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생포문화창고에서 2024년 울산 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다섯 작가(단체) 중 마지막으로 솔트라잇 단체의 전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8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3층 갤러리B에서 진행되며, 9명(유미영, 김서연, 정채안, 이언주, 박은희, 심현수, 김정균, 서윤채, 박종민)의 작가가 참여해 ‘경계 너머(서로의 이해)’라는 주제로 사람과 예술을 연결하고 우리의 일상을 예술로 채우고자 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우리 안에 나도 모르게 세워둔 벽과 경계를 너머 자신에게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서로에게 발견하고, 그 발견이 서로의 존재 자체의 아름다움으로 이해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본관 1층 민원실을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로 꾸몄다. 중구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중구는 민원 대기 공간에 매립형 스피커 5대와 다기능 음향기기(멀티플레이어) 1대를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클래식, 뉴에이지 등 잔잔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틀고 있다. 중구는 8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음원 송출 시간 및 적정 음량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이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민원실 안에 △스마트 정원 △안마의자 및 인바디 측정기 △혼인신고 사진 촬영구역(포토존)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계절 꽃 전시 △작은 음악회 개최 △혼인신고 부부 축하 선물 제공 등 주기적으로 다양한 주민 소통 행사를 열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쟁과 악성 민원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실 환경 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6일 개최된 국토교통부의 ’2024년 제10차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심사반‘ 심사에서 다운2지구외 연결도로 개설 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운2 공공주택지구와 주변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운2지구외 연결도로’는 다운2지구 공공주택지구 승인 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수립된 3개 노선으로 △다운2지구와 이예로를 연결하는 중로1-A호선 △다운2지구를 연결하는 대로3-92호선 △국도14호선과 연계된 중로1-36호선 확장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날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미반영 시설 협의’가 국토교통부 사전심사반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도로개설을 위한 신속한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이 사업에는 총 87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 하반기부터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실시계획인가 등을 추진해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별로 도로개설을 완료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주변 간선도로 상습 지․정체가 완화되는 등 입주민들의 주거환경과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7일 경주 경동워터파크(블루원)에서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이용 아동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연합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연합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외부 체험활동으로 센터 아동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도와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다양한 물놀이장과 놀이기구를 즐기면서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아동은 “더운 여름에 물놀이를 하니 기분이 좋았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7일, 시 관계부서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보관 현장을 찾아 여름철 폭염에 노출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보관 방법 및 화재 예방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용 후 거리에 무단으로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 또한 증가하고 있다. 그 중 전동킥보드의 경우 화재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의 최근 5년간 전동킥보드 화재현황에 따르면, 총 467건의 화재가 발생 됐으며, 사망 4명, 부상 64명으로 그 피해는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여름철(175건)에는 겨울철(75건)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화재 건수가 나타내고 있다. 이는 폭염에 방치된 전동킥보드가 높은 온도와 습도에 취약하기 때문에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배터리 자체 과열로 폭파되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이에 보관 및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안전한 관리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방 의원은 “폭염과 장마에 그대로 노출된 전동킥보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이 울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후 27년 만에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남구에 따르면 울산 개운포는 예로부터 동해안에서 적침에 가장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군사교통의 요충지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이 1997년 울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후 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해 4차의 발굴조사와 학술용역, 14차례의 주민참여활동 등 관계 공무원과 구민들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조선 초기 수군 만호진으로 출발해 1459년(세조 5)부터 1544년(중종 39)까지 85년간 경상좌도 수군의 총지휘부인 경상좌수영으로 운영됐으며, 조선후기에는 울산도호부의 선소로 1895년 군사제도가 폐지될 때까지 운영됐다. 남구는 역사적으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변천과정을 통해 조선 수군사의 변화와 발전과정을 살필 수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유적이라고 덧붙였다. 국가유산청은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에 대해 성벽과 해자, 성문지 등의 성곽시설이 잘 보존돼 있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영해 의원은 7일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영해 의원은 “플라스틱과 같은 일회용품은 사용하기 편리하나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유해가스를 배출하고 해양 및 토양을 오염시키는 등 심각한 환경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라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울산광역시의회 제8대 전반기 환경복지위원장으로서 지난해 12월 ‘울산컵’순환컵 서비스 참여 카페를 방문하여 순환컵 전용앱 QR스캔 후 울산컵으로 주문하고, 사용 후 반납되는 컵들을 수거하는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권장한 바 있다. 한편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영해 의원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의)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 임성현 이사장을 지목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창설71주년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창립70주년을 기념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양경찰 청소년기자단과 TBN울산교통방송 어린이 교통통신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의 시각으로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관 · 언 협업 어린이 방송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여름 방학 기간 중, TBN울산교통방송주관 8월 6일, 7일 비합숙으로 이틀간 실시된 이번 행사는 1일차에 ▲방송기초교육 ▲원고 작성요령 등 소리기술학습 및 방송스피치 실습을 가졌고, 2일차에는 울산해양경찰서 대형 경비함정에 승선하여 ▲홍보 동영상 시청 ▲해양경찰 주요 장비·진압 장구류 체험을 했으며 울주군 소재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여 ▲도로교통안전 중요성 교육 ▲스쿨존 교통 안전체험 등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TBN울산교통방송 방송아카데미 수료증을 수여했다. 2개 기관이 협업하고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우리버스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울산해양경찰서장과 TBN울산교통방송사장이 직접 참석하여 미래 꿈나무 학생들을 격려하며 열린 공간 속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에 2025년도 공립 유 · 초 · 중등교사 임용시험 선발 예정 과목과 예정 인원, 시험 일정을 사전 예고했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모두 184명이다. 유치원 · 초등교사는 109명으로 유치원 교사 4명, 초등학교 교사 10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3명이다. 중등교사는 75명으로 17과목에 62명, 비교수 교과(보건 · 사서 · 전문상담 · 영양교사) 9명, 특수(중등) 교과 4명이다. 지난해 사전 예고 규모(21과목 65명)보다 10명이 늘었다. 울산교육청은 최대한 2025학년도 최종 선발 규모에 근접하도록 선발 인원을 산정했으나 교원 정원 조정, 추가 수급 사유 등으로 공고의 선발 규모와 다를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번에 예고된 선발 인원은 교육부 정원 가배정을 중심으로 교육청이 정년 · 명예 퇴직자, 승진, 전직 등을 반영해 산출한 개략적인 규모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도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달성하고자 중등(보통, 전문) 교과 전체를 대상으로 선발을 확대하는 장애 구분모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울주군 지역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 교실은 학생들이 기후 위기를 대비하고 자원 순환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자 ‘지구를 구하는 4일, 생태적 독서하기’를 주제로 4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하는 아침 독서 30분’, 김이삭 동화작가와 환경을 주제로 한 ‘동시 쓰기’,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자는 의미를 담은 ‘협동화 그리기’, 낡은 그림책을 새로운 그림책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업사이클링) 책꾸미기(북아트)’, ‘저탄소 요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울주도서관은 울주군 초등학교와 울주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사전 신청받아 참여 학생 모집을 완료했다. 이번 독서 교실 참가 학생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는 독서 노트와 스티커, 배지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