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1차 심사인 실무심사에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직원투표와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군민 체감도 ▲협업‧소통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창의성과 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 그 결과,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협업팀 1팀과 우수공무원 8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2024년 상반기에는 적극행정 우수협업팀 1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팀이 선정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10팀이나 신청하여 1차 실무심사부터 경쟁이 치열했다고 한다. 2차 심사인 발표심사를 거쳐 4팀이 선발됐고, 어느 팀의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모든 팀이 진도군 발전에 큰 공을 세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웅면 행복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에 실시한‘빵 나누기 빵은 행복’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진행할 특화사업‘장수사진 지원사업, 인생내컷’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장수사진 지원사업은 8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청웅면 행복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심의를 통해 대상자 40가구를 선정했다. 홍성윤 민간위원장은“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설동원 청웅면장은“바쁜 농번기에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청웅면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시기동은 지난 20일 시기동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공익에 기여하고 봉사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공익장,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미풍양속의 귀감이 되어 널리 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는 효자·효녀·효부 등에게 수여되는 효열장,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모범청소년장 3개 분야다. 이번 심사로 공익장 전양현(74)씨, 효열장 김재준(57)씨, 모범청소년장 김인제(17)양이 선정됐다. 공익장 전양현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효열장 김재준 씨는 연로하신 어머니를 모시고 가족애와 효도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모범청소년장 김인제 양은 성실한 성품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품행이 단정한 학생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동민의 장 수여는 오는 28일 시기동 행정복지센터 앞 천변무대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시기동민의 날’ 한마음 행사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읍시에서 추진 중인 ‘오감만족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이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반기 동안 20회에 걸쳐 14개 학교에서 총 47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농촌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다양한 감각을 통해 학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오감만족 농촌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자연과 농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업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타조농장, 유기농 포도농장 등 특색 있는 13개 농장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자연환경과 농업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적인 학습을 넘어 실질적인 농촌 생활을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얻었다. 하반기에는 총 10회의 프로그램이 5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약 244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농촌의 자연과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읍시는 26일 전북 수산물안전센터와 함께 지역 내 내수면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용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뱀장어, 메기, 향어 등을 양식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미승인된 약품 사용 여부와 수산용 의약품의 사용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내용은 수산용 의약품의 용법·용량, 휴약기간, 유효기간 등의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에 중점을 뒀다. 이는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으로, 시민의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양식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생충 발생 예방 약품과 그 사용 방법, 문제점 및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업인들이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도와 지원을 연계하여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양식장에서의 올바른 수산용 의약품 사용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미승인된 약품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읍시가 벼멸구로 인해 큰 피해를 받고 있는 농가를 위해 긴급 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벼멸구 피해로 인한 벼 수확량 감소와 피해 회복을 위한 긴급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약제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규모는 1㏊당 9만8000원으로, 지역 내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벼멸구 피해(필지 당 10% 이상)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대상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는 피해 상황을 현지 확인하고, 지원자를 확정해 농협 정읍시지부를 통해 약제를 배포할 예정이다. 벼멸구는 중국에서 유입돼 벼 줄기 하단에 서식하면서 벼의 생장을 저해하는 해충이다. 특히 올해는 9월 중순까지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과 추석 연휴를 전후해 벼멸구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벼멸구는 줄기의 양분을 빨아먹어 벼의 잎이 노랗게 변하고, 군데군데 벼가 주저앉는 현상이 발생하여 수확량 감소 및 쌀 품질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 안전 사용 기준에 따라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국가지정문화유산인 사적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의 정비사업 발굴조사에서 삼국시대 고분 4기와 다량의 금·은·동제 장신구가 부장유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은 1973년 故 전영래 선생에 의해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2018년에 국가지정 사적으로 지정됐다. 시는 2022년부터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고분군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발굴조사를 진행해왔다. 전주대학교 박물관(조사단장 박현수)에 의뢰해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삼국시대 고분 4기가 새롭게 확인됐고 고분 내부에서 금제, 은제, 동제 장신구와 함께 토기 등 다수의 유물들이 출토됐다. 특히 이번에 출토된 금제·은제 장신구는 정읍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것으로,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의 초축 시기와 축조세력을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고분 4기 중 구조가 명확히 파악된 3기는 모두 횡혈식석실분(굴식돌방무덤) 형태로 확인됐다. 횡혈식석실분은 무덤방 앞쪽에 출입구와 널길을 갖춘 고대의 대표적인 매장 방식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5일 신탄진1통경로당(회장 심준식) 신축공사 완료에 따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경로당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신탄진1통경로당은 지역 어르신 40여 명이 35년간 이용하던 곳이었으나, 노후되고 협소한 컨테이너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그동안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불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경로당 신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시 특별조정교부금 등 6억 원을 확보, (주)동일스위트로부터 신탄진동 100-7번지 부지 344㎡를 기부채납 받아 지난해 10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지상1층, 건축면적 163㎡ 규모에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겸 주방 구조로 신축 준공했다. 심준식 신탄진1통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신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신탄진1통경로당이 이번 신축 이전을 통해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지난해부터 주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사업 제안을 받고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민투표는 온라인으로 접수된 건과 각 동별 지역회의에서 최종 우선순위로 결정된 사업 중 소관부서에서 적격사업으로 검토된 18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덕구 거주민 또는 대덕구 소재 직장인, 학생들 모두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를 위해서는 대덕구 주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에 로그인 및 본인인증을 한 후 3개 이내의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주민투표 결과는 예산참여 구민위원회의 서면심사 점수와 합산돼 고득점순으로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구민 참여로 완성된다”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분야의 업무 전문성 극대화 및 관내 곳곳에 있는 시설물 관리 효율화를 위해 사단법인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법인 설립에 발기인으로 참여한 김병내 구청장과 남구의원,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분야 전문가, 민간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3명이 참가한다. 총회 참석자들은 이날 법인 설립 취지문 채택을 비롯해 정관 의결,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임원 선임 등 7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남구는 창립총회를 진행한 뒤 오는 30일께 광주시에 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하는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밟을 계획이다. 광주시의 법인 설립 허가는 몇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설립 허가 승인이 나면 곧바로 법원에 설립 등기까지 완료해 법인 설립에 관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매듭지을 지을 방침이다. 사단법인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는 오는 11월에 출범할 예정이며,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