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3월 25일, 선제적으로 자매도시 의성군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 데 이어, 자매도시 의성을 포함한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더 큰 힘을 보태고자 직원 및 지역 협력단체들이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총 5천만 원가량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구청 직원들의 자율 참여로 1,622만 원이 모였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합방위협의회, 새마을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희망나눔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통우회 9개 지역 협력단체가 함께해 3,395만 원을 모금함으로써 총 5천만 원가량의 성금이 조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직원과 지역 협력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 사회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금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군을 비롯해 안동, 영덕, 영양, 청송 등지에 전달되어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지난 1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전국 각 기관의 장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 8일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수성구 자매도시인 전라북도 정읍시의 이학수 시장을 지목해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에 힘을 보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최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수성구의 특화된 한방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과 여행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후쿠오카, 히로시마, 도쿄 등 3대 도시에서 순회 개최한 대규모 관광 홍보 마케팅 행사로, 수성구는 마지막 도시인 도쿄 행사에 참가해 한방·뷰티를 활용한 여행 콘텐츠로 이목을 끌었다. 10일 도쿄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기업상담회(B2B)에서는 한방차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방문화 체험과 교육, 의료관광이 결합된 ‘글로벌 한방스쿨’ 중심의 웰니스 투어 상품을 소개했다. 이에 KKDAY, 일본여행 등 개별관광객 유치 중심의 여행사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11일에는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2025 K-BEAUTY DAY’에 참가해, 수성구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인 BM한방내과한의원의 이제원 원장과 함께 ‘내 몸에 좋은 한방차’를 주제로 홍보 강연회를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대화로 나누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사람도서관(Human Library)’에서 활동할 ‘사람책’을 연중 모집한다. ‘사람도서관’은 강사, 예술가,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올해는 신규 사람책 60여 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사람책으로 선정된 각 분야 전문가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 및 작은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사람도서관, ▲도서관 방문자 대상 사람책 열람, ▲8월 사람책 열람주간 등의 행사에 참여하여 연 1회 이상 생생한 자신의 경험을 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사람도서관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은 도서관 누리집(평생교육/사람도서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교육박물관은 오는 5월 6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박물관 전시실 및 야외에서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2025 유물 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역사와 박물관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공모전으로 운영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현장에서 직접 전시된 유물을 관람하며 유물 상상화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시실의 유물을 선택해 그림의 일부로 표현하고, 그 유물이 품고 있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아 나머지 공간을 자신만의 상상으로 채우면 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6일 10:00부터 4월 22일 17:00까지 대구교육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교육학예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은 학교 현장에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AIDT를 활용한 개념기반 탐구학습 영상 자료’를 제작·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영상은 AI 디지털교과서의 기능 안내가 아닌, 초등 수학 3학년 ‘평면도형’과 4학년 ‘막대그래프’ 단원을 구체적 사례로 활용하여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각 단계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영상에는 ▲탐구 단계별 지도 전략,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적용 방법, ▲실제 수업 영상 및 효과 분석 등을 담아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의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이 교육자료는 연수원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제공하여 언제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연수원은 교원의 수업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이 자료를 바탕으로 ‘초·중등 수학·영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옥정 원장은 “AI 디지털교과서는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유용한 도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4일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1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심의위원의 사안 처리 공정성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법적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서는 김동철 변호사가 ‘학교폭력의 개념 및 학교폭력예방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법적 책임을 강조하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04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에도 지속되는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하여, 참석자들은 점차 엄격해지는 법률과 지침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임귀숙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심의사항 소위원회 위임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교원, 학부모,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가 일부 사안에 대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심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김두열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정기보고회가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대구문성초등학교 본관동 개축공사를 완료하고 미래형 교육환경을 갖춘 학습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문성초등학교 본관동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3,512㎡ 규모로, 1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23년 11월부터 약 1년 2개월간 공사가 진행됐다. 50년 넘게 사용되던 노후 건물은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교육 시설로 재건축됐다. 이번 개축 사업에서는 채광과 환기 시스템을 개선한 교실 환경,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공간 배치, 다양한 놀이시설 등이 구축됐다. 개방형 복도 설계와 놀이 및 휴게 공간, 학습과 여가 활동이 가능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새롭게 조성된 다목적실은 ▲창의적 체험활동, ▲팀 프로젝트, ▲토론 수업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운동장 보수공사를 통해 전통놀이시설이 설치되어 학생들의 활발한 신체 활동과 협동 학습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문성초등학교 본관동 개축은 노후 시설 개선과 함께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적합한 학습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9일 군위초, 지산중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초 7교, 중 6교 등 총 13개 학교를 대상으로‘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방문 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화)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이 연계된 개인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올해 1월 제정되고 내년 3월 1일부터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대구대 교직부 김민희·송영명 교수, 영진사이버대 사회복지계열 박상용 교수, 대구교대 교육학과 정성수 교수, 진교육복지연구소 진미경 소장, 신아중 홍영미 교장 등 6명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가 일정에 따라 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대상 컨설팅 형식으로 운영된다. 연수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 발견,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회 운영, ▲각 기관 연계 학생맞춤통합지원 등 ‘발견’-‘지원’-‘연계’의 전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고, 교직원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 및 법안 이해, ▲학교 현장에서의 정책 추진을 위한 선도학교 운영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판암1·주촌오동·효평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심의·의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비롯해 변호사,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6여 명이 참석했으며, 드론 기반 3차원 공간 정보자료를 활용해 보다 정밀하고 객관적인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 대상은 ▲판암1지구(판암동 3번지, 삼정동 198번지 일원 326필지/ 145천㎡) ▲주촌오동지구(오동 4번지, 주촌동 146-1번지 일원 237필지/ 231천㎡) ▲효평4지구(효평동 569번지 일원 164필지, 233천㎡)로, 총 727필지의 경계결정과 함께 주민 의견 23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해당 지구는 ▲실시계획수립(‘23. 12월) ▲일필지 측량 및 경계설정 협의(‘24. 2월~12월) ▲지구지정 고시(‘24. 10월) ▲지적확정예정통지 및 의견접수(‘24. 12월)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경계가 확정됐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