심사를 통해 역량 있는 10개팀의 정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에 청소년이 직접 만든 최종 정책 10개를 오는 31일 동인청사에서 발표·제안한다. 심사결과에 따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대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정책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한식당 ‘소담한상’이 개점 1주년을 맞았다. 동구 방촌동에 위치한 소담한상은 동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동구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지난 1년 동안 가성비 식당으로 입소문이 나 일평균 30~40명의 손님들이 다녀가는 등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어르신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아 1년 동안 총 2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지금도 15명의 어르신이 교대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하루 4~5시간 일을 하고, 월 10회 정도 출근한다. 최저 시급 이상의 급여를 받고 있어 종사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1년 동안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고등어 한상’으로 초반에는 고등어 집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 개점 초기와는 달리 포장 판매도 가능해져 지금은 전 메뉴를 포장 판매하고 있으며 멸치볶음, 진미채, 깻잎 등 반찬도 한 팩씩 판매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에 참여하여 밑반찬도 제공하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 중인 청소년 30명과 동구청 소속 사회복지공무원이 1대1로 매칭해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마련됐으며, 이들은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복지 공무원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현장 중심 멘토링 활동을 통해, 동구 청소년 복지 체감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최형석 회장(동구사회복지협의회), 김은옥 동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김영화 동구의회 의원, 정수환 단장(동구 1388 청소년지원단), 정성복 센터장(동구 자원봉사센터)이 함께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8월 26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의 전국 도입을 앞두고 라이즈위원회와 지자체, 대학, 지역RISE센터 관계자들이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라이즈(RISE)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종합적인 혁신 체계로, 중앙부처의 대학 지원 권한이 광역 지자체로 이양되는 사업이다. 라이즈사업은 대구를 포함한 7개 지자체(대구, 부산,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북)에서 지난해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2025년부터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해 현재 4조원 규모의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중 절반 이상인 2조원 가량을 지역 주도로 전환하여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26일 교육부 라이즈위원회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는 대경·제주권(대구광역시·경상북도·제주특별자치도) 지자체 공무원, 각 지역RISE센터,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대구시와 대구시RISE센터(대구정책연구원)는 ‘대구형 지산학 연계 대학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6일 오후 2시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특수학교(학급)에 배치된 33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과 협업하여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들의 중증장애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지원과 장애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병무청 김장제 선임복무지도관이 ‘바람직한 복무 태도 및 관련 규정’이라는 주제로 사회복무요원이 특수학교(학급)에서 근무 시 복무관련 유의 사항과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내용을 전달한다. 이어, 조영은 국제공인행동분석가가 ‘장애학생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이해와 대처’라는 주제로 장애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학생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것이 힘들지만 그만큼 가치있는 일인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복무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이 통합하여 중앙의 권한과 재정을 대폭 넘겨받아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통합이 절실하다는 인식하에, 지난 8월 23일 경상북도에 그간의 쟁점에 대한 최종 합의안을 제시했다.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현재 대구·경북은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로, 경제성장이 정체되며 일자리 및 인구는 감소하고 있고, 경북 북부지역 일부 시·군에서는 심각한 인구감소로 병원, 약국, 시장 등 기본적인 생활 시설이 사라지며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 대구시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31년째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고, 경상북도는 22개 시·군 중 15개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이며(전국 2위) 최근 10년 성장률이 1.2%로 (17개 시·도중 하위 3위) 이러한 추세 시 20년 내 대구·경북 모두 지방소멸 고위험군 진입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한 선택이 아닌 절박한 현실이자 지역의 필수 생존전략임 이에 대구·경북을 통합하여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정의 대폭 이양을 통해 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