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23라운드 당진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이선유와 황재정의 골로 2 – 1 역전승을 거두었다. 2주간의 휴식기 이후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 기세를 잡고 상대 골문을 두드렸으나 전반 10분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1 – 0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빠른 정비 이후 만회골을 만들었다. 전반 21분 좌측면에서 김보용이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며 볼을 뒤로 내주었고, 박경민의 빗나간 슛을 이선유가 잡아 빈 골문에 강하게 차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동점 이후 공세를 이어갔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으며 전반을 1 – 1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나가던 진주시민축구단은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6분 이광준이 상대 뒷공간을 파고든 이래준에게 긴 패스를 연결했다. 이래준이 반대편에서 침투하던 황재정에게 밀어주었고, 황재정이 몸을 던져 발을 가져다대며 득점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 단단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상대 공세를 막아내며 경기는 2 – 1로 마무리됐다. 진주시민축구단 구단주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024년 신규사업인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사업 및 일상돌봄서비스를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9월 13일부터 한 달간 위기가구 신고 및 일상돌봄 안내 창구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위기가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위기가구를 신고해준 시민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웃의 위기상황을 발견했다면 누구나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전담 창구에 신고할 수 있으며, 진주복지콜센터(055-754-1001), 진주복지톡(TALK) 또는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된 대상자가 사회보장급여대상자로 선정된다면 신고인은 신고 건당 포상금 5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다만 신고자가 신고대상자 본인이거나 가족 및 친척, 신고의무자일 경우는 지급이 제한된다.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62건의 위기가구 신고건 중 30가구에 대해 생계, 의료, 주거급여 등을 지원했으며, 신고인 28명에게 150만 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수산물 소비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 특산물의 명성과 품질을 대내외에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관내 수협과 협력하여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2일에는 진해구 속천 진해수협 본소 일원에서 '진해만 싱싱수산물 축제'가 열리며, 11월 2일부터 3일까지는 마산합포구 일원에서 '창원 홍합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이전 행사들과 달리 초청가수 공연보다는 피조개, 떡전어, 홍합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홍보하고 시식 및 판촉을 중심으로 소비 촉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생산 수산물을 약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진해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마산수협의 홍합 할인판매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업인들이 생산한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규용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중토위)의 사업인정 조건부 동의를 받아 보상 및 사업 추진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산해양관광단지 내 보상 대상은 총 977필지 2,520천㎡이며, 2019년부터 6년간 보상 협의하여 현재까지 845필지 2,029천㎡(80.5%)를 협의 매수했다 장기간의 보상 협의에도 불구하고 보상가에 대한 불만, 미등기, 사망, 압류 및 근저당 설정 등의 사유로 협의가 어려운 잔여 토지 132필지 491천㎡에 대해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지토위)의 수용재결을 통해 2025년 상반기 내 소유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는 공익적 목적 달성과 관광단지의 종합적·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중토위에서 제시한 특정시설인 골프장 부지 비율을 30% 이하로 설정한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골프장 부지 비율 29.9%를 반영한 관광단지 조성계획은 지난 2월 경상남도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는 지구 내 효율적인 시설 재배치 및 도로 노선 조정을 위해 추가적인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경남 최대 규모 마리나 시설인 ‘명동 마리나’를 올해 하반기 임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서해, 해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파고가 높고 거친 동해와 달리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와 313km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연계된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요트와 해양 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의 최적의 장소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 레저문화가 공존하는 마리나항만을 조성하기 위해 명동 마리나를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지정했고, 창원시는 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명동 마리나는 우리나라 대표 태풍 피항지로 알려진 진해구 명동에 위치한 총면적 112,139.2㎡(해상 69,013㎡, 육상 43,126.2㎡)의 마리나항만이다. 