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26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근대 100년의 이모저모’를 주제로 상반기 진행한 박물관 대학에서 다루지 못했던 개항기와 대한제국의 미술, 일제강점기의 박람회, 신문 연재 문학, 관광산업 등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 일정을 살펴보면 △9월 3일 신선영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의 ‘개항기 풍속화, 기산풍속도’ △9월 10일 목수현 근현대미술연구소 소장의 ‘근대 전환기 한국의 상징 이미지’ △9월 24일 서윤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어서 와, 조선은 처음이지? - 19세기 말 20세기 초 서양인이 본 조선’이 진행된다. 이어서 △10월 1일 최병택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식민지 조선의 공진회와 박람회’ △10월 8일 김지영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의 ‘괴담과 괴기, 한국 대중 공포 장르의 형성’ △10월 15일 이순자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연구실장의 ‘일제강점기 고적조사사업과 박물관’ △10월 29일 조성운 역사아카이브연구소장의 ‘한국 근대 관광의 탄생과 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수행한 ‘울산지역 유통 발효주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실태조사’ 연구 논문이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39권 3호에 게재되어 우수한 연구성과를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2023년 울산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발효주를 대상으로 잔류농약(400종)과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을 분석하고, 그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를 담고 있다. 논문에서 연구 대상으로 삼은 발효주는 와인 60건과 맥주 60건, 막걸리 30건 등 총 150건이었다. 150건 발효주 중 68.0%(102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으며, 검출률은 와인(90.0%) ' 맥주(61.7%) ' 막걸리(36.7%) 순이었다. 높은 검출률과는 달리 잔류농약의 위해도를 평가한 결과는 1% 미만(100% 미만일 경우 “안전”)으로 “매우 안전한 수준”이었다. 중금속의 경우 납이 48.7%로 가장 높은 검출률을 보였으며, 수은은 24%, 카드뮴은 6.0%의 검출률을 보였으나, 위해도 평가 결과 세 항목 모두 1% 미만의 매우 낮은 위해도를 나타냈다. 이 연구사업을 주도한 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7시 25분경 울산 주전동방 5km 해상에서 표류중인 무인 수상오토바이 1대와 같은시각 간절곳 동방 15km해상에서 어선1척이 방향키 고장으로 표류중인 선박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강동파출소,진하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경비함정 총 1척을 현장에 급파하여 2차 해양사고에 대비해 긴급 예인 조치했다. 한편, 사고 수상오토바이(260마력)는 18일 새벽3시경 관성해수욕장 해상 부이에 계류이후 원인미상을 줄이 풀려 주전까지 표류된 것으로 확인하고 연안구조정이 당사항으로 입항하여 소유주에게 인계했으며, 또한, 기관고장 어선 A호(7.93톤,연안통발,강양선적,승선원5명) 선단선 B호가 예인하고, 해경경비정 및 연안구조정이 근접 안전관리하여 오전 09시10분경 강양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한편, 무인 수상오토바이 및 어선 표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해경관계자는 ”최근 짙은 해무로 인해 시야 확보의 어려움과 운항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이 되고있으니 항해 및 레저기구 이용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16일 오후 7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도 출범한 동구 청년정책협의체 2기는 위원 29명이 교육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주거생활 등 4개 분과에 소속돼 분과별 정책방향 및 주제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ㅙ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날 전체회의를 갖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동구 청년정책협의체 2기는 청년AI면접체험 서비스, 자격증응시료 지원 서비스, 청년노동자공유주택 중위소득 상향요구, 온라인 창업교육 추진 등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정책을 적극 제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동구청년정책협의회 3기는 지난 7월 모집공고를 통해 30명이 선발됐으며, 오는 8월 30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앞으로 ▲청년정책 의견 수렴 ▲청년정책 모니터링 및 피드백 ▲청년문제 발굴․조사 및 개선방안 모색 ▲청년정책 제안 및 정책참여 ▲캠페인, 공론장 등의 프로젝트 기획·운영 ▲타 시도 협의체와의 교류 및 역량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동구 청년센터 관계자는 "협의체가 있기에 동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중구 미래교육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구 미래교육 실무협의회는 미래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로 울산교육청 관계자와 교사, 학부모운영위원회 위원, 청소년단체 위원,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중구마을교육협의회 위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중구 미래교육 실무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울산종갓집 온마을교육축제’ 추진 계획을 살펴보고,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울산종갓집 온마을교육축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교육 사업과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총망라해 소개하고 미래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경험·체험 중심의 교육 축제다. 지난해에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공룡발자국공원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 및 학생 7천여 명이 다녀갔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종갓집 온마을교육축제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16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지역복지 유관기관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12회기에 걸쳐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 실무자가 정신질환을 폭넓게 이해해 집중사례관리, 정신건강과 복지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 등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신질환에 관련된 오해와 편견, 여러 정신질환의 정의와 진단, 증상과 예후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윤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대상자 사례 개입 시 대상자 파악 및 상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주간 언양읍 오영수 문학관에서 ‘양육 스트레스 관리 부모교육-모듈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 전달 방식이 아닌 참여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집단상담 형태의 다회기 부모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직은 낯선 이름, 엄마’를 주제로 엄마가 되기 이전의 ‘나’와 엄마가 된 후의 ‘나’ 사이의 괴리감을 건강하게 해소해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신청은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민선영 센터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육아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울주군의 모든 부모들이 행복하게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월 양육 스트레스 관리 부모교육의 모듈 2 ‘엄마라는 무거운 짐’, 오는 11월 모듈 3 ‘알아야 쉬워지는 육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6일 오후 5시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 교육장에서 ‘경비·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당 교육은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울산시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지역 내 고용 관련 기관·단체가 협력해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와 함께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 1차, 8월에 2차로 각각 80시간에 걸쳐 경비·보안 분야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기계식 주차장 관리인 교육 △적십자 응급처치 △경비 심화 과정 △생애 설계 △스마트폰 활용 △소방 안전 대처 교육 등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그동안 쌓은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경비·보안 전문가로서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화정동 소재의 푸른맘예능어린이집에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을 시행하여 실내 벽면, 복도 등 총 360㎡ 면적을 국산 편백나무 목재로 리모델링해 실내 환경을 개선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어 어린이들이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면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3월 산림청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에 울산에서 최초로 선정되어 어린이집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자부담 포함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실내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대상지인 푸른맘예능어린이집 내 9개 보육실 벽면, 복도를 국산 편백나무 재질로 새롭게 꾸몄으며 각 보육실 특색에 맞게 편백나무 조형물을 설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8월 16일 오후 푸른맘예능어린이집을 방문해 사업완료 현장을 살펴보았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면역력 강화와 아토피 항진 효과가 있는 국산 편백나무가 있는 실내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어 아이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울산 대표축제인 ‘2024 울산고래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야간 프로그램 강화와 해외 홍보를 집중하며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올해로 28회째인 ‘2024 울산고래축제’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나흘간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강화에 중점을 뒀다. 고래와 함께 한 장생포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미디어를 융합해 LED와 홀로그램, 레이저빔을 이용한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대형 LED ‘쿠오레’인형을 활용한 개막식 퍼모펀스를 뛰어넘는 애니메이션 특수효과와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 퍼포먼스를 구현하고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과 한일가왕전 MVP 김다현 등 2명의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 쇼가 펼쳐진다. 축제 이틀째인 27일 밤에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이건명, 리사가 국내외 뮤지컬 명장면에 삽입된 명곡을 전해줄 ‘뮤지컬 갈라쇼’로 깊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