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의 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이 추진되면서 마이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마이스(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 관광(Incentives),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ㆍ이벤트(Exhibition-Event)의 영문 줄임말로, 국가에서 개최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ㆍ협회ㆍ학회 등이 주최하는 크고 작은 행사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행사 개최에 따른 참관객들의 숙박, 먹거리, 주변 관광에 이르기까지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서 ‘미래 성장 산업’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개정 조례안에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전시장 및 회의실을 사용하는 경우 100분의 50범위 이내에서 사용료를 감면하는 규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특산품 또는 지역생산제품 등을 생산․전시 및 판매하는 경우 100분의 30범위 이내에서 사용료를 감면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공진혁 의원은 “개정 조례안이 통과되면 지역 생산품을 전시ㆍ판매하거나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5일 오전 남구청 관계자와 함께 남구 삼산동 갈밭공원을 방문하여, 공원 재정비 요구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갈밭공원은 2017년 공원의 특색을 살린 스토리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고 애용하는 곳이다. 하지만 공원 경계 부분이 도로 쪽으로 경사가 져 있어, 우천 시에 흙이 도로나 배수구로 유실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수구가 막혀 역류 현상이 일어나 도로의 침수가 우려되는 등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지역 주민은 “비가 올 때마다 배수구가 막히진 않을까? 걱정되어 이물질을 직접 빼내기도 한다.”라며, “이는 미봉책에 불과할 뿐, 공원 경계 부분을 다시 정비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 말했다. 방 의원은 “갈밭공원 외에도 경사지가 있어 흙 유실이 우려되는 공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하며, “태풍 등의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취약지를 정비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빈틈없는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하고자 여름방학 중 책임교육학년인 초 3학년과 중 1학년을 대상으로 ‘학습도약 계절학기’와 ‘꿈도약 진로·학습 통합캠프’를 운영한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학력 격차가 벌어지기 전에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기초학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학기와 학년의 전환기인 방학을 활용해 진행하는 교과 보충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계절학기를 학기 중에 진행하던 초 · 중등 교과 보충 프로그램과 이어서 운영하도록 했다. 교과보충 프로그램에는 학교 184개 교(초 67교, 중 61교, 고 56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예방적 차원에서 읽기, 쓰기, 셈하기(3R’s) 미도달 학생이 많거나 교육환경 접근성이 열악한 초등학교에 계절학기 프로그램 예산을 추가로 지원했다. 계절학기를 운영하는 학교는 방학 중 교과 보충 프로그램,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진로 프로그램 등을 통합 운영해 참여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울산만의 특색 있는 계절학기 프로그램으로 ‘꿈도약 진로·학습 통합캠프’를 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학성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 늘봄학교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남부도서관 사서가 직접 늘봄교실로 찾아가 함께 그림책을 읽는 이 프로그램은 주제에 맞는 체험형 독후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도서‘여름 맛’을 읽고 오감으로 여름의 맛 표현하기, 도서‘고민 식당’을 읽고 고민이 사라지는 팝콘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울산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 읽기 프로그램으로 책에 흥미를 느껴 방학 동안 자주 도서관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20일까지 2층 갤러리에서 김정선 작가의 ‘숨바꼭질’ 원화 17점을 전시한다. ‘숨바꼭질’은 한마을에 살고 있는 이름이 같은 두 아이가 어느 날 새벽 6·25 전쟁으로 갑작스레 헤어지게 된 상황을 숨바꼭질 놀이에 비유해 그린 그림책이다. 이 짧은 그림책은 서정적인 그림으로 치열했던 전쟁의 시간과 우리의 뼈아픈 역사를 잔잔하게 담아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숨바꼭질 그림 원화 전시로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며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화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부탄과의 교육 정보화 교류 · 협력 사업으로 4일부터 9일까지 부탄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염기성 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사 등 7명이 참여했다. 