20ft 소형선박에서 100ft 대형선박까지 약 300선석(육상150선석, 해상150선석)을 계류할 수 있는 경남 최대 규모의 마리나로, 지난 2월 1단계 사업인 해양계류시설 150선석과 부지조성을 완료하여 오는 2027년 12월까지 클럽하우스와 실내보관소 등 상부 건축물 건립이 완료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해양수산부의 2024년 해양레저관광거점 공모사업에 진해 명동지구의 ’바다랑 썸타는 진해‘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경상남도의 ‘남해안 관광 개발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발굴’ 등 정부 정책과 부합하고, ‘한려수도권’에 속하는 창원시의 거점 사업 선정으로 해양수산부 권역별 거점도시 조성사업 전국 7대 권역을 완성하게 되었다.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에 조성될 ‘바다랑 섬(썸) 타는 진해’는 총사업비 430억 원(국비 215억 원, 도비 107.5억 원, 시비 107.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해양레저활동을 통해 음지도, 우도, 소쿠리섬을 연결하고 해양레저 시설과 해상 안전체험 시설, 사계절 실내 해양레저체험 및 복합문화공간을 포함한 바다블라썸센터(지상 3층, 연면적 4,400㎡)를 2028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관련 용역 발주를 위해 관계부처 및 경남도와 적극 협의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하반기 진해신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부족한 항만배후단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내륙부지 개발을 위한 개발제한구역(Green Belt, GB) 해제 국가전략사업 최종 선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 및 경남연구원의 트라이포트 배후단지 수요추정 연구 용역에 따르면, 2030년 기준 부산항 신항의 항만배후단지 수요면적은 17,127천㎡로, 공급 가능한 부지 8,290천㎡에 비해 8,837천㎡가 부족한 상황이다. 창원시는 오랜 기간 동안 수요 대비 부족한 항만배후단지 공급계획을 고민해왔으며, 진해신항과 신공항 건설로 인한 물동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내륙부지의 배후단지 확대 지정을 수차례 건의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제4차 항만배후단지 종합계획」에 육상부 항만배후단지의 지정 필요성이 명시됨에 따라 진해신항의 육상부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지난 5월, 창원시는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육상부 개발을 위해 진해 신항 인근에 6,984천㎡를 국가 전략사업으로 신청했으며, 12월 국무회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복지 · 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의 건전한 온라인 여가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2024년 방구석 중등 L.O.L 드컵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L.O.L(롤)은 라이엇게임즈가 개발, 서비스 중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약칭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4일 온라인으로 예선(8팀)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2팀이 9월 21일 뉴욕PC 삼천포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치열하게 대결을 펼쳤다. 3선 2승제로 진행된 이번 ‘2024년 방구석 중등 L.O.L 드컵 대회’결승전에서 'DCK' 팀이 '뽈래기' 팀을 2대 1로 물리치고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매우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면서 실제 대회장에 온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운영됐다. 우승팀 DCK 선수들은 “상당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롤챔스코리아를 많이 본 사람으로써 팀 게임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친구들과 협동심으로 똘똘 뭉쳐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2025년에도 지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제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거제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방향과 비전 제시를 위해 마련되었다. 거제시는 이번 박람회에 ‘알아두면 쓸모있고 든든한! 거제시 일자리·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주제로 참가해 거제시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및 창업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 고용지원을 위한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조선업 내일채움공제사업 △조선업 채용예정자 훈련사업 △경남형 조선업 생산인력 양성사업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사업 등 거제시 주요 일자리 시책과, △청년문화공간(이룸, 청년다온, 청춘다락) 운영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청년 스펙-UP 지원사업 △청년월세지원사업 등 청년 지원사업, △거제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청년창업공간[내꿈공간] 등 창업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일부터 시작된 비가 21일까지 이어지며, 짧은 시간에 역대 최고 강우량(평균 강우량 279.1mm)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해시는 427.8mm의 강우량을 기록하며, 풍유동에 위치한 한 종교시설의 지하주차장에서 침수 신고가 접수됐다. 김해시 풍유동의 지하주차장(6,100㎡)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하자, 경남소방본부는 즉각적인 대처에 나섰다. 소방본부는 함안군에 배치된 119특수대응단의 대용량 배수펌프를 신속히 출동시켜 침수된 지역의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6시간 동안 약 8,000톤의 물을 안전하게 배수했다. 이 대용량 배수펌프는 지하공간 침수 등 대형 사고 발생 시, 분당 5만 리터를 배수할 수 있는 장비로, 1년 6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올해 7월부터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에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침수된 지하주차장의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방본부는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도민들은 해당 지역에 접근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