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무상사용기간이 만료되어 2025년 시(市)로 관리·운영권이 이관되는 반월당·봉산·두류 지하도상가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 방지를 위해 최초계약 5년에 한해서 실제 영업자에 대해서만 수의계약을 허용하는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또한 투기세력을 차단하고 불법적인 전대를 원천금지하는 대책을 강화한다. 대구시는 지난 7월에 2025년 무상사용 협약기간이 만료돼 대구시로 관리·운영권이 이관되는 반월당, 봉산, 두류지하상가에 대해 일반경쟁입찰을 통한 입점자 선정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발표 이후, 지하상가 단체 및 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실제영업자와 최근 거래를 통해 사용수익권을 매입한 수분양자의 피해를 고려하여, 일반경쟁입찰 원칙은 유지하되 실제 영업자에 대해서만 무상기간 만료이후 최초계약 5년간 수의계약을 통해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실영업자 보호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유재산법에 근거해 개별점포에 대한 입점자 선정 및 운영기준을 정하는 지하도상가 관리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조례에서는 점포단위별 일반입찰을 원칙으로 하되, 최초계약에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6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8월 25일 2024고덴버그(스웨덴) 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하며, 2026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의 공식적인 서막을 열었다. 스웨덴 고덴버그에서 개최된 2024고덴버그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 대회가 8월 13일 ~ 8월 25일까지 13일 간의 경기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식을 가졌다. 대구광역시에서는 대회기 인수를 위해 홍보단을 파견했고, 대회기간 중 2026년 대구대회 홍보부스와 한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선수, 동반인 및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대회 운영 및 경기장 시설 점검, WMA 대표자 회의 및 팀 매니저 회의 등을 통해 2026년 대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특히, 8월 25일 폐회식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영상 인사와 함께 다음 대회 개최 도시인 대구를 소개하는 등 전 세계 참가자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대구대회의 대회기를 인수받고, 2026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의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행 수요와 숙박 트렌드를 반영하고 대규모 국제행사에 따른 우수 숙박시설을 확보할 목적으로 2024년 ‘더굿나잇’ 125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대구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24년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12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더굿나잇’은 2009년 숙박업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대구시가 추천하는우수 숙박시설 브랜드로, 선정 업소를 대상으로 숙박전용 홈페이지' 홍보 및 로고 표지판을 제작해, 국내외 행사 및 여행을 목적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숙박시설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선정 방법은 매년 기존 선정업소와 신규 추천업소를 대상으로 대구시 우수숙박시설 관리기준(기본․시설 환경 및 고객서비스)에 따른 현장조사와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행정처분 업소 등은 제외한다. 특히 ‘더굿나잇’ 선정업소 중 일반호텔 56개소와 여성안심숙박업소 27개소를 선정해, 양질의 숙박환경과 여성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호텔’은 △객실 수 30실 이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고용친화기업인 이수페타시스 기업탐방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을 모집한다. 이번 기업탐방은 ‘청년테마별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미취업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주)이수페타시스’는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 Printed Circuit Board)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본사와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2017년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돼 대구지역 청년들이 선호하는 회사 중 하나이다. ㈜이수페타시스 기업탐방은 9월 26일, 30명을 선발해 진행될 예정이며 9월 20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이수페타시스 본사 견학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대구일자리포털 및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을 직접 보는 것이 중요한데 이수페타시스 기업 탐방을 통해서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8월 23일 대구적십자 대구지사에서 혹서기 쿨키트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쿨 키트를 전달하기 위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더이음봉사단원 20명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는 쿨 토시, 이온음료, 포도당캔디, 모기퇴치제로 구성된 쿨 키트를 직접 포장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응원카드를 작성했다. 이날 만들어진 쿨 키트 150세트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더위 취약계층 어르신 및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쿨 키트가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및 방한 교육여행 시장 선점을 위한 대만 수학여행단 유치활동에 나섰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만 초·중교 교장단과 교육 관계자 22인을 대상으로 대구 관내 체험시설 및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교육여행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만의 아웃바운드 교육여행 지원제도를 활용해 방한 교육여행 유치를 확대하고자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4 대만 교장단 초청 팸투어’의 일환으로 부산과 대구를 중심으로 남부지역 학생단체 관광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대만이 대구 인바운드 관광의 제1시장인만큼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대만인 교육여행 방문 수요를 지역으로 끌어들이고자, 대구는 ‘문화, 역사, 도시, 자연, 체험, 먹거리 등 교육과 관광의 요소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여행지’ 임을 소개하며 팸투어를 적극 지원했다. 교장단 일행은 대구 방문 첫날인 지난 21일 다양한 어트랙션과 포토존이 가득한 이월드와 대구 도심 전경을 한눈에 감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시리즈 ‘클래식 ON’의 8월 공연 ‘The Tenor’를 오는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ON’은 지역 예술가에게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관객에게는 쉽고 편안한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공연이다. 8월 ‘The Tenor’ 공연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테너 이광순, 손정희, 이현이 피아니스트 남자은과 함께 토스티의 가곡부터 푸치니와 비제 등의 오페라 아리아로 무대를 선보인다. 3인의 테너는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테크닉으로 유수의 콩쿠르에서 다수 수상하고, 수십 회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매진하며 오페라 대중화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며, 인터파크 티켓 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 제214회 정기연주회 ‘환경음악회’ 공연이 9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자연을 닮아 있는 음악, 우리 국악으로 무대를 채운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현악에 담은 25현 가야금 협주곡 ’소나무‘ ‘소나무’는 1984년 일본 소나무협회 60주년 기념 위촉 작품으로 원래는 일본 전통악기로 이루어진 앙상블과 21현 고토 협주로, 작곡가 미키미노루가 작곡한 곡이다. 당시 심각한 공해문제로 죽어가는 소나무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담았던 이 곡은 이후 한국 전통 음악계와의 활발한 교류를 거치면서 오늘날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대규모)의 협주곡 형식으로 자리 잡았다. 협주악기로서의 가야금의 가능성을 확장시켜 준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립국악단 김은주 수석이 21현 가야금의 풍성하고 화려한 음색을 선보인다. 대구에서 초연되는 소아쟁 협주곡 ‘푸널’, 환경보존의 기원의 뜻 담아 소아쟁 협주곡 ‘푸널Punull’은 진도씻김굿의 음악적인 부분에서 착안해 아쟁연주가 김선제가 작곡한 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와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협력 및 산업진흥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현장실습 및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와 교류활동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산업·지역대학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총 3개 과목이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8월 28일에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고객소통'일반공지’ 게시판의 모집 안내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가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선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연세대학교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읍내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는 지난 23일 저녁 7시부터 읍내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읍내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는 그동안 경찰의 인력 부족으로 인한 치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묵묵히 방범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달 정례회에서 회원 간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및 자율방범대원 등 30여명은 동천교에서 거동교에 이르는 팔거천 산책로 주변과 주택 밀집지역 등을 2시간 이상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이후 방범초소에 모여 안전한 마을 조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승우 새마을협의회장은 “관내 우범지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여 지역 주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직단체 간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면서, “여건이 된다면 향후 월 1∼2회 정도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