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식을 열었다. 북구는 산림인접지역 지리에 밝은 통장 등 주민 132명으로 구성된 명예산불감시원을 구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명예산불감시원은 산불감시원과 함께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감시 활동과 더불어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 주민 대피를 돕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명예산불감시원들은 산불 방지를 위한 계도와 감시, 주민 안내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산림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입산통제구역 지정,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산림인접지역 화목보일러 재처리 용기 보급, 입산통제구역 지정 등 산불 예방 대책을 추진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와 러프로스터스가 4월 15일 오후 2시 러프로스터스 매장에서 원두 정기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상욱 러프로스터스 대표와 이복희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 센터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러프로스터스는 매월 한 차례 중구푸드뱅크에 100만 원 상당의 볶은 원두를 후원할 예정이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는 해당 원두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거나 취약계층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러프로스터스는 태화동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으로 전국에 거래처를 두고 원두를 납품하고 있다. 서상욱 러프로스터스 대표는 “이웃들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복희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 센터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곳에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후원처 발굴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4월 14일과 4월 15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보육 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유수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영유아 성 행동 문제 예방 △아동 성폭력 예방 △아동 실종 예방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7월께 한 차례 더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복지법'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매년 한 차례 이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아동을 보호해야 하는 사명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및 보육 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 사업의 하나로 4월 15일부터 4월 27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손끝에서 피어나는 쉼과 위로’ 주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민 작가 최윤겸 씨가 제작한 찻잔과 접시, 반려동물의 형태를 본떠 만든 장식품(오브제) 등 소박하고 정감 어린 다양한 도자기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관·기획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민 작가 최윤겸 씨는 “일상 속 따뜻하고 다정한 순간들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 도자기 공예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문화 감성을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와 학성새벽시장 협동조합이 4월 15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손영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장, 이명희 학성새벽시장 협동조합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와 학성새벽시장 협동조합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회비로 성금을 마련했다. 한편, 학성새벽시장은 1974년 문을 연 식자재 도매시장으로 178개의 점포로 구성돼 있다. 손영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산불 이재민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선영 ㈜제이엘세라믹 대표와 김도현 ㈜현대종합폐차장 임원이 4월 15일 오전 10시 2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두 사람은 송정희 NH농협은행 중구청출장소장의 소개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게 됐으며,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연간 기부금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NH농협은행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 박선영 ㈜제이엘세라믹 대표는 “원래 중구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다 북구로 이전해 지역에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상 지역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주셔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15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중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 등을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환경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13명은 지난해 용역을 통해 마련한 ‘제1차 울산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과 ‘2024년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 보고’ 등 안건 2건을 심의·의결했다. ‘제1차 울산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한다는 목표 아래 6개 부문 6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계획은 추후 환경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중구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계속해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생애 주기별 다양한 지원 정책 정보를 담고 있는 ‘2025 울산광역시 중구 인구정책 안내서’를 펴냈다. 해당 책자에는 △임신·출산 △영유아·보육 △다자녀 △청년·일자리 △어르신·건강 △기타 △중구 현황 등 7개 분야의 인구정책 및 지역 편의시설 정보 157개가 수록돼 있다. 중구는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중구보건소, 구립도서관 등에 인구정책 안내서를 비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누구나 손쉽게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중구청 누리집에 전자 문서 형식으로 게시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인구정책 안내서를 발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정책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시행하며 인구 위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등 고래문화특구 주요 시설에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공사를 5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래박물관은 부설주차장 보행로에 안전통로와 안내판 설치, 박물관 인근의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고래생태체험관은 바닥과 계단난간 등 주요 지점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설치, 장애인 화장실 호출벨 설치, 출입구 경사로 난간손잡이 등을 개선한다. 그리고, 고래문화마을은 장생포옛마을 내 가족화장실 설치와 수유실 리모델링, 휠체어 접근성 강화를 위한 경사로 등의 설치와 야외 공중 화장실에 설치돼 있는 동양식 변기 철거(서양식 변기 신규 설치)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래문화특구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의 관광접근성이 개선됨과 동시에 고래문화특구의 여러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고래문화특구가 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재난 과 사고우려시설 82개소를 대상으로 위험 요인 사전 발굴과 해소를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에서 지난 1월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물 유형에 대해 시민 대상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 428명이 참여한 의견 수렴 결과 다중이용업소(14%)와 전통시장(11.2%)이 최우선으로 선정됐고, 공장시설, 공사현장이 그 뒤를 이었다. 남구는 이와 관련해 사우나 등 다중이용업소 5개소와 전통시장 5개소, 공장시설 5개소, 공사현장 3개소, 배터리 제조업체 5개소, 대규모점포 5개소 등 총 20개 시설유형 82개소를 노후도와 사고 이력과 사고 위험성, 최근 3년간 안전점검 시 위험 요소 발견 시설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토지정보과와 협업을 통해 드론을 활용해 접근 불가 구역에 대해 점검하는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시설과 소방, 전기, 가스, 산업안전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민을 대상으로 구민이 직접 시설 점검을 요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