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4일 14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3년 최고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2023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최종 결선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은 작년 9월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후속 조치로, 민간과 공공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 분야 창업경진대회 우승자들이 참가하여 최고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왕중왕전 대회이다. ‘제2회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은 전년 대비 지역 디지털 경진대회를 연계하는 등 규모를 확대하여, 정부․공공기관 디지털 경진대회 우승자 14팀, 민간 창업경진대회 우승자 10팀, 권역별(충청·동북·동남·호남) 지역 디지털 경진대회 우승자 4팀 등 총 28개 팀이 참가했다. 또한, 아세안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3팀이 참여하는 글로벌 세션과 및 기조 강연을 추가했으며, 챔피언십 수상팀에 대한 후속지원도 더욱 강화했다. 28개 팀 중 7개 팀만이 12월 14일(목) 오전에 사전 개최된 챔피언십 본선에서 선정되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7개 팀은 생중계로 진행된 결선 무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은 12월 14일 싱가포르 현지 사이버보안청(CSA, Cyber Security Agency)에서 한국과 싱가포르 간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제도의 상호인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실무작업을 위한 공식적인 첫 삽을 뜨는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향후 6개월 간 양국의 IoT 보안인증제도를 상호비교 분석하는 등 동등성 평가를 추진하고 내년 하반기에 “IoT 보안 인증제도 상호인정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인증제도 상호인정(MRA, Mutual Recognition Agreement) : 유사한 인증제도를 운영하는 국가 간 각 국의 인증제도(기술기준, 인증서 등)를 상호인정해주는 제도로 한국에서 IoT 보안인증서를 받은 제품은 싱가포르에서 별도 인증서를 받지 않아도 현지 수출가능 향후 양국 간 IoT 보안 인증제도 상호인정 효과가 발효되면 국산 IoT 보안 인증제품의 국제적 신뢰도 향상은 물론 싱가포르 현지 인증을 받을 필요 없이 수출할 수 있어서 시간, 비용 등을 크게 절약할 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천시가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설립 지원준비에 나섰다. 사천시는 14일 우주항공청 설립지원을 위한 ‘우주항공청 연계 도시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사천시 전 간부공무원들과 경상남도 관계자, 시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수행 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년여간 용역을 통해 ▲도시 여건 분석과 항공우주 선진도시 개발사례 분석 ▲도시발전 계획 기본구상 및 실행계획 수립 ▲우주항공청 중심 행정복합타운 개발 기본구상 및 실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우주항공청과 연계할 수 있는 도시 기본구상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용역의 성과물을 토대로 경남도와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추진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특별법이 늦어지고 있지만, 준비는 사전에 해야한다."며, "금번 기본구상을 토대로 추후 관계자 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받아, 정교하게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광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주재로 12월 14일 오전 10시 서울 엘타워에서‘ICT분야 전략기술 기술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초격차 기술확보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방향 모색을 위해 인공지능 및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분야의 기업 및 학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분야의 국내외 기술동향 및 해외 정부와 빅테크 기업의 투자현황 등에 대한 분석과 함께 민간의 성장을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과 전략적으로 국가가 투자·지원해나가야 할 분야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반도체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민간 부문 기술개발이 활성화되어 있고, 세계적 경쟁이 매우 치열한 분야인 점을 감안하여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차세대통신, 사이버보안, 첨단로봇·제조 등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가전략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술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정부 연구개발(R&D) 투자에 민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우리나라 수경재배 면적은 2000년 474헥타르(ha)에서 2021년 5,634헥타르로 약 12배 늘었지만, 작물을 재배하면서 배출되는 비료액(배액)의 양분 불균형(과잉‧부족)을 조절하기 어려워 이를 다시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는 비순환식 수경재배가 전체 면적의 9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수경재배에서 사용하는 물과 비료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해 농가 생산비를 절약하고 환경 부담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순환식 수경재배 품목별 배액 재사용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수확량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액 배출량(폐기량)은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작물의 생육 특성을 반영해 배출되는 배액의 희석농도를 조절하고 2주 간격으로 양분 불균형을 보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순환식 수경재배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배액을 재사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다. 