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23일 오전 11시 남해대학 총장실에서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와 거제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노영식 남해대 총장과 김병영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거제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진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협력 ▴진로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및 관리를 위한 협력 ▴진로 탐색 활동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교류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은 “거제 지역 중고교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거제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양 기관 간 교류 확대와 거제 지역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진학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해대학과 협약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K-방산을 이끌 미래 인재 채용을 위해, 24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에서 ‘2024 방위산업 채용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현대로템(주) 등 주요 방산기업과 주식회사 볼크와 대양전기공업(주), (주)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케이피항공산업(주) 등 도내 방산 관련 중소기업 총 22개사가 참여한다. 박람회는 방산 수출호조에 따른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R&D)과 사업관리 등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하는 채용관, 취업지원관, 잡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서는 채용 게시대를 통해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별 부스에서 각 기업 인사담당자와 일대일 상담은 물론 현장에서 면접까지 진행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을 비롯해 방산 분야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진로 상담과 참여기업 투어 가이드가 제공된다. 또한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정장대여)과 이미지 메이킹(퍼스널 컬러 진단)이 준비되어 있다. 잡콘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은 지난 23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내년도 거제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예산 심의조정 기간에 맞춰 경남도청을 방문한 정 부시장은 정설화 경남도 예산담당관을 내방해 내년도 지방전환보전금과 도비 지원이 필요한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거제중앙도서관건립, △중곡 주차타워 조성, △노자산 선셋브릿지 조성, △아주 공영주차장 조성, △어항분야 도비보조, △도지정문화유산보수정비, △마을단위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영구 논두렁설치사업, △칠천연륙교 경관조명개선공사, △거제시장애인복지관리모델링 등 총 10건 59억원이다. 정석원 부시장은“이번 건의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화교통관광분야 시설 확충사업으로, 도비지원과 함께 전환사업의 보전금 확보가 중요하다”며, “거제시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재원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9월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의창구 팔용미관광장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례로 ‘매월 22일을 기후행동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들의 365일 매일매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일상화를 위하여 매월 정기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팔용미관광장 내 조성된 기후위기 적응시설인 물길쉼터, 쿨링포그, 안개분수 등 무더위를 식히는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아 기후행동의 날과 연계하여 창원시 그린리더와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시민들에게 ▲ 기후행동 실천 10가지 수칙 ▲ 세계차 없는 날 기념, 대중교통 이용 ▲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약 등을 홍보했으며 365 기후행동실천 룰렛을 돌리는 게임을 실시하여 그 호응도가 높았다. 이에 한 시민은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에 힘들었는데 이렇게 물길 쉼터에서 더위를 식히며 생활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기후행동 수칙까지 자세히 알게 되어 유익하고 즐겁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쏟아진 폭우로 창원시는 200년 빈도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하며 피해가 잇따랐으나, 도심지를 관통하는 하천인 창원천은 범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조기와 폭우가 겹친 상황에도 하천 수위는 상승했으나 지난해와 같은 범람 위기는 없었으며, 이는 지난 5월에 시행한 하천 퇴적토 준설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창원천은 도심지를 관통하며 하류부에 이르러서는 의창구 하남천 및 내동천이 합류하여 바다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으로 바다와 가까워 집중호우와 만조가 겹칠 경우 범람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실제 2009년 이후 집중호우나 태풍 때 여러 차례 범람하여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있었으며, 지난해에는 태풍 카눈이 관통하며 범람 직전의 위험수위에 도달하여 많은 시민이 불안에 떨기도 했다. 이에 창원시는 창원천 범람은 하류부에 20여 년간 계속하여 쌓인 퇴적토에 따른 통수단면 축소로 인한 원인이 크다고 판단해, 지난 5월 예비비 10억 원을 들여 홈플러스 창원점-덕정교 구간(약 1km)에 대해 준설했으며, 합류 하천인 하남천 명곡동 일원(약 5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23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함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발전 전략을 담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여문 부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각 부서장, 관련 부서 공무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사)지역경제정책연구원은 함양군의 농업·농촌의 여건 및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혁신농정으로 스마트한 농업, 살고싶은 농촌 함양’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5개 부문별 16개의 중점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조여문 부군수는 “농업과 식품산업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임에도 불구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농업발전계획을 통하여 중앙정부의 정책을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하고 세부 사업들이 단기적인 것이 아닌, 일관성 있고 지속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23일,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중심축이 될 ‘진교 행정문화복합타운’ 기공식을 개최하며 ‘컴팩트 매력도시 진교’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교 행정문화복합타운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현재 하동군은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남해안의 중심도시 진교, 빛나는 옥종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지역을 3대 거점(하동, 진교, 옥종) 지역과 비거점 지역으로 나눠 도시기능을 압축한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진교 행정문화복합타운 건립 또한 그 일환으로, 각종 공공기관을 집약한 생활권 거점 공간을 조성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하동군의 대형 프로젝트이다. 군은 첫 단계로 총사업비 677억 원 중 170억 원을 투입해 진교면청사와 민다리복합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진교면청사는 건축 연면적 1553㎡에 지상 3층 규모, 민다리복합센터는 건축 연면적 2508.06㎡에 지상 3층 규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국도 3호선의 심각한 교통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된 ‘사남-정동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조속한 착공을 요청했다. 그리고,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인 ‘사남-정동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사천읍 권역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사남면 월성리와 정동면 대곡리를 연결하는 4.1km의 왕복 4차로 신설 도로이다. 사업비는 1670억 원이고, 100% 국비사업이다. 현재 사천-남해구간 국도3호선은 적정교통량을 초과해 출퇴근 시간과 주말 등에는 상습교통정체가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항공국가산단 준공과 여수-남해해저터널개통에 따른 물류량 및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이 절실한 실정이다. 한편,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의 2단계 사업인 사천 사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법수면 악양둑방 가을꽃 경관단지를 이달 14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악양둑방은 남강의 푸르른 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봄과 가을에 대규모 꽃단지가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최근 전국에서 인기 있는 꽃 관광명소로 떠올라 매년 계절의 정취를 느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악양둑방길과 둔치에 코스모스가 예쁘게 잘 피고 있으니 많이 방문하셔서 사진도 남기고 좋은 추억 안고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0일 함안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배재성 의원의 “칠북연개장터 의거 선양시설의 필요성”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배재성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경상남도 최초 만세운동의 발상지인 함안 칠북연개장터 의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기념하는 선양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함안 칠북연개장터 의거는 1919년 3월 9일 일어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있으며, 다른 독립운동 관련 사업에 비해 예산 투입이 미미하여 제대로 된 기념 사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폐교된 이령분교를 활용한 칠북연개장터 의거 선양시설 조성을 위해 ▲함안 3·1독립운동 기념비 정비 및 이전 ▲주민 종합복지시설 형태의 역사교육관 건립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배재성 의원은 “칠북연개장터 의거는 단순히 지역의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망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건”이라며 “후세에 이러한 정신을 계승하고 기리는 것은 우리의 의무”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