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에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탄생한다. 시는 11월부터 초등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펼치는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를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안전파수꾼 역할을 맡는 것이다. 안전히어로즈는 안전사고 수용건수 1건당 1시간의 봉사활동 시간 인정, 신고 우수사례 포상금(마일리지), 안전분야 교육 및 체험 등 주요행사 참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안전 히어로즈가 발굴해 신고한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 중 개선이 시급한 시설은 즉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시절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평생의 습관으로 남는다”며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 안전망 구축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의창구 이·통장협의회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안제문 의창구청장 및 의창구 이·통장 250여 명과 함께 남산공원 일대에서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청소는 20~21일 창원을 휩쓸고 간 극한호우 및 22일 진행된 ‘제24회 남산상봉제’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남산루에서 시작해 남산공원과 중동초등학교 일대 주택가를 집중적으로 청소하였고 특히 빗물받이로 유입된 낙엽, 잔가지 등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선중 의창구 이·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으로 매우 보람을 느낀다. 쾌적하고 깨끗한 의창구를 만들기 위해 이·통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쾌적한 의창구를 조성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대청소를 실시해주신 의창구 이·통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창원대는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예정지인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지난 8월27일 1박2일간 50여명의 교수와 학생들이 SW중심대학사업단과 대학ICT연구센터 공동워크숍에 이어 매월1회 개최하는 9월 간부회의를 이곳에서 개최하였다. 간부회의 참석자는 총장, 처·국·단·원·본부장, 부속기관장,부·처·단·원·본부장, 과·실장등 40명이 참석하였으며, 오늘 회의 취지인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의지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주변여건, 위치등을 상세하게 안내 하였다. 오늘을 계기로 글로벌 국립창원대학교의 위상정립과 함께 우주시대를 선도할 고급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회의를 통해 표명하였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은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이 해결해야 할 우주항공 분야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우주항공청은 물론 KAI를 비롯한 지역 유관 기업과의 실용적 산학 공동연구 활성화와 기술 자문 등 활발한 산학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고,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시대에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중추적 역할을 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열대지방의 수증기와 북쪽에서 내려온 차고 건조한 공기가 충돌하며 발생한 정체전선과 제14호 태풍 ‘폴라산’의 영향으로 평균 156mm(최대 184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나,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을 통해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갔다. 합천군은 지난 3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위험지역 관리카드 작성, 비상연락망 구축, 비상대피계획 수립, 수방자재 확보 및 재난대비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또한, 기관장 및 부기관장이 주재하는 재해위험지역 수시점검을 통해 대응 체계의 누수를 방지해왔다. 이번 호우에 대비해 합천군은 기상청의 예보를 바탕으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20일 오전 9시 1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 1단계 근무를 실시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95개소와 산사태 우려지역 260개소, 저수지 및 배수로를 점검했으며, 배수펌프장 73개소의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인력을 배치해 상시 운영 상태를 유지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대형산불 피해지 7개소에 대해서는 이재철 합천부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중대재해예방담당과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합동으로 신원면 수옥교 가각부 정비공사 현장과 거창시니어카운티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고위험 건설현장 및 신설 사업장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여 해소하고, 산업재해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시설물의 안전 관리 상태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추락, 낙하 등 건설현장 유해위험요인 조사 △근로자 안전장비 지급 및 착용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사항은 안전조치 계획을 수립하여 처리하도록 조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산업안전 전문기관과의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밀폐공간 작업안전수칙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사고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거창군에서 215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가을철인 9~10월에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96건)하는 거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산악안전지킴이 활동 ▲산악사고 안전시설 정비 및 보강 ▲산악사고 긴급구조 역량 강화 ▲관계기관 공조 체계 강화 ▲산악사고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산악사고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이병근 서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본인 체력에 맞는 경로 선정,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 일몰 전 하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고성군가족센터 2층에서 고성군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아카데미 나만의 힐링 공방’을 운영한다. 이번 여성친화 아카데미는 바쁜 일상생활 속 문화적 활동이나 체험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강좌로 구성했다. 강좌는 △저온숙성 꿀비누 만들기,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및 린스바 만들기, △조향수업, △센트썬캐쳐 만들기, △퍼퓸 핸드크림 및 립밤 만들기로 구성돼, 총 5회 진행된다. 교육비는 재료비 포함 전액 무료이며 신청접수는 9월 24일부터 네이버폼을 통해서 9월 30일까지 1인당 1회 제한을 두고 선착순으로 받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고성군이 친환경농업의 1인자로 우뚝섰다. 고성군은 23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 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상, 생태농업대상 단체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구를 살리는 농업, 커져라 친환경으로!”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업인 간의 정보 교류, 상호 협력 계기 마련 및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며 더불어 친환경생태농업 대상 및 유공자 표창 시상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12개 분야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 고성군은 △친환경 인증면적 △의무자조금 △단지조성 △道전략품목 육성 △시군자체 친환경농업 육성 실적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생태농업대상 단체부문은 고성읍 독실단지(대표 빈상철)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9년부터 고성군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생명환경농업에 선도자로 동참해 2010년 무농약인증 31.5ha로 시작하여 점차 재배 면적 및 참여농가를 늘려 현재는 39농가, 유기농인증(50.7ha)을 받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제12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경상남도 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하여 열린 이번 대회는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친환경 농업인들의 친환경 실천 결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구를 살리는 농업, 커져라 친환경으로’를 주제로 도내 17개 시·군 협회 회원과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생태농업대상 시상 및 유공자 표창, 매직트리 퍼포먼스, 한마음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생태농업대상 농가 및 도내 시‧군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하여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업환경은 이상기후와 고령화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으나 위기는 곧 기회일 수 있다”며, “농업과 연계한 관광, 농업과 도시를 잇는 체험 사업 등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모색해 농촌의 가치와 농업 경쟁력은 충분히 높여 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은 9월 23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고문헌도서관에서 ‘진양하씨 송정·회봉 문중 고문헌 기증식 및 전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하우송 전 총장, 권순기 전 총장, 이석배 고문헌도서관장, 송정·회봉 문중 후손인 하동준·하병동 씨, 한문학과 교수, 지역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이석배 고문헌도서관장 인사 말씀, 권진회 총장 축사, 문중 대표(하우송 전 총장) 인사 말씀, 기증 고문헌(송정집, 회봉집) 전달, 기증·수증 증서 교환, 총장 감사패 전달, 전시 개관 테이프 절단, 기념 촬영, 전시 관람 및 전시 고문헌 해설,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에 따르면, 진주시 수곡면 사곡리 송정 하수일 문중과 회봉 하겸진 문중은 문중에서 소장해 온 고문헌 2500여 점을 고문헌도서관에 기증했다. 송정 문중 후손 하동준 씨는 2023년 3월 목판(문화유산) 114점, 2024년 8월 고서 152점을 기증했고, 회봉 문중 후손 하병동 씨는 2022년 5월 고서 1900점, 11월 고문서 351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