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가 지역기업 육성 분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올해는 7개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들이 경합했다. 통영시는 수산기업 특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말 준공 예정인 수산물가공단지 조성 및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더불어 수산물 가공 향토기업 정착여건 마련, 수산식품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역기업 육성,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수산기업 발전과 신생 수산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통영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는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디자인 분야”에 통영시(시장 천영기)를 대상으로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TOPA(협회장 이현택)는 관광정책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모인 학술 단체로, 2012년 출범(2023년 현 명칭으로 변경)해 관광혁신포럼, 관광정책어워즈 사업, 관광제도개혁 및 실무적 문제해결 등 이론적 연구와 실무적 문제해결을 동시에 추구해 대한민국의 관광정책 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본 공모는 지난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지자체 단체장을 대상으로 관광개발· 문화관광자원·생태관광자원· 관광산업·관광마케팅·관광디자인 등 7개 분야에 대해 추진했다. 통영시는 2022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제1호로 선정된 이후‘투나잇, 통영’이라는 브랜드 슬러건을 개발하고 상반기는‘나이트프린지’하반기는‘모던보이즈’,‘캔들라이트’등 통영만의 정체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행사(공연)을 상설화하고 고도화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야간관광도시 통영 이미지 제고에 노력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마산회원구 합성동 대현프리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하여 무료 세금 상담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5기 창원시 마을세무사인 하수정 세무사와 창원시 납세자보호관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사로 나서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금 관련 고민을 무료로 상담하였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창원시에서는 5기 17명의 마을세무사들이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상담을 받은 시민은 “평소 궁금해하던 세금 고민을 세무사와 직접 대면하여 상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명곤 창원특례시 세정과장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세금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문화재단이 창원문화복합타운 정상화를 위해 전문인력 채용에 한창이다. 지난 8월 시설 내 3~6층 문화공간을 운영할 ‘창원문화복합타운 총괄감독’ 채용공고에 이어, 시설 전체를 관리할 ‘창원문화복합타운 본부장’ 채용공고를 이달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시설이 상업·문화·숙박 등 복합시설인 만큼, 본부장은 경영분야 전문가로 채용될 예정이며, 주요 직무역할은 상업·숙박공간 수익률 제고, 시설오픈을 위한 개관총괄, 복합시설의 안정적 유지관리 등을 수행한다. 채용후보자 평가는 직무분야와 관련된 경력, 주요실적 등을 담은 주요경력기술서와 본부장 직무역할에 대한 수행계획을 담은 직무수행계획서를 통해 이루어진다.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평가위원회는 경영, 투자, 부동산 분야의 외부전문가와 직원을 6:1 비율로 구성하고, 평가의 기준이 되는 평가지표도 공개한다. 본부장은 채용일로부터 2년간 창원문화복합타운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를 맡으며 성과에 따라 1회에 한하여 연임 가능하다. 창원문화재단은 지난 13일 본부장 직무역할과 평가방법 등을 담은 채용계획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랫동안 계속된 늦더위로 심신이 지쳤다면, 본격적으로 선선해지기 시작한 지금 짧은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특히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을 선호한다면 잔잔한 일상에 보약 같은 쉼을 줄 수 있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답이다. 9월말과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해 떠나기 좋은 힐링 트립.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에서 열리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내 몸과 마음에 진짜 ‘휴식’을 선물하자. ◇ 여행과 힐링을 동시에! 하루 일정으로 나에게 선물하는 웰니스 108만 제곱미터 규모로 지리산 아래 광대하게 펼쳐진 동의보감촌은 건강과 마음 챙김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하루 여행코스로 활용하기 좋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약초의 고장 산청으로 들어오는 길, 주변으로 너울처럼 펼쳐진 지리산 능선을 마주하기만 해도 자연 속에 깊숙이 들어온 것 같은 안도감이 느껴진다(을 느낄 수 있다). 약초의 고장 산청이 자랑하는 동의보감촌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며 조성된 테마파크인 만큼 원형 그대로의 빼어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던지고, 깊은 산 아래 마을을 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매표소 입구 위(대계단 옆)에서 미디어 아트 ‘지금, 지구’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수진 작가의 불과 얼음의 노래와 이조흠 작가의 길다란 지구, 픽토그램 정글을 선보인다. 불과 얼음의 노래는 미지의 장소에서 발견되는 얼음 빙하 속에 봉인된 시간들이 해수면에서 녹아 사라지는 과정을 그린다. 이수진 작가는 ‘현재 전 지구적 자연 재앙의 위기 앞에, 현세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과연 지혜로운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온통 트러블과 함께 살아가는 인류의 동시대적 고민들을 작품에 담고 있다. 길다란 지구, 픽토그램 정글은 ‘정글’의 자연 속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담아, 자연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인간과 인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연이라는 두 가지 시점을 교차시킨다. 이조흠 작가는 ‘살아있다’는 단어와 그 의미를 조명하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있고 살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김태열 관장은 “이번 미디어 아트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인간, 그리고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임업후계자 등 전문 임업인에게 고부가 자생식물을 활용한 정원식물 산업화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재배 기술을 전수하는 ‘찾아가는 신규 산림소득원 발굴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산림소득 3배 증대를 통한 행복한 부자산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매주 토요일, 2회) 진주시 소재 카페AAM 정원교육장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상남도지회 진주시협의회 소속 전문임업인 등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경남도는 ‘수목원정원법’에서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하는 경우 자생식물을 전체 식물구매액의 20% 이상 반드시 심도록 규정하고 있어 앞으로 자생종을 활용한 정원식물의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타 시도에서 생산된 자생식물의 도내 유입을 막고자 선제적으로 지리산, 가야산, 덕유산 등 아고산대 식물과 남해안의 종다양성이 풍부한 난대식물 등 자생식물을 발굴하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 전문임업인들에게 증식기술과 관리방법 등을 전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좌 주요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전국적인 정원조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동원F&B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창업·사업화 경진대회의 참가자를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어류부산물 재활용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산 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됐다. 선도(앵커)기업인 동원F&B, 사조산업과 지역대학인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경남대학교 등 총 14개 특구 사업자가 참여 어류부산물의 재활용을 위한 기준을 수립할 계획이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는 부패 위험이 많은 수산 부산물에 특화된 재활용·처리 기준이 부재해 수산 부산물은 사료, 어분 등 저가 가공품으로만 재활용되고 있고 수산기업의 영세성으로 인해 개별 기업 단위로는 재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구 지정을 계기로 고부가가치 자원으로써 어류부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어류부산물 재활용 기준 수립을 위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경남도는 수산부산물 창업ㆍ사업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어류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제작이라는 특구의 취지에 맞춰 수산업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어류부산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김해 삼성초등학교 앞에서 김해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교육지원청,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횡단보도에서는 일시정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차와 정차하지 않기 등의 주요 메시지를 전하며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한편,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도로 횡단 방법을 교육하며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쿨존에서의 교통안전 수칙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26일 교통안전 유관기관, 협회 등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교통안전협의체 위원, 시군 담당자들과 기관별 교통안전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 교통사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성준 부군수는 지난 20일 2024경남고성공룡세게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박성준 부군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시관, 행사장 주요 시설물, 공연, 공식행사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체험시설 등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러시아, 벨라루스 등 30여 명의 외국 배우들로 구성된 퍼레이드 연습장을 방문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당부하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행사기간 동안 기상예보에 따른 임시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대책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성준 부군수는 “관람객의 편의, 안전, 먹거리, 환경정비 등에 소홀함이 없이 철저히 준비하여 엑스포 행사장과 고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다시 찾는 성공적인 공룡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다음 달 2일부터 11월 3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와 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