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이 24일부터 이틀간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아파트)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동군이 조치에 나선 것이다. 군은 하동소방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충전시설 안전 사용법을 안내하는 한편 스프링클러 및 소화·경보·피난 설비 작동 여부, 충전케이블 유지 상태 및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하고 취약한 시설물이 발견되면 즉시 계도 및 시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 의무 설치 유예기간(‘26.1.27.) 만료 전에 모든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충전시설 설치가 완료되도록 지속해서 안내하고, 환경부와 경남도 정책에 발맞춰 전기차 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로 인해 군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역량 개발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 4일까지 ‘2024년 청년 여가비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하동군에 주소를 둔 19 부터 45세 이하 청년(1978 부터 2005년생)으로, 신청 월의 전월 건강보험료 기준 본인부담금이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예상 모집인원은 약 100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 최대 20만 원(실제 지출액의 80%)을 지원받는다. 지원 내용은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자기 계발 부문은 △어학 및 자격증 시험응시료 △도서 구입비 △취업·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오프라인 학원비, 문화·여가생활 부문은 △문화 및 예술활동비 △관광활동비 △체육활동비 등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신청 희망자는 하동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기재된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를 방문하거나,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문화누리카드 대상자와 유사 정책 수혜자, 공공기관 근무자 등 복지포인트 수혜자는 신청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이 지난해 구축한 교육 통합플랫폼 ‘하동아카데미’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강좌 운영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660개 이상의 강좌가 운영됐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강좌들이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 일반성인 분야에서는 ‘요가’ 강좌가 신청 오픈 7분 만에 접수가 마감되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서 펜드로잉과 일본어 여행 회화도 높은 인기를 보였다. 두 번째, 영유아·청소년 분야에서는 꼬마킹콩 닥터 사이언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수영, 농구·미술, 방송댄스·한자 강좌 순으로 높은 참여를 기록했다. 특히 닥터 사이언스 수업은 신청 오픈 4분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세 번째, 청년들은 베이킹과 바리스타 강좌를 가장 선호했다. 청년꿈이음학교에서 진행된 베이킹 강좌는 단 1분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네 번째로 전문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맞춤형 배움터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 강좌의 인기가 높았다. 이 과정은 신청 오픈 5분 만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오는 10월12일 삼동면 지족어촌관광단지(죽방렴홍보관) 내 광장에서 ‘남해 죽방렴 어린이 당근마켓·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당근마켓은 사전에 모집한 가족셀러 20개 팀이 참여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사용했던 장난감, 학용품뿐 아니라 가정 내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5천 원 이내로 책정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근마켓 뿐 아니라 코믹 타악 퍼포먼스 전문그룹인 ‘잼스틱’의 흥겨운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풍선아트, 보물찾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날씨 속 어린이들에게 물건 재사용을 통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즐거운 공연 관람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특별한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은 수산물 안내 책자인 '보물섬 남해군 수산물 네이션스리그, 보물섬에서의 결전'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남해군의 청정한 수산물을 보다 친근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내 주요 관광명소를 배구선수로 의인화해 소개하는 방식이 눈에 띈다. 남해군의 관광명소와 배구선수를 짝지은 기획 배경에는 남해군민들이 유달리 배구 종목을 사랑하고 오래전부터 즐겨왔다는 사실이 자리 잡고 있다. “남해가 배구를 사랑하는 것은 아마도 배구와 바다의 수산물이 하나의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바로 파도를 타고 나르는 것이다. 배구 경기를 보면 승리에 환호하고 좌절하는 감정의 파도가 출렁이며, 리시브로 수산물을 어획하고, 토스로 수산물을 가공하여, 스파이크로 수산물을 판매하는 3단계로 파도처럼 연결되어 이어진다.”는 것이 기획자의 설명이다. 주요 관광명소를 배구선수로 의인화함으로써 관광지의 특징을 보다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예를 들어, 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해군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남해군은 고현면 차면리 국도변 일원에 숲 1.0ha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 현상과 폭염을 완화하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시 생활권 주변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현면 차면리 국도변은 남해군 진출입을 위한 관문으로 24시간 차량의 통행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곳이다. 인근 지역에 비해 탄소 발생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남해군은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이곳에 자생수종과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난 수목 위주로 식재할 예정이다. 지역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뤄 특색있는 자연경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남해로ON 스토어 에서 특별한 남해 여행 상품 두 가지가 출시됐다. ‘남해답게 여행하기’는 “또 새롭게, 다시 가고 싶은 남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지역민의 시각으로 남해다운 여행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공고를 통해 남해 특화 여행 상품 기획자를 모집했고, 오는 9월 28일 첫 시범 운영이 이루어진다. 전문해설사가 관광객을 직접 맞이하여 남해의 자연, 음식, 역사를 소개한다. 9월 28일부터 운영되는 ‘남해네 산지직송’은 남해의 현재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패키지 상품이다. 노르딕워킹, 맨발걷기(어싱), 쇠섬 생태 탐방 그리고 남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오감만족 저녁 식사가 포함되어 있어, 남해의 자연과 미식 문화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29일에 진행되는 ‘남해 노량해전’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을 주제로 한 심층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순신바다공원, 충렬사 등 역사적 유적을 탐방한다. 특히 노량해전지를 보트로 직접 탐방하며 그날의 전투와 승리의 감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마을 바래길 선정 사업을 3년째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는 상주면의 ‘금산 은모래 마을바래길(가칭)’을 선정했다. 2024 마을바래길 공모사업에는 총 5개 코스가 응모됐고, 지난 9월 13일 마을바래길 선정위원회에서 상주 마을 바래길이 선정됐다. 올해 마을바래길로 선정된 노선은 금산과 상주해변 경관을 모두 끌어안은 점과 상주해변과 상주체육공원, 행정복지센터 등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고르게 분포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을바래길 사업은 마을주민 대표들이 신청하는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으로 이번 선정 노선은 상주번영회(회장 이남철)에서 응모한 노선이다. 2022년 시작된 마을바래길 사업을 통해 현재 남면과 서면, 이동면에 각각 만수무강길과 삼별초길, 용소폭포길이 조성됐고, 코스 완보자 수는 5천6백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마을바래길은 기존 바래길이 관광객 중심인 것과 달리 지역주민 걷기 장려에 무게를 두고 중단거리로 조성되고 있다. 그런 이유로 현재 남해바래길 256㎞ 전체 완보인증 조건에서는 마을바래길이 제외된 상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일 오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한의학박물관에서 어의로 분장한 이승화 군수가 약재를 달이고 있다. 이날 이승화 군수는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를 위해 허준으로 분장했다. 다가오는 산청한방약초축제에 이승화 군수는 분장과 연기도 마다하지 않고 홍보에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에서 열리는 제28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린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는 산청군 작은영화관에서 문화체험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경로당관리지원사업(공익형)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활동에는 경로당관리지원사업 참여자 177명이 참석해 영화 ‘파일럿’을 관람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같이 근무하는 참여자들과 같이 영화관람을 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택환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장은 “문화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일자리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산청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중 경로당관리사업에 180여명의 노인들이 경로당 청소 및 식사지원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