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 지역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아트 인 오산] 3차 전시가 9월 27일 오산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되었다. [아트 인 오산]은 오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를 발굴하여 전시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활동 폭을 넓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3차 전시는 따뜻함이 가득 담긴 민화를 주제로 한 남진희 예술인이 참여하였다. 인생의 힘든 시기에 민화를 배우게 되었다는 예술인은 민화를 그리며 위로와 용기를 받았다며 본인의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에게도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가장 한국적인 예술로서 정성을 담아 그려내는 민화는 일반인이 쉽게 접근 가능한 장르라는 점에서 관람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다. 또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그림으로 관람객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끌어내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작품을 보다가 저도 미소짓게 되었습니다.”,“마음이 따뜻해지는 예쁜 그림이에요.”등 다양한 시민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는 "오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숨어있는 예술인을 발굴하고 적극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의 가을풍경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원과 고양꽃전시관 앞 야외 구역에서 ‘2024고양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 재단은 고양시 농가가 직접 재배 생산한 가을 국화와 다양한 가을꽃으로 연출한 가을 주제정원,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으로 연출한 가을 꽃밭을 조성해 가을꽃을 감상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재단은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을 테마의 감성 포토존을 마련했다. 일산호수공원 내 벽체 전시 공간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액자형의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꼬마기차, 미니바이킹 등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운영한다. 축제 야외 구역에는 고양플라워마켓을 조성했다. 관엽 분화, 선인장 다육 등 다채롭고 우수한 품질의 화훼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마켓 24개소가 운영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가을꽃축제에는 품질이 우수하고 아름다운 가을꽃을 재배하는 다양한 화훼 농가가 참여한다. 이번 축제가 화훼 농가를 돕고 화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해 개발된 '조아용 빵'이 28일 마침내 시민들 앞에 첫선을 보였다. 올 초부터 조아용 빵 연구‧개발을 추진해온 용인특례시의회 「I LOVE 용인」 연구단체는 이날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 앙증맞은 모양과 다양한 맛의 조아용 빵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입과 눈을 사로잡았다. 부스에는 길게 줄이 늘어서 조아용 빵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대표), 이상욱(간사), 김윤선, 이진규, 장정순, 황재욱, 남홍숙 의원 등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은 6개월 여에 걸쳐 ’조아용 빵‘ 개발을 추진해 왔다. 청경채, 백옥꿀 등 용인시 특산품을 넣어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 지역 특산품과 공식 캐릭터를 콜라보하는 방식으로 타 지자체 캐릭터 빵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이색 제품을 출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날 품평회는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열린 2024 용인 시민페스타에서 시민 누구나 맛 평가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은 종이 평가지와 함께 Q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1박 2일간 태백시 스포츠파크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하반기 위원회 활동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태백시 스포츠파크에서 태백시청 관계자로부터 시설 규모와 설립 연혁,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재 계획 중인 안양시의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어 정선군 도시재생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정선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인근 마을호텔 18번길을 탐방했다. 이 곳에서 여러 미술작품과 정감 있는 마을 환경을 살펴보며 안양시의 도시재생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정완기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안양시의 활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향후 집행부와 협력하여 안양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의회가 제249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조례안 10건에 대한 입법설명회를 개최했다. 30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열린 이날 입법설명회는 이천시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대표발의 의원이 조례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질의사항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금번 입법설명회에서 토의한 조례안은 ▲김재헌 의원의 '이천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김재국 의원의'이천시 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임진모 의원의 '이천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여객(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학원 의원의 '이천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등에 관한 조례안' ▲박노희 의원의 '이천시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송옥란 의원의 '이천시 국가유산 기본 조례안', '이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이천시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 조례안'등 총 10건이다. 이천시의회는 입법설명회에서 개선사항 및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26일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 충현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진로 탐구 관련 직업 인터뷰를 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민 의원은 충현고등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학생들이 궁금해하던 ‘도의원은 무슨 일을 하나요’, ‘도의원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 등 직업 관련 질문들에 대해 광역의회에서의 역할과 중요성,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의정활동을 비롯한 의정활동 전 분야에 대해 학생들의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과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최민 의원은 학생들의 “지역경제, 지역개발 현안 및 교육제도” 등 지역에서의 의정활동 질문에 대해 “광명시 지역적 특성 및 가장 큰 3기 신도시를 건설하는 광명지역의 도시 개발을 구체적이고 상세히 설명하면서 여러가지 제도적 여건(입법), 예산 문제, 주민 갈등(도민의 소리), 갈등 조정 등 지역에 산재한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설명하면서 “오늘 충현고등학교 학생들의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를 방문하여 소통의 시간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진로 탐색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민주, 부천8)은 지난 27일 부천상담소에서 오정로 클린로드 조성사업에 대해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민주, 차), 부천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방향과 안정성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정로 클린로드 사업은 대형차량 통행량이 많은 오정로(삼정교사거리~산업길 사거리) 일대에 약 700m, 왕복 4차선 도로에 자동 물 분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로에서 다시 날리는 먼지를 줄이는 목표로 한다. 이 구역은 시멘트 관련 기업 10개가 모여 있는 산업단지로, 하루 평균 약 2,400대의 레미콘 차량이 통행해 도로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기후에너지과 박정희 과장은 “현재 총사업비 15억 원 중 4.5억 원의 도비와 10.5억의 시비로 추진하던 중 착수보고회까지 진행되어 오다 설계에 반영할 공법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기간 확보로 인해 일시 정지된 상태임”을 알렸다. 박상현 의원은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방안을 신중하게 선정해야 한다”라며 “공법 선정에 필요한 세밀한 검토와 협의가 지속해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28일 ‘2024년 제5회 동탄1동 노작주민축제’를 동탄 센트럴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했다. 동탄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제5회 동탄1동 노작주민축제’는 동탄지역의 역사적 인물 노작 홍사용을 주제로 한 도전 골든벨 ‘내가 노작 홍사용 1인자’와 동시 백일장을 시작으로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비즈팔찌·부채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노작 홍사용 부스에서는 테이블 인형극 공연, 뮤량극단, 색소폰, 난타, 풍물, 파워댄스, 벌룬 마임쇼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대형 젠가게임, 딱지왕 선발대회 등 전래놀이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주민자치 놀이터도 운영됐다. 조혜경 동탄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노작주민축제는 동탄1동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발로 뛰며 준비했다”며 “노작주민축제가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시가 29일 다양한 이주배경 가정이 함께하는 ‘화성시 이주배경청소년 100가정 명랑운동회’를 양감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지원 민·관·학 실무협의체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주관했으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개최됐다. 행사는 다양한 신체활동 체육경기와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경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유대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와 함께 떡볶이와 짜장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먹거리 부스와 풍선아트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손녕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주배경청소년 100가정 명랑운동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가족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시가 10월 1일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대규모 행정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지난 6월 발생한 아리셀 화재와 같은 사고 예방과 사후 대응의 구체적인 체계 마련을 목표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재난대응과의 신설이다. 기존의 안전정책과가 수행하던 재난 예방과 대응 업무를 분리하여 각종 재난에 대한 선제적 예방 조치와 더불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직을 재정비한 것이다. 시는 이번 개편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개선하여 보다 효율적인 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노동 환경 개선과 외국인 근로자 보호를 위해 노사협력과도 신설된다. 노사협력과는 △산업 안전 △노동자 권익 보호 △이주 노동자 지원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되어 노동 현장의 안전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노동 인권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재난 상황에서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아 다시는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시의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