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사단법인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지난 23일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도 제3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학술대회는 매년 2회만 열리는데, 올해는 ‘2025 사천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거창, 남해에 이어 세 번째 열린 것으로 의미가 특별하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남 18개 시군을 대표해 80여 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다솔사의 역사적 발자취와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불교미술 중 조각, 회화, 건축 3개 분야를 심도 있게 그려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사천시 조맹지 해설사의 다솔사에 대한 역사와 창(唱)을 곁들인 재미난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진주시 김은옥 해설사는 그림자료로 불교회화의 기원과 시대별 벽화 및 탱화의 변천사와 특징을 설명했다. 산청군 이산 해설사는 불교미술의 조각 분야를 반가사유상을 중심으로 그 유래와 여러 나라의 사례를 공유했고, 밀양시 문성남 해설사는 사찰 건축의 동선에 따라 각 부분이 갖는 의미와 재미난 에피소드를 함께 전했다. 이어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베스트셀러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의 저자인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전. 바이브컴퍼니 부사장)를 초청해 ‘MZ세대 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창원 청년, 시민 180여 명이 시민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창원 청년들에게 전하는 시대예보’라는 부제에 맞는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으며, ‘호명 사회’에 대한 예보로 앞으로 살아 나갈 시대를 대비할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진정 청년에게 필요한 말을 전하는 강의였다”, “창원에서 접하기 어려운 명사의 특강을 통해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정의 청년비전센터장은 “앞으로도 청년 수요에 맞는 명사 초청으로 청년들의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청년비전센터 MZ세대 명사특강은 4회차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KBS ‘국민영수증’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한 ‘돈쭐남’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강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18일까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및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선도할 신규 그린리더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시 그린리더는 2012년에 처음 구성되어 ▲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 및 절감 멘토링 ▲ 저탄소 녹생생활 실천문화 확산 유도 ▲ 기후행동의 날 캠페인 및 홍보 등 다양한 녹색활동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실천 운동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신규 그린리더 참가 자격은 만 20세 이상 창원시민으로 평소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상세히 확인하면 된다. 시는 모집된 신규 회원에 대하여 초급 양성 교육부터 실시하여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기후행동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그린리더는 우리시의 중요한 녹색 생활 민간활동 전문가로서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기여하는 바가 크고 그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사격연맹이 주관하며,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다. 김예지, 양지인, 오예진, 조영재, 금지현, 박하준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총 238개 팀 1,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여 선수들은 국제대회 전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2009년에 시작되어 올해 16회째로, 13번의 대회를 사격 도시 창원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5월 대한사격연맹의 공인을 받아 메이저급 대회로 승격되어 중·고·대·일반인 팀들이 참가하는 메이저급 대회로 치러지며, 한국 사격의 기량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서 세운 기록들은 한국 사격의 현재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회 결선 경기는 spoTV,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전국의 많은 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녕군 성산면은 지난 23일, 한전MCS(주)창녕지점이 지난 5월에 이어 저소득 취약계층 돕기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한전MCS(주)창녕지점 봉사단 직원 10명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일회성 기탁이 아니라 분기별로 연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봉사단은 전기 검침은 물론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하고 있으며, 지역 내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윤조 지점장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면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성혜경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한전MCS(주)창녕지점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창녕시니어클럽이 지난 19일 창녕군 고암면에 위치한 프라임요양병원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녕시니어클럽과 프라임요양병원과의 상생을 통해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노인 인력을 사회자원으로 활용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확산과 유지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프라임요양병원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정기후원을 통해 창녕시니어클럽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강금여 관장은 “지역 노인들에게 건강한 노후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시니어클럽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사회적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전문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함으로써 지역 노인복지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전담 사회복지기관으로, 올해 총 1천4백 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 주관한 ‘2025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억 8천만 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축산악취 저감 시설이나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57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축산환경관리원에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창녕군을 포함해 최종적으로 30개 시군을 선정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개별 농가의 가축분뇨의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축산악취개선사업으로 양돈 농가의 악취 저감 노력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3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에서 김보순 창녕군친환경농업협회장이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보순 회장은 창녕군 부곡면에서 친환경 농업을 시작해 지난 13년 동안 부곡생태농업단지의 무농약 인증 면적을 유기농 면적으로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곡생태농업단지는 친환경 인증 89개 농가가 참여해 면적이 54ha에 달하며, 창녕군 친환경 농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창녕군친환경농업협회장 및 경남협회 이사로 재직 중인 김보순 회장은, 판매 부문에서 부곡농협과 라토영농조합법인의 협약으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보장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친환경농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창녕군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어, 친환경 농업의 실천과 육성, 나아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 창녕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2025년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대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오는 27일 열리는 주민총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만 19세 이상의 창녕읍 주민(단체소속 및 직장인 포함) 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살 수 있다. 사전투표는 창녕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투표 현황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안건은 ▲무지개 그늘막 벤치 설치를 통한 포토존 조성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캠핑 ▲우리 골목 벽화 사업 등 총 3개 안건이며,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2025년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김인구 회장은 “주민총회와 사전투표에 창녕읍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잘 청취해 주민 자치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읍 관계자는 “창녕읍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직접 투표해 지역사회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사업을 결정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결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주시는 중앙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진주청과시장협동조합‘한소쿠리’가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간 규모의 경제 실현과 자생력 제고를 위해 국비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한소쿠리는 포장디자인 개발, 온·오프라인 광고, 할인 프로모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해 전통시장을 포함한 중앙상권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한소쿠리’는 청과시장 소상공인들이 모여 소비자에게 좋은 물건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설립된 과일 소매점포로, 2021년 8월 개점하여 매년 매출이 상승하고 있고, 이번 추석 대목 기간 동안 8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