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지난 27일 정책연구용역인 '지방분권을 위한 재정거버넌스의 혁신' 최종보고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중앙정부에 비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이 낮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의 지원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를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책임자인 포용재정포럼 김유찬 책임연구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사이에는 재정거버넌스 관계에 있어 일방이 과도하게 큰 권한을 가진다는 문제가 있다”며 재정거버넌스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국세수입 결손과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및 집행관련 제도 개선방안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사업 관련 제도개선 방안 ▲지방의회 예산 관련 조직 편성등을 제안하였다. 이에 김영기 의원은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의 역할로써 지방의회가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승인 이상의 역할과 예산이 잘못 집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집행 후 감독과 평가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본연구에서 밝히고 있는 재정거버넌스 모델을 통해 지방정부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27일 수원 세곡초등학교, 권선초등학교, 세류유치원에서 잇따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여 학부모를 비롯한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학교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에 개최된 세곡초등학교 정담회에서 최진원 교장은 “1988년 개교 당시 식재한 등나무의 관리가 어려워 진딧물 발생, 벌쏘임 사고 등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등나무 철거 후, 스탠드차양 및 합성목재데크 설치 등의 시설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수학습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희 수원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장은 “세곡초등학교 스탠드 시설의 환경개선사업의 경우 보수 및 개선의 필요성이 충분해 보인다”며 “관계부서와 함께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 밖에 김주연 세곡초 학교운영위원장은 계속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세곡초등학교 내 적정 학생 수 확보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및 세곡초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앞 놀이터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7일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기도 무(無)장애 해수욕장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을 포함한 아동, 어르신등 이동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해수욕장이 경기도에 한 곳 정도는 있어야 한다”며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수도권에서 근접하기 좋은 우수한 접근성과 해변의 상태를 고려했을때 타 해변에 비해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날 답사에 동행한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이세항 회장은 “중증 장애인은 해수욕장을 가고싶어도 못가는 경우가 많았다”며 “많은 시·군 장애인 단체들의 무장애 해수욕장 건립의 요구가 있었고, 박 의원께 제안해 특별히 오늘의 자리를 만들었다”며 “오늘 와서 직접 보니, 장애인들도 해수욕장 이용이 가능하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며 “조속히 무장애 해수욕장 건립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방아머리 해변 관리를 위해 매년 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모래를 보충하는 등 연안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노동가족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활기 넘치는 자리에 초대해주신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 박종현 의장님, 그리고 함께해주신 노동가족 여러분과 노동인권 향상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리 의회는 부천시 여러 조례에서 사용하는 ‘근로’라는 용어를 ‘노동’으로 일괄 정비했다”며“사용자와 동등하고 평등한 위치에서 일한다는 의미를 분명히 해 노동에 대한 인식 개선과 노동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시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노동계의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일하는 보람이 있고 정당한 보상이 따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부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원미구민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유공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40만 구민이 화합하는 특별한 날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원미구청장으로서 구민 여러분과 함께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세월이 흘렀어도 변함없이 활기차고 따뜻한 구민 여러분의 에너지가 느껴져 기분이 참 좋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원미구가 더 희망차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처럼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조직 내 세대 간 이해와 소통 및 일상에 지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라떼를 나눠주는 ‘나 때 말고 청렴라떼’ 행사를 운영했다. ‘나 때는 말이야’라고 운을 띄우는 꼰대 선배 세대의 말을 풍자한 ‘라떼는 말이야’에서 착안한 이번 행사는 9월 11일부터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매주 실시하고 있는 ‘슬기로운 상호존중 실천주간’ 캠페인과 연계하여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행사는 ‘슬기로운 상호존중 실천수칙’이 부착된 커피차를 통해 기관장이 상호존중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라떼를 출근길 직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과 함께 전달하며 진행되었다.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교육장의 상호존중 실천의지가 담긴 청렴라떼를 즐겁게 마시면서 상호존중 실천의 중요성을 마음속에 되새기고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일상 속에서 작은 상호존중의 실천이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큰 원동력이 된다”라며, “기관장인 저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9월 28일 포천시 소흘읍에서 ‘나라사랑 가요제 · 불꽃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된 포천시 소흘읍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 와 함께 한 행사로 지역주민, 청소년, 보훈가족 등 많은 이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을 체험하고 느낌으로써 보훈이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의지를 담아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행사를 계획하였으며 나라사랑 가요제와 피날레인 불꽃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충시설 기념관 어플, 보비스 서비스, 규제개혁과 개인정보 관련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참여한 시민들에게 보훈을 알리고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 장바구니, 손톱깍이, 종이모자 등을 제공하여 축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보훈을 실현하였다.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 우리가 현재 누리는 즐거움이 국가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다시금 기억해 달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7일과 28일 이틀동안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금오경관광장에서 열린 ‘2024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이 7천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안보가 있다, 평화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육·해·공군 장비 총 60여 점이 전시되고 태극기 만들기, 소방 안전 체험 등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국방부 유해발군단에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과 유품을 공개해 평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게 했으며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AIM-9X, GBU-12 등 실제 크기의 모형 항공탄약 6점을 전시하고 실제 공군 조종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병대 2사단은 고무보트, 잠수복 등 해상장비와 위장 장비 등으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육군 제8사단에서는 k-9 자주포와 k-2 전차, k-21 장갑차, k-10 탄약보급장갑차를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정부소방서 체험부스에서는 소방대원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습했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실제상황과 같은 안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소사청소년센터에서 부천미래교육센터와 ‘부천미래교육센터 2기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기 운영위원회는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3명과 교육 및 청소년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12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 위촉된 위촉직 위원 4명을 포함 2기 위원들은 위촉장을 받고 향후 2년간 센터의 △연간 운영계획 수립 및 평가 △기능 및 사업수행 △교육정책에 부합하는 교육협력사업 기획 등을 맡아 부천미래교육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활동한다. 위촉식 이후 운영위원회는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회의 주요 역할 논의와 2025년도 센터 예산 및 사업(안) 등에 대한 심의, 자문을 진행했다. 2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정아 위원장은 “부천시의 지역 교육 기반 구축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설치된 부천미래교육센터가 설립 목적을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2기 운영위원회가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여성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시립박물관에서 ‘제1회 부천역사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부천역사학술대회는 지난해 발간된 "부천시사"에 이어 부천의 역사를 다양한 주제와 학문으로 조망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부천시민 및 학계 연구자들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도시사학회와 공동 주관해 근현대 부천의 도시 형성과 발전을 주제로 일제 강점기부터 1990년대까지 부천시의 도시 발전사를 재조명했다. 학술대회는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탐색’(허영란 울산대/도시사학회 회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부천의 영역 변천과 지명(김희태 부천학연구소) ▲일제말기~1950년대 경인 시가지 계획과 소사(부천)의 변화(염복규 서울시립대) ▲1960~1970년대 ‘서울, 인천 특정 지역’ 지정과 부천의 도시화 과정(최인영 서울시립대) ▲1980년대 부천 중동·상동 지역의 도시화 과정과 성격(장용경 국사편찬위원회) ▲부천의 조각들: 산업과 주거(이연경 연세대) 총 5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종합토론은 이찬행(충북대)이 좌장을 맡아 장정규(부천학연구소), 홍현도(서울역사박물관), 곽경상(연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