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상·하북면 지역 주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급증하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수요 충족을 위해 기존 상북면보건지소를 부·울·경 최초로 ‘한의약 특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재단장해 지난 2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한 상북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개선서비스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사업비 125백만원으로 청사 리모델링 및 보건의료장비를 갖춰 기존의 내과 진료 위주의 보건지소에서 농어촌 지역 주민의 건강권보장 및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한의약을 특화한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하게 됐다. 변화된 시설로는 기존의 내과·한방 진료실 공간에 지역 주민의 기초건강검진, 체성분 검사, 운동, 영양상담 및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통합건강증진실과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한약재 효능과 한의약적 건강관리 정보 공간으로 마련된 한방체험관, 그리고 건식반신욕기 및 좌훈기 등 한방 의료장비를 갖춘 한방 허브실을 추가 설치하여 한방형 공공보건의료기관의 면모를 갖추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2023년 취업형사업(시니어인턴십)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노인일자리주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재)양산시복지재단에서 수탁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55세이상 취업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24년 8월말 현재 1,033명의 어르신들의 취업 및 민간기업 고용연계를 진행했다.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시니어인턴십 사업의 경우 국비 100%지원 사업(전국 253개소)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고용촉진을 위해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채용 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는 일자리배정량 달성률, 1인당 월평균 임금, 계속고용률, 참여자 교육, 계속고용자 사후관리 이행률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이번 수상으로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년 삶의 질 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1일 거제시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노면에 토사가 유출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노면 환경정비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서는 22일부터 유출된 토사에서 발생되는 먼지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발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노면청소 살수차를 투입하여 주요 도로변, 도심 시가지 등 차량 운행이 많고 시급한 장소부터 순차적으로 환경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금번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 백전면에서 열린 제9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섯 가지 맛의 향연’을 선물했다. 이번 축제는 백전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축제 기간 오미자 청 담그기 체험, 오미자 생과 및 절임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오미자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 공연, 비눗방울 쇼, 깡통열차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백전면의 옛 사진 전시는 많은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65세 이상 함양군민을 위한 시니어 노래자랑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였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많은 이들의 협조와 참여 덕분이다. 앞으로도 더욱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시민들의 창의력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하반기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지난 9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코딩, 3D프린터 활용, 1인 영상 제작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첨단 기술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로봇코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데 중점을 두며, 기초 코딩을 기반으로 실제 로봇을 움직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이다. 또한, 3D프린터 활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설계부터 3D 출력까지 본인만의 창작물을 만드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1인 영상 제작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촬영 기법과 편집 기술을 배워 개인 유튜브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재 수강생 모집은 완료한 상태이며, 프로그램별 8~12회로 구성돼 주 1~2회 수업으로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최신 기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맞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MG새마을금고 사천은 MG희망나눔 지역사회공헌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MG새마을금고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8월 27일 시작, 9월 23일 종료됐다. 사업비는 MG새마을금고의 주거환경개선사업 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MG새마을금고 사천과 사천읍 주민자치회가 선정한 대상자는 노후화된 담벼락과 대문으로 인해 불안한 주거환경에 처해있는 가구이다. 배철환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대상자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2024년 경남도 친환경 생태농업육성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친환경 생태농업육성 우수시군 평가는 경상남도에서 친환경농업 실천을 창의성으로 선도한 시·군에 수여하는 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친환경 교육 △소비 촉진 △국도비 예산 확보 등 지자체 노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진다. 거창군은 2030년까지 친환경농가 1,000호 육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20회 과정의 거창녹색농업대학 친환경농업학과를 신설했다. 또한, 친환경농업 직불금,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친환경 인증수수료 전액 지원, 생산·가공·유통 시설과 유기농업자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친환경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7년 개장을 목표로 180억 원 규모의 유기농복합단지를 거창창포원에 조성할 예정으로, 친환경농산물 기반 레스토랑, 카페, 로컬매장, 유기 체험 텃밭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식품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가치소비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유기농산업 확산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2024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28일 상남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석면피해 의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석면 건강영향조사(무료 건강검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은 ▲2008년 이전 석면공장 인근 지역 주민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가옥 10년 이상 거주자 ▲과거 석면노출 취약업종(건축·건설업, 선박건조·수리업, 보일러·배관작업, 자동차 정비업 등) 종사자 및 가족으로 창원시 전 지역주민이 그 대상이다. 이번 검진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료진의 현장 방문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점심시간 12시~1시)까지 진행되어 의사 진찰, 흉부 X-ray 촬영, 석면노출력 조사를 위한 상담이 이뤄진다. 검진결과 석면질병 의심 소견이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서 추가 정밀검진을 받게 되며, 석면질병이 인정되면 석면피해 구제제도와 연계해 생활수당,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석면질병이 의심되는 주민은 꼭 이번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숨은 석면 피해자를 발굴하고 석면피해구제제도와 연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신원면은 23일 신원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7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의 원인·종류·주요 의심증상 △치매예방 운동법 교육 △치매안심센터 소개 및 지원 서비스 안내 순서로 진행됐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치매 예방 중요성과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수용 신원면장은 “정기적인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예방 운동을 실천하셔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라며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신원면 조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원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27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공공시설봉사, 경로당 회계도우미로 활동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위해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연간 12시간 이상 시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거창군 아이사랑회’ 회원 2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물가 안정 홍보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아이사랑회’는 거창군 내 자원봉사 단체로 아동 권리 신장과 사회복지 실현, 취약계층 급식 지원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영숙 회장은 “거창 전통시장은 아케이드 시설, 공영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며,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많은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고 좋은 상품을 구매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용 거창시장번영회장은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아이사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상품으로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는 매월 22일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