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손은형)와 함께 5월 28일 오후 2시부터 방어진노인복지관 등 5개소를 방문하여 사회적경제 홍보 및 판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4월 열린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 자생력을 높일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동구는 지난 5월 14일부터 매주 관내 직영 및 위탁시설을 방문하여 사회적경제 홍보 및 판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홍보와 구매 협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구는 이들 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한 ‘(가칭)동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준비 중이며, 상반기에는 관내 직영 및 위탁시설, 하반기에는 관내 기업, 학교, 은행 및 유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판로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회적경제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업 제품 구매촉진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지원과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