울산교육청은 5일 환영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우선, 정보화 격차 해소로 부탄에 디지털 교육을 확산하고 디지털 교육 비결(노하우)을 전수하고자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인공지능(AI),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등 15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부탄 교육기술개발부 관계자와도 만나 정보화 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3,200만 원 상당의 교육용 기자재 케이스팀(K-STEAM, 조립형 코딩 키트) 234개와 햄스터봇(햄스터 로봇) 145개를 전달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부탄에 노트북 30대와 코딩 교구 965세트를 지원했다. 삼두종합기술(주)(대표이사 최영수)가 기부한 학생용품인 크롬북 24대와 축구공 100개(1,020만 원 상당)도 전달한다. 삼두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일산상설문화공연’이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매일 저녁 7시에 일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일산상설문화공연은 8월 9일 오후 6시 40분 인기가수 ‘자전거 탄 풍경’ 과 루엔앙상블, 일렉디바,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댄스팀 DPM 등이 출연하는 개막 공연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8월 10일에는 체조협회 댄스페스티벌, 8월 11일에는 추억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일산’이 열리고 8월 12일과 13일에는 ‘아람하모니카’와 ‘태화강예술단’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마련된다. 8월 14일부터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일반인들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무대가 마련된다. 매년 일산상설문화공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일산비치갓탤런트 시즌3’의 결선에 참여자를 뽑는 본선무대가 8월 14일과 16일에 열린다. 14일에는 부울경 참가자 12팀의 본선이 무대가, 8월 16일에는 전국 참가자 12팀의 본선 무대가 펼쳐지며, 이중 12팀을 선발해 8월 17일 토요일 저녁 7시에 결선 무대가 열린다. 또, 8월 15일에는 끼와 재능을 가진 직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8월 22일 미술관 교육실에서 ‘뉴 반구천’을 주제로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며 기획된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Urban Art, 도시예술)로’ 전시의 연계 행사로 마련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초등학생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 어린이들은 자기만의 ‘뉴 반구천’을 상상해 주어진 화폭 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 된다. 신청은 1명당 1건만 가능하며, 신청서에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 표기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미니 돗자리와 크레파스, 색연필, 연필 등은 준비해야 한다. 대회 당일(8월 22일) 초등학생 저학년의 경우 오전 9시 20분, 고학년은 오후 2시 20분까지 미술관 로비에서 등록해야 한다. 전시 감상 및 대회 설명을 들은 후 교육실에서 약 3시간 동안 그림을 그리게 된다. 심사 결과는 9월 초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수행한 ‘울산지역 하수기반 역학(wastewater-based epidemiology, WBE)을 이용한 코로나19 감시 연구’를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에 게재하여 우수한 연구성과를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울산지역 하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와 확진자 수 사이의 높은 상관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하수기반 역학을 통해 감염병 발생의 조기 인지 및 유행 예측,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비 등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이번 연구는 김경남 보건연구사를 비롯한 직원들의 협업으로 2022년 8월부터 코로나19 전수조사가 종료된 2023년 8월말까지 수행되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하수에 대한 코로나19 연구뿐만 아니라 더 많은 감염병 병원체를 지속적으로 검사하여 지역 내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8월 5일 오후 3시 30분 다운~굴화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3개 주요 도로사업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업 필요성 및 국가계획 반영 방안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하는 곳은 다운~굴화 연결도로 개설사업,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사업, 삼동~케이티엑스(KTX)울산역 도로 개설사업 등 3곳이다. 먼저 ‘다운~굴화 연결도로’ 현장을 방문한다. ‘다운~굴화 연결도로’는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다운사거리 일원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중구에서 지난 4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울산시에 도로개설을 건의함에 따라 ‘제5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계획(2026년 부터 2030년) 반영을 위한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현장을 둘러본다. 이어 ‘문수로 우회도로’ 현장을 방문한다. 문수로는 도심을 연결하는 주간선 도로이나 차량 증가로 인해 상습정체 와 공동주택 개발사업과 울산도시철도(트램1호선) 개통에 따른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