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20일 남산역 대구3호선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민·관·군·경 합동 다중이용시설 폭탄‧드론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경찰특공대를 비롯해 501여단 1대대,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대구교통공사, 한국전력대구경북본부, ㈜대성에너지, ㈜KT달서지사 중대구지점 등 8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장갑차, 병력수송차량 등 장비 20여 대가 동원된다. 실제 훈련은 20일 오후 3시부터 남산역에서 진행되며, 다중이용시설인 남산역이 폭탄·드론 테러를 당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테러진압, 폭탄제거, 화재진압, 인명구조, 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이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복구 작업과 심폐 소생술 실습을 끝으로 실제훈련이 종료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 세계의 안보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지역 상황에 맞는 내실 있는 훈련이 중요하다”라며 “민·관·군·경이 협력해 각종 재난에도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중구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인지저하 혹은 치매유발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8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두뇌, 신체, 영양, 정서, 사회 등 5가지 주요영역의 인지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메타인지 기억훈련, 뇌건강도측정 등 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 이외에도 요리활동, 텃밭 가꾸기, 원예활동 등 인지 강화에 도움을 주는 활동들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석선 치매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 개선과 치매 진행 예방에 도움이 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7월과 8월 3회에 걸쳐 주민과 공동주택 관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컨설팅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실천하기 위해 RFID기반 세대별 종량제를 실시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평가기준은 1월부터 10월까지 단지별 인구수 대비 배출량, 전년도 대비 감량률, 주변 위생·환경 청결도로, 상위 8개 단지를 선정해 표창장 및 최대 80만원 상당의 청소용품을 지급한다. 감량실적이 저조한 공동주택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방법과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2023년 대회 결과 감량실적이 저조한 아파트 6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6일에서 8월 13일까지 3회에 걸쳐 동 행정복지센터 3곳(죽전동, 이곡2동, 상인1동)에서 실시했다. 컨설팅에 주민과 공동주택 관리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컨설팅은 대구환경교육센터에서 파견된 전문강사의 강의와 함께 EM발효액 과 천연 물파스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의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8월부터 시간제 보육 제공기간 24개소, 야간연장 어린이집 66개소 운영으로 긴급 상황에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시간제 보육은 생후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의 가정양육 대상아동이 시간단위로 필요한 시간만큼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보육서비스를 받고 보육료를 결제하는 서비스이다. 이용시간은 한 달에 60시간이며 부모 부담분은 시간당 2,000원으로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또한, 야간연장보육은 기본보육시간(7:30~19:30) 이후 최대 24시까지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및 늦은 시간까지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서 특히 환영받고 있다. 주간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더라도 야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에 신청서를 제출해 보육료를 지원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의 위치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이용한 A씨는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에 가야 했는데. 시간제보육어린이집을 이용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8월 17일, 달성군 다사읍 황금 들녘에서 올해 첫 벼수확이 시작됐다. 달성군 다사읍 문양리의 이상태(57) 씨 논에서 지난봄에 모내기한 조생종 벼를 베는 작업이 수확철 시작을 알렸다. 달성군의 알맞은 기후와 농업인들의 정성 어린 관리 덕분에 어느 해보다 실하게 영근 벼는 쌀 품위나 품질면에서 뛰어나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벼는 16ha 면적에서 100톤가량을 수확할 전망이며, 수확한 벼는 프리미엄 브랜드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벼 생육 기간 철저한 병해충 관리로 완전미 비율이 높고, 일조량이 충분하여 쌀알이 고르게 여물었다는 평가다. 첫 수확에 나선 농업인들은 “풍성한 가을 소식을 알려 지역사회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벼 수확은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이어질 본격적인 수확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과 농업관계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올해 첫 벼 수확을 축하하며 지역 농업의 성과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내고 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첫 벼 수확이 폭염에 지친 지역 농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16일 오후 6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기념행사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동성로를 찾은 시민들과의 토크 버스킹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버스킹은 동성로를 다시 대구의 중심, 젊음의 거리로 만들기 위한 대구시의 역점사업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청신호가 될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대구광역시장이 시민, 청년, 동성로 상인 등 300여 명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대구혁신을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동성로는 우선 쇼핑의 거리로서 스페인 광장처럼 관광객이 먼저 찾고 싶은 명품 거리로 조성이 돼야 하며, 가게에 문이 없는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처럼 밤새도록 공연이 펼쳐지는 젊은이의 거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로 명성 회복을 위해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춰서 공실을 없애야 하며, 지방채 발행 없는 재정혁신으로, 동성로 상인들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어려우나 동성로에 공연과 시설물 설치를 확대해 상가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청년가요제를 개최하고자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청년가요제는 청년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청년 신예를 발굴하고, 수준 높은 청년문화도시 대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 경연 가요제로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음반·음원을 발매한 경험이 없는 전국의 15세에서 39세의 개인 또는 팀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개성과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곡을 준비해 1차, 2차 예선을 통과 후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1차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9월 6일까지 동영상을 포스터의 QR코드나 지정된 주소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영상을 통해 기량을 평가하여 24팀을 선발한다. 2차 예선은 대면 심사로, 지역 내 꿈꾸는씨어터에서 심사위원들이 참가팀의 라이브 실력을 평가해 12팀을 선발한다. 최종 본선무대는 10월 13일 동성로28아트스퀘어 메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가수 플라워의 축하무대도 준비돼 있다. 가요제는 대구청년주간과 연계해 진행되며, 가수 비와이와 청년예술가 공연, 부스 체험,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민들이 느끼는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도와 주요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2024년 대구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우리 지역에 대한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다. 대구사회조사는 2011년에 처음 실시돼 올해는 제14회차가 되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지고, 인터넷 조사도 병행해 조사 참여율을 제고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선정된 9,000가구이며, 만 15세 이상의 시민이 해당된다. 조사 대상 인원은 2023년 7월 1일부터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을 포함해 대구광역시 9개 구·군 1만 6천여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내용은 주관적웰빙, 인구, 가족·가구, 건강, 생활환경, 안전, 사회통합 등 7개 부문 57개 항목이며, 각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주관적인 생각, 만족도와 불만족 이유, 개선과제 등에 대한 문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 조사업체를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 및 고등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한다. 법 개정으로 인해 교육시설 금연구역의 수는 기존 1,331곳에서 1,813곳으로 증가하게 되며,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30m 이내에 위치하더라도 주거용 사적 공간은 금연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는 구·군 및 교육청, 학교와 협력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금연구역 스티커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소식지, SNS 등을 통해 금연구역 확대 및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조례 개정으로 시행된 횡단보도 금연구역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를 강화하며, 금연구역과 공공장소에서 금연하는 시민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16일 달서구 송현희망센터에서 찾아가는 디지털교육 활성화를 위한 ‘에듀버스 개시’ 행사를 진행했다. 에듀버스는 디지털배움터를 통한 방문교육이 어려운 도심 외곽 소규모 지역 또는 복지관, 공원, 쉼터 등 디지털취약계층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형 디지털 교육장이다. 에듀버스에는 키오스크와 AI스피커, 스마트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 기자재를 구비해, 키오스크로 음식 주문하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고, 온라인뱅킹같이 평소 궁금했던 스마트폰 사용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대구디지털배움터는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키오스크 현장 체험,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동영상 편집, ▲3D펜 사용, ▲생성형AI 챗GPT 활용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교육신청은 ‘디지털배움터.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국통합콜센터 또는 대구 디지털배움터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화 대구광역시 지능정보화담당관은 “에듀버스는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