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2시 부산시체육회관 4층 월계관(다목적 코트)에서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을 주제로 '제1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복부산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박형준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임 이후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박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여건을 개선하고 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첫 '시민행복부산회의'의 주제를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으로 결정했다. 오늘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회원(탁구, 배드민턴, 농구, 소프트테니스 등), 공공 체육시설 관리자와 이용자, 회원종목단체 회원, 농구 교실 어린이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민선 8기 생활체육 분야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 발표 후, 생활체육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 공감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되며, 식후 행사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며 동호인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피클볼을 시연하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21일 『남구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한마당』에서, 용호3동 어르신 19명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은 생애 첫 합창 공연을 올렸다고 밝혔다. 『남구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한마당』은 용호2동 작은도서관 소풍에서 주관하여 올해 세 번째 개최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마을 공동체와 단체들이 손을 잡고, 발달장애인과·아이와 학부모·다문화 친구들·어르신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데 의미가 있다. 공연 2부에서 실시한 어르신 합창은 용호3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한글교실’ 참여 어르신 열아홉 분이 출연했다. ‘한글교실’은 2023년부터 소풍의 전태흥 관장이 매주 직접 진행하는 수업으로, 독거어르신들의 바깥 활동을 이끌어내고 웃음을 주는 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주관한 전 관장의 제안으로, 지난여름부터 합창을 연습하여 무사히 생애 첫 공연을 올릴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어르신들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울림이 더 큰 감동을 주었고, 이런 축제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19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남구장애인체육회 창립이사회를 개최하여 임원을 선출하고, 남구장애인체육회 규약, 사무국 운영규정,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역에서 장애인복지와 체육발전에 기여해 온 인사들을 임원으로 위촉하여, 남구장애인체육회의 조직과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등 남구장애인체육회의 기틀을 마련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장애인들의 생활체육활동 접근성이 매우 취약한 것이 현실이지만, 남구장애인체육회가 매개체가 되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구장애인체육회는 부산시장애인체육회의 설립 승인 후 운영할 예정으로, 사무국은 남구국민체육센터 1관에 두고 각종 생활체육교실 운영과 체육대회 지원 등 장애인체육을 전담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초·중·고·특수·각종학교 634교의 초4~고3 학생 22만 5,067명 중 20만 6,727명(참여율 91.9%)이 참여했다. 실태조사(2023년 2학기부터 2024년 5월까지의 경험)에서 부산지역의 2024년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1%로, 전국 피해 응답률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9.0%), 따돌림(15.7%), 신체폭력(15.4%), 사이버폭력(6.9%) 순으로 조사됐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중학교 1.4%(전국대비 0.2% 낮음), 고등학교 0.4%(전국대비 0.1% 낮음)로 전국대비 낮으나, 초등학교는 4.4%로 0.2%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민감도가 많이 증가하고, 학교폭력 감수성이 높아져 학생들의 사소한 갈등과 감정 다툼조차도 학교폭력으로 인지하는 경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청장, 구의장, 통합방위협의회장, 민방위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은 민방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민방위대원 신조 낭독, 민방위 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등의 주제로 화재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민방위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평시 대비 태세를 갖추고 민방위 대원들의 실질적 교육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에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2일 영도자원순환센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올바른 폐건전지 분리배출 방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들락날락 방문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폐건전지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교환의 날을 홍보하여 폐건전지 재활용률을 향상하고 일상 속 자원 선순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객은“영도자원순환센터 들락날락에서 자녀와 함께 환경에 대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영도구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실시 및 홍보물 제작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화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1일, 9월 24일 2회에 걸쳐 와치어린이집과 은혜어린이집 원생 33명을 대상으로 부산119 안전체험관에서 2024년 어린이 재난 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재난 상황에서의 안전 대응 방법을 이해시키고, 올바른 안전 습관을 기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 되었다. 건널목 안전 수칙, 차량 갇힘 탈출, 지진 체험, 소화기 작동 체험 등 다양한 가상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현직 소방관으로부터 재난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 요령을 배우며 안전에 대한 인식을 향상했다. 안전 인형극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재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을 전달하여 어린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안전 수칙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습득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기획재경위원회, 강서구)이 지난 20, 21일 여름 장마철도 아닌 9월에 전례가 드물 정도의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정작 19억 원 넘게 들여 구축한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가동하지 않은 부산시를 질타하고 나섰다.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은 낙동강생태공원 둔치주차장 내 집중호우시 차량침수가 우려될 경우, 차주에게 알림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부산시가 지난 2021년-2022년에 19억4천만 원(국비9억 7천만 원, 지방비 9억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서 CCTV, 재해문자전광판, 차량번호 인식기, 차량출입 차단기 등의 주차관제설비를 설치한 바 있다. 먼저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가 19억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구축한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의 시설물 구축 현황은 아래와 같다.”라며, “집중호우시 차량침수가 우려될 경우, 해당 시설물들을 통해 주차장 입구에서 인식한 차량번호를 토대로, 가입된 보험회사 시스템을 통해 알림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본 의원이 부산시 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과학기술 리더들이 모여 미래 에너지 정책을 논의하는 2024 부·울·경 과학기술 리더스 포럼이 지난 24일, 부산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개최됐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포럼에서 토론자로 나서며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 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승우 의원은 이번 포럼에서 “정부의 원전 중심 에너지 정책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지나치게 축소됐다”라고 말하며 토론의 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에 대해,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 곧 포화상태에 도달할 예정인데,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안이 마련되지 않아 RE100과 같은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원전 중심의 정책 추진에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문제에 대해 “부산 기장의 고리 원전이 최대 8년 안에 사용후핵연료 저장 한계에 도달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23일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통합사례관리, 아동통합서비스, 아동보호, 의료급여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 자활사례관리, 중독사례관리, 정신건강사례관리 등 9개 분야의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례관리 활성화 방안과 각 기관의 사업 및 자원을 공유했다. 간담회 후에는 해운대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 담당자들을 위한 직무스트레스 대처 교육이 실시됐다. 이 교육은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과 심리정서 지원을 목표로 했으며, 참석자들은 업무에서의 어려움을 나누고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사례관리 연계·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