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육류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축 물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도축장의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식육의 안정성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관내 도축장(군위 민속엘피씨)은 평상시 일평균 소 60두, 돼지 1,200두를 도축하고 있으나, 추석 명절 성수기에는 소 90두, 돼지 1,450두로 도축검사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4주간, 휴일포함)를 특별업무기간으로 정하고 작업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빠른 6시 30분부터 시작하고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해 안정적인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도축검사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철저한 생체·해체 검사와 위생관리를 위해 도축검사관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기간 동안 안전하고 위생적인 육류공급을 위해 도축장 자체위생관리기준 이행여부를 엄격히 관리한다. 도축된 식육에 대한 항생제 등 잔류검사와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위한 미생물 검사를 신속하고 꼼꼼하게 실시해 도축단계에서 안전성도 확보할 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현재 고 1·2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재 고 1·2 학생이 치르는 2026학년도 이후 대입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의 선발 기조를 유지하지만, ▲의대 및 첨단학과 정원 증원, ▲사회통합전형 의무선발에 따라 기회균형 모집인원 증가, ▲학교폭력 조치사항 대입전형 의무 반영 등 몇 가지 주요한 고려사항들이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고 1·2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대입의 변화 양상을 정확히 알고 대입 지원 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으로 활동하는 진학전문가 교사들이 ▲2026~2027학년도 대학입시의 변화, ▲2026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 대입전형, ▲2026학년도 지방 거점 국립대·교대 대입전형 및 지역인재전형 등 주제별 강연 후, 온라인과 현장의 실시간 질문을 받아 대입 관련 궁금증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연 세부 일정, 내용, 강사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치매안심마을인 신암1동, 동촌동, 안심1동, 공산동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윈회를 대상으로 치매 돌봄역량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관리사업 안내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치매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치매 조기검진을 독려하기도 했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 돌봄역량 교육과 함께 경로당 연계 치매예방교실, 동별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등 치매관리서비스 접근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치매관리사업 추진으로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서울달(SEOULDAL)’에 떴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서울시가 새로운 관광 콘텐츠인 '서울달'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달’은 최대 130m 상공에서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서울의 전망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계류식 비행장치다. 이 행사는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가 다른 캐릭터들을 특별 초대해 성사됐다. 경기도 ‘봉공이’, 김포시 ‘포미’, 수성구 ‘뚜비’ 등 지자체 캐릭터뿐 아니라 민간 캐릭터인 롯데월드 로티, 현대백화점 흰디, 누누씨, 부라봉도 참여했다. 지난 13일 한자리에 모인 8개 캐릭터는 탑승장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서울달에 탑승해 한강과 서울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비행을 체험했다. 서울달은 오는 2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여의도공원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대권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께서도 많이 좋아해 주시는 뚜비가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와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2024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 복지정책제안 및 우수사례 공모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수성구는 지난 6월부터 이달 2일까지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복지정책 제안과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복지정책 제안 8건, 우수사례 16건으로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했다. 복지정책 부문에서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50+센터 건립’ 제안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제안자는 부모 세대 부양, 자녀 양육 등의 이유로 노후설계 준비가 부족한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연령 진입이 시작된 상황을 고려, 50대 이상 세대들의 다양한 욕구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50+지원센터를 수성구에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우수사례 부분에서는 지리적 여건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 이용이 소외된 곳에 지역 밀착형 복지사가 활동하는 ‘소리소문’ 사업이 최우수를 받았다. 수상자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리는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 행사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와 중구는 16일 오후 6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김기웅 국회의원,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배태숙 중구의회 의장, 관광특구 구역내 상인회장, 지역 주민, 외국인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 대구광역시와 중구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인디밴드 ‘하즈’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광특구 상징물 제막식, 경과보고 및 지정패 전달 등의 기념식과 홍 시장의 ‘토크 버스킹’, 청년 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관광특구 지정 축하 기념식과 더불어 중구는 관광시설 무료 입장과 할인행사를 진행해 뜨거운 현장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중구를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골목투어의 명소인 향촌문화관과 김광석 스토리하우스는 오는 8월 31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약령시 보존위원회의 인터넷 약령몰이나 남성로에 위치한 의료관광 전시판매장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전품목 20~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 동성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관광프로그램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현재 고 1·2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재 고 1·2 학생이 치르는 2026학년도 이후 대입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의 선발 기조를 유지하지만, ▲의대 및 첨단학과 정원 증원, ▲사회통합전형 의무선발에 따라 기회균형 모집인원 증가, ▲학교폭력 조치사항 대입전형 의무 반영 등 몇 가지 주요한 고려사항들이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고 1·2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대입의 변화 양상을 정확히 알고 대입 지원 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으로 활동하는 진학전문가 교사들이 ▲2026~2027학년도 대학입시의 변화, ▲2026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 대입전형, ▲2026학년도 지방 거점 국립대·교대 대입전형 및 지역인재전형 등 주제별 강연 후, 온라인과 현장의 실시간 질문을 받아 대입 관련 궁금증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연 세부 일정, 내용, 강사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는 8월 14일 대구 서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탄소저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교육은 대구 서구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교육하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 북부사업소는 교육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하수처리과정에 대한 교육과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화분(이하 힙틱팟, Hip Tic Pot)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약 30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만드는 ‘힙틱팟’으로 나만의 반려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분리수거, 리사이클링, 탄소저감 실천 등에 대해 배웠다. 또한 공단 일일 홍보사절단으로 임명돼 교육받은 내용을 주변에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해 친환경 생활 및 실천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친환경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는 8월 14일 덕성여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대학생 선발팀을 대상으로 환경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환경 관련학과 학생들이 열섬현상이 뚜렷한 지역인 대구와 대구의 대표 하수처리장인 서부사업소 방문으로 실시됐다. 공단 서부사업소 담당자와 학생들은 하수처리장 전반에 대한 교육과 견학을 실시하고 기후에 따른 하수처리 공정 변화 등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지구지킬원정대’팀은 “학교에서 벗어나 현장학습을 통해 실무를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고객 유형별 견학과 맞춤형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선정기관인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과 파견예술인들이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에 앞장서며 자유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긴 의미 깊은 추모문화제를 진행했다. 제12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과 추모문화제가 지난 8월 14일 정오부터 대구 중구 오오극장에서 열렸다. 식후에는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인 이용수 할머니(96)가 대명동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내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했다. 고(故) 김학순(1922~1997년)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고,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최초 증언한 날(8월 14일)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서 국가기념일이 제정됐다. 전국 70여 곳에서 기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고, 대구 경북권에서는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