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푸른병원과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2014년부터 몽골과 의료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 몽골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초중증 화상환자를 지난 7월 9일 푸른병원에서 치료함으로써 대구 의료관광의 외연을 화상치료 분야까지 확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치료는 몽골 현지공장에서 근무 중 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은 근로자에 대해 ‘몽골 국립외상병원’ 의료진이 체표면적 80%의 초중증 화상환자임을 진단했고, 현지치료가 불가능해 6월 27일 대구 푸른병원으로 치료를 의뢰했다. 전신 화상환자로 치료의 시급함 등 여러 문제점이 있었지만 몽골 국립외상병원, 몽골대사관 및 푸른병원의 신속한 대처를 통해 환자는 7월 9일 푸른병원으로 입원하게 됐다. 환자는 5차례에 걸친 고난이도 수술인 사체피부이식, 배양피부이식, 자가피부이식 수술과 집중치료를 받고 상당히 호전되고 있으며, 주치의사인 푸른병원 백진오 과장은 “이대로 호전이 지속된다면 예상했던 치료기간보다 더 빨리 치료를 마치고 몽골로 돌아 갈 수도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서는 환자입국후 계약서류 통번역 지원을 했으며, 환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8월 19일 오전 9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주재로 2024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대구광역시 을지연습 연습장에서 개최해 을지연습 상황조성 전문 보고 및 시(市)와 군(軍), 경찰 등 각 기관의 북한 핵 대응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경증치매어르신의 인지재활을 위한 19기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온마을 사랑방 쉼터에서 8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화·수·목 총 48회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정서지원 △건강지원 △비약물치료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여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인지 재활 및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인지 자극 프로그램으로 4개월 동안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께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전체에 늘봄공간, 프로그램 및 강사, 업무인력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2학기 개학과 동시에 늘봄학교를 전면 운영한다고 밝혔다. 2학기부터 대구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희망하는 경우, 정규수업 이후 매일 2시간씩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아침 7시부터 최대 저녁 8시까지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7월에 1차 점검을 완료했고, 현재 250개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 준비 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60개 학교는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7월 여름방학 직전 실시한 학부모 수요조사에서 초등 1학년 전체 16,588명 중 13,814명(83.3%)이 2학기 늘봄학교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하여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2학기 개학 이후 학교별로 학부모 설명회를 운영하고, 개학 후 추가로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 또한 모두 수용할 계획이다. 또한,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 시기에 맞춰 9월 1일부터 시교육청 업무조직 명칭을 ‘방과후학교담당’에서 ‘늘봄학교담당’으로 변경하고, 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상호 협력하여 ‘2024. 대구 오페라 청소년 서포터즈’를 8월 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오사청 서포터즈는 학생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자체 제작한 우수 오페라 작품 2편의 감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중·고 학생 55명과 주관 교사 연구회인 ‘IB ARTS 오페라교육연구회’의 음악교사 11명 등 총 66명이 참가했다.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들은 지난 8월 1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지고 첫 작품으로'헨젤과 그레텔'을 관람했으며, 10월 19일에는 두번째 작품'이육사(264), 그 한 개의 별'의 관람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9월 25일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김민정 공연기획팀장이 ‘오페라의 이해와 예술교육 적용 방안’을 주제로 교사 연수를 운영하여 참여 교사들의 학생 지도 역량 강화도 기대된다. 오사청 서포터즈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각 학교의 예술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하여 오페라 관람 후기, 감상평 작성 등 깊이 있는 글쓰기를 실시해 보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3박 4일간, 시교육청 연습상황실과 실제 훈련 장소 등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단위로 시행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번 연습에는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26개 기관 총 900여 명이 참여하여 북한의 다양한 도발 형태에 대비하여 전시 교육계획을 검증하고 공무원들의 개인 임무 숙달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연습 첫째 날인 8월 19일 최초상황 보고 회의를 시작으로 연습 기간 동안 전시 직제 편성훈련과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도상연습 등을 통하여 분야별 비상 대비 계획을 검증한다. 특히, 8월 22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에 전 학교와 소속 기관이 참여하여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숙달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하여 교직원들의 안보의식과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학생들이 실제 훈련 경험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생존역량을 높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주 1회, 총 3회에 걸쳐 사회복지디자인연구소에서 관내 교육(상담)복지사 22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활용 상담기법 훈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초·중학교의 교육(상담)복지사들이 대인관계 및 학교부적응, 경제적 어려움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합위기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상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감독서심리상담연구소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그림책 감상법 및 그림책을 활용한 상담법, ▲그림책 치유 활동의 과정 및 방법, ▲그림책을 통한 복합위기학생들의 정서적 접근법, ▲치유적 상호작용을 위한 발문 만들기,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에서의 그림책 활용 방안 등이다. 이삼선 교육장은 “복합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학생들은 쉽게 마음문을 열기 힘들기 때문에 이번 연수를 통해 사례관리 전문인력인 교육(상담)복지사들의 상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즐거운 인문학’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해질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트판타지문화예술협동조합 전혜주 대표가 9월‘명화의 두 얼굴을 아시나요’를 주제로 4회, 10월‘명화 속 예술가의 시간’을 주제로 4회 등 총 8회로 운영되고, 관련 작품을 감상하며 명화와 예술가의 숨은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8월 19일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오는 8월 22일 까지 1층 전시실에서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기상현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상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하고자 대구지방기상청에서 작품 지원을 받아 ‘2024년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점’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얼음 속 한라산, ▲보발재의 겨울, ▲가을 속 설경, ▲푸른빛 물결 등이다.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해숙 관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포착한 다채로운 기상기후 사진을 통하여 기상현상 및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의 기후변화 위기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8월 15일부터 이틀간, DGIST 내 시설을 활용하여, 관내 고등학교 1학년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딩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영남권을 대표하는 과학기술원인 DGIST에서 주관하였으며, 단순한 코딩 수업에서 벗어나 ▷코딩 프로젝트 구현 ▷생성형 AI교육 ▷DGIST 캠퍼스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마라톤을 하듯 밤새 개발에 몰두하는 해커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AI를 통한 부모-청소년간 갈등 해결 소통 서비스, 급식 알레르기 알림 서비스와 같이 자유롭게 주제를 설정하고 팀을 구성하여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었으며, 모든 과정은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됐다. 평소 학교에서 코딩 수업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었지만 처음 만난 학생들과 하나되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특히, DGIST 시설을 체험하면서 미래 대학 생활도 경험해 보는 등 앞으로 큰 포부를 가지고 함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평소에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기억과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