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 산청읍에 위치한 산청식자재마트가 지난 24일 산청군을 방문해 산청식자재마트 450만원 상당 물품 지원의 뜻을 전했다. 산청식자재마트 김용호 대표는 “산청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 온 만큼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작은 도움이 되고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긴밀히 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산청식자재마트는 2021년 개업 이후 산청향토장학금, 이웃돕기 성품기탁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지원 물품은 27일부터 10일간 개최하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주축이 되는 교통 및 행정지원 근무자 1500여명에게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 및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축제를 이끌어가는 근무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황매산은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과 대병면,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위치한 소백산맥의 마지막 봉우리로, 해발 1,113m를 자랑하는 명산이다. 봄철엔 진분홍빛 산철쭉이 산을 뒤덮고, 가을엔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황매산 억새는 매년 10월부터 11월 초까지 대규모로 펼쳐져 가을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준다. 올해 제3회 황매산 억새 축제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5일에는 초청가수 박현빈의 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 황매산은 왜 억새군락지가 조성됐을까 황매산의 억새 군락지는 1984년 정부의 축산 장려 정책에 따라 조성된 대규모 목장에서 시작됐다. 당시 젖소와 양들이 독성이 있는 철쭉을 남기고 주변 풀을 먹으며 자연스레 철쭉 군락이 형성됐고, 낙농업 농가들이 떠난 후 억새와 철쭉이 자라나 지금의 독특한 경관을 이룬 것이다. 황매산은 봄에는 철쭉으로, 가을에는 억새로 관광객을 사로잡는 합천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 억새를 제대로 즐기는 꿀팁 황매산 억새 군락지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의회는 23일, 김해시 청년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청년정책의 개선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2024년 청년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유상 의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여 김해시 청년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선환 의장과 허윤옥 부의장을 비롯한 김해시의회 의원들과 박해성 김해청년센터장 등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민재 인제대학교 스마트물류학과 교수, 김병주 김해시인구청년정책관의 발제에 이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민재 교수는 ‘정부청년 정책 현황 및 우수 사례’를 주제로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각 분야별 주요 내용과 함께 국내외 청년정책 우수 사례, 김해시 청년정책 구상을 위한 실천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민재 교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교육, 복지,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부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전국 고립·은둔 청년은 51만 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8일~29일(오전 10시~오후 8시) 수릉원에서 2024년 김해시 평생학습과학축제 및 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유익한 학습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2007년 제1회 행사 이후 15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2022년 부터는 대한민국 책의 수도 위상을 드높이는 김해독서대전 본 행사와 공동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책읽는 재미를 함께 주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독서대전은‘읽어봄, 느껴봄, 뽐내봄’이라는 슬로건으로 강연, 공연, 체험을 알차게 준비해 △코미디언 고명환 작가 강연 △뮤지션 요조 낭독x에티카 앙상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첫날인 28일 개막식에는 △풍선아트 매직쇼 △김해시립합창단 공연에 이어 △MBTI 키링 만들기 △구지가빵 만들기 등 평생학습 홍보체험부스와 △메타버스 3D △코딩드론 등 과학 체험부스가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둘째날인 29일 메인 무대에서는 26개 평생학습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동아리 경연대회도 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해시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치러질 김해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이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국제공인 Class-1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육상연맹은 지난 20일 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육상트랙에 대해 최고 등급인 Class-1 공인인증서를 김해시로 보내왔다. Class-1 인증을 받으면 국제육상경기대회와 올림픽 육상 종목 등 모든 육상경기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고 대회 중 수립된 기록 또한 세계 기록으로 인정된다. 김해시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관람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샌드위치 우레탄 타입의 탄성포장재 육상트랙을 설치, 지난 8월 3일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제1종 육상경기장 공인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세계육상연맹의 국제공인을 받았다. 김해시는 경남지역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내 시도 대항 육상경기와 모든 국제육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계육상연맹 Class-1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트랙과 필드에 대한 측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일 경남 김해 소재 패스트푸드점에서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노인회 경남지부와 협업하여 추진하는 ‘누리자디지털‘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키오스크가 설치된 매장에서 처음으로 해보는 주문, 결제 등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으나, 실습을 통해 점차 능숙하게 키오스크를 작동하며 “이제는 혼자서도 사용할 수 있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실습교육에서는 김해동부노인복지관 실버기자단이 고령층 키오스크 실습 현장을 촬영했으며, 디지털체험존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직접 편집하여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다. 경남도는 디지털 심화시대에 도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2020년부터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민 3만 9천여 명에게 무료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경상남도 디지털역량강화 무료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교육 누리집 또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발생의 위험성이 커지는 겨울철을 맞아 각 특성을 고려한 선제 대응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 철새의 도래 이후 유행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2014년부터 2019년을 제외하고 매년 국내에 발생했다. 해외에서 새롭고 다양한 변종이 등장하고, 유럽·동남아·남미·남극 등 광범위한 분포를 보여 유입이 우려된다. 빠른 전파력이 특징인 ‘구제역’은 백신접종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주변국인 중국에서 상시 발생하고 있고, 아프리카 유형의 중동지역 전파 등을 고려할 때 새로운 혈청형(백신미접종 유형)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럼피스킨 방역상황실과 연계해 사전 예방을 위한 전염병별 맞춤형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질병 유입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전 시군,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등에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 24시간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철새 예찰’, ‘철새에서 농장 유입차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중·고등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도내 우수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경남에 설치된 최초 정부 부처이자 우주경제 비전을 총괄하는 ‘우주항공청’을 견학하는 ‘경남우주항공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첫 시작으로 통영시 충무고 학생과 인솔교사 등 35명은 24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우주항공청 등을 견학하여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활동을 했다. 충무고 진로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있는 한국판 나사(NASA)인 우주항공청과 국내 최대 국가방산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견학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학생들의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월 경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도지사와 간담회에서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학생들이 우주항공분야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에도 우수기업이 많이 있고, 성장할 기회와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우주항공청의 월 1회 견학프로그램 정례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남도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24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경남지사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남도, 창원시, 정부 방위산업 기관과 지역방산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올해 3월 경상남도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경남 방위산업 육성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경남지사 설치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반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방위산업 경쟁력 향상과 수출촉진을 위한 활동, 방위산업에 관한 조사·연구를 위해 설립됐다. 이번 경남지사 개소를 통해 경남의 방산 수출 호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 방산기업은 물론 유관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전국 최초로 경남지사를 개소한 만큼, 방위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도내 방산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개척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다양한 방위산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체계기업은 물론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사천시립도서관에서 ‘2024년 10월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회원, 어린이 이용자, 사천시민 등을 대상으로 10월 한달간 독서문화 활동, 원데이 클래스, 전시, 강연 등 모두 4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종합자료실에서는 ‘우주를 향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우주항공 테마 도서를 전시하고, ‘도서관과 함께하는 사계절 별밤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우주항공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시민들에게 우주 탐험과 항공 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 또한, 도서 2권 이상 대출한 회원들에게 편지지 세트를 증정하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라는 프로그램으로 깊어가는 가을에 독서를 유도하고, 편지를 쓸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한글날을 맞이해 ‘우리의 소중한 글자’라는 주제로 ‘한글 관련 OX 퀴즈’를 진행하고, ‘한글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한글의 소중함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