연구진은 딸기와 토마토 등 우리나라 주요 수경재배 작물 4품목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3년 동안 배액 희석, 양분 보정 등 정밀 양분관리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그 결과, 작물의 수확량과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비료 구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진주시는 14일 조규일 진주시장, 김경원 경진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와 경진고등학교의 ‘항공 및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분야 산업육성 및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주시와 경진고등학교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주력산업인 항공 및 UAM 분야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관련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관련 분야의 산업육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통 협력 사항으로 항공 및 UAM 분야 산업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항공 및 UAM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경진고등학교는 항공 및 UAM 분야 맞춤형 교육을 통한 기술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진고등학교는 2024년부터 학과 개편을 통해 국내 최초로 ‘도심항공모빌리티과’를 신설하여 3D 모델링, 3D 프린팅, 시뮬레이션 등을 통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경진고등학교의 학과 신설에 맞춰 다양한 행정적 지원으로 학생들을 지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부터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3 한중일 이(e)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스포츠는 일렉트로닉 스포츠의 줄임말로 게임물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간 기록 또는 승부를 겨루는 경기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우리 선수단은 종합 순위 2위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한중일 이스포츠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가대항전의 열기와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회째인 한중일 이스포츠대회는 최초의 정부 주도 대회로서 한국, 중국, 일본의 우호 증진과 동아시아의 이스포츠 산업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3개국에서 순환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최초 대면 개최로 진행된다. 공식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이풋볼 4개 종목의 각국 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것에 이목이 집중된다. 쟁쟁한 한국 대표 선수단이 선발된 가운데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김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라남도는 기업, 전문가, 관계기관, 도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라남도 인공태양 포럼’을 지난 12일 나주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전남도, 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 국회 1.5℃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김강식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장, 황용석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홍봉근 전북대 양자시스템공학과 교수, 노승정 한국가속기 및 플라즈마연구협회장, 최용국 전남과학기술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핵융합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4차 국가 핵융합에너지개발진흥기본계획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대에 구축 중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를 발판으로 전남도가 핵융합에너지 실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연구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핵융합에너지는 1억℃ 이상의 고온 플라즈마 상태에서 수소 분자가 융합하며 헬륨으로 바뀌면서 에너지가 발생한다. 태양의 에너지 발생과 같은 원리로 ‘인공태양’이라 불린다. 핵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터넷 기술‧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 단체와 개인을 발굴하여 격려 하기 위한'제18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을 12월 13일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했다. 동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된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시상으로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기술혁신, 인터넷 사회공헌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57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3차례에 걸친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2개, 과기정통부 장관상 3개, 주관ㆍ후원사 특별상 4개 등 총 10개 단체가 선정됐다. 아울러,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개인(2명, 김명주, 김성경)에게도 공로상이 수여된다. 대통령상의 영예는 (주)아이스크림미디어가 차지했다. 전국 초등교실 93% 이상이 사용하는 교육콘텐츠 제공 플랫폼(‘아이스크림S’)을 통해 인터넷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국무총리상 수상자로는 ㈜비주얼캠프, ㈜로앤컴퍼니가 선정됐다. ▲㈜비주얼캠프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선추적 소프트웨어를 토대로 교육·의료 등 새로운 인터넷 시장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3일 오후 2시, 롯데호텔서울에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장 유지상)의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 기업·기관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23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얼라이언스 의장을 맡고 있는 유지상 광운대 교수를 비롯해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과공유회는 출범 후 3년 차에 접어든 얼라이언스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고, 산·학·연·관 각계 전문가들이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로 시작했다. 정진욱 시어스랩 대표, 권종수 브이리스브이알 대표, 윤경로 건국대 교수, 이병진 과기정통부 디지털콘텐츠과장, 문아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서창호 한국전파진흥협회 본부장, 황철호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정책기획실장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인공지능 발전이 메타버스에 미치는 영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