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24일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경찰청에서 지난 3월부터 릴레이식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내달 17일까지 챌린지를 진행한다. 최 의장은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진병영 함양군수와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챌린지에 앞서 최 의장은 “온라인이 익숙한 청소년들은 불법 사이버도박에 쉽게 노출되어 중독에 빠지는 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불법 사이버도박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바, 우리 도의회에서도 이를 근절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대표 하봉욱)가 지난 23일 열린 제12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생태농업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리고, 서포면 친환경 버섯재배농가 백종명 씨가 친환경농업육성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천시 친환경농업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정동면 학촌리에 위치한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는 현재 16농가, 11.6ha 규모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서 2008년 학마을 작목반으로 시작했다. 2009년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해 친환경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15년 이상 친환경농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편, 사천시는 82농가 65ha 면적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아 무농약,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꾸준히 친환경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친환경인증 수수료를 100% 전액 지원하는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거창읍은 24일 국공립 동동어린이집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이들과 부모님이 직접 만든 친환경 비누 70개와 두유 3박스를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국공립 동동어린이집은 이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선정되어, 내·외벽 단열 보강과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 에너지 효율을 높여 더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 이를 기념하고 감사의 마음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친환경 비누를 제작하고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되었다. 최은정 원장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그 감사한 마음을 아이들과 부모님이 이웃과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마음이 더 따뜻한 친구들로 자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해 주신 동동어린이집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아이들이 행복한 거창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300㎜가 넘는 집중호우로 금산면, 금곡면, 대곡면 등 시설하우스 밀집 지역에 침수가 발생하여 농작물 생리장해 및 병해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시설채소 사후관리 요령’을 배포하고 농작물과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 시설고추는 재배지에 물이 빠지면 탄저병, 세균성점무늬병 등 병해 예방을 위해 신속히 방제하고, 생리장해 증상이 나타난 모종은 제거한다. 침수피해로 세력이 약해진 모종은 뿌리 호흡이 곤란하고 양분 흡수가 어려우므로 질산칼륨과 인산칼륨 등 비료나 영양제를 살포해 세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 생육상태가 좋지 않으면 요소 0.2% 또는 제5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엽면시비 한다. ▲ 시설딸기는 피해가 큰 모종은 제거 후 다시 정식하고, 피해가 적은 모종은 깨끗한 물로 흙을 여러 번 씻어낸 후 탄저병, 역병, 시들음병 약제가 흘러내리도록 충분히 엽면 살포한다. 침수 피해로 세력이 약해진 모종은 뿌리 호흡이 곤란하고 양분 흡수가 어려우므로 질산칼륨과 인산칼륨 등 비료나 영양제를 엽면시비해 세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9월 24일 오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노·사 대표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2024년 상반기 현업사업장 위험성 평가 결과 보고, 2024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용역 실시계획 등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함양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종사자(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 7명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군은 군수가 책임 주체가 되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함양군 현업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안전도시과 중대재해담당에 소속된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를 중심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이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산업재해 예방은 노사 구분 없이 근로자의 안전을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 이·통장연합회는 24일 개최한 한마음대회 행사장에서 진주시 관내 전 읍면동 이·통장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상호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진주시복지재단과 소통하며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통장 격려를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조규일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이·통장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덕분에 진주시가 더욱 따뜻한 도시가 됐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 이·통장연합회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 문화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24일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경남도 및 시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봉사단체장 등 1,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제10회 진주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이․통장연합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읍면동별 노래자랑,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호 회장은 “각자의 마을을 위해 항상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에서 마음껏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도 주민을 위하는 마음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에서만큼은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활동해주시는 이·통장님들 덕분에 우리 시가 대한민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진주시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3일 볼링 경기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장애인 신규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으며 5개 종목에 선수, 보호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23일에는 아슬란볼링센터에서 볼링 경기,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탁구 경기가 치러졌으며, 24일에는 모덕체육공원 론볼경기장에서 론볼 경기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보치아 경기가, 26일에는 모덕체육공원 풋살장에서 축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열린 개회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 및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국가유산청 2025년 국가유산활용사업 공모에 3개 분야가 선정돼 국·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 분야는 ▲국가유산 야행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이다. 2017년부터 이어 온 국가유산 야행은 김해 대표 문화축제로 성장했다. 내년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을 주 무대로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야행 대표 프로그램인 야로(夜路)는 앱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투어와 장애인, 외국인, 어린이 등 투어 참가자의 특성에 맞게 세분화한 진행으로 시민들이 더 쉽고 가깝게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끼게 한다. 또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대성동고분군’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유산에 더 심도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에 있는 유적의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자원과 결합해 단순 강연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제대학교 박물관은 2017년부터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가야사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13일 착한가게 146호점 '이좋은치과의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이좋은치과의원'은 김해시 구산동에 위치한 치과의원으로 임플란트, 심미보철, 틀니, 투명교정 등 치아 건강과 미소를 위한 전문적인 치과 치료를 제공하는 곳이다. 환자 개개인의 치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신 치과 치료 기술과 장비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평소 사회적 책임과 나눔에 관심이 높았던 이좋은치과의원 유원향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이이런 관심과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착한가게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정규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김해시복지재단 착한가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그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복지재단 착한가게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매월 3만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