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가 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4 DUDC 시니어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DUDC 시니어기자단은 공사 최초 도입한 대시민 소통 채널로, 공모를 통해 우수한 SNS 활용 능력과 다양한 활동 경력이 있는 만 50세 이상 대구시민 5명을 선발했다. 공사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 어프렌티스’, ‘고객참여단’ 등 지역 청·장년층과의 소통 채널을 운영하던 것에 더해 더욱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시니어기자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선발된 시니어기자단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공사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소통 및 의견을 개진하고, 공사 소식을 시니어의 시선으로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공사의 시민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에 우리 공사 시니어기자단이 새롭게 출범한 만큼 친근하고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께 공사를 소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업무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2고객지부)은 지난 12일 서구 원대동에 위치한 정다운 재가노인돌봄센터와 함께 서구지역 재가 어르신 40가구에 ‘말복맞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폭염이 지속되는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생필품 꾸러미에는 가정에서 편히 드실 수 있는 곰탕·카레 등 간편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엄마의 집 무료급식 봉사와 물품 지원도 할 예정이다.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사업을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진흥원은 임원 공개 모집을 위해 최근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13일부터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1차 회의를 개최해 공모계획을 확정했으며, 앞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해 원장의 경우 3배수 이상을 진흥원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2배수 이상을 대구광역시장에게 추천, 본부장·관장은 2배수 이상을 바로 대구광역시장에게 추천하면 대구광역시장이 임명한다. 공모 직위는 총 7개 직위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문화예술본부장, △관광본부장,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대구문화예술회관장,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물관운영본부장이다. 응모자격 요건은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비전 제시 능력과 전략적 사고 능력을 갖춘 자, △공공성과 경영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경험 및 자질 보유자,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자,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 의식을 갖춘 자, △기타 직무수행에 적합한 자이다. 세부 자격요건은 공고문에 명시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8월 시민과 함께 하는 특집 행사를 운영한다. 8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대구향토역사관 1층에서 광복절 기념 체험 행사를, 8월 22일에는 ‘제20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특강을, 8월 25일에는 ‘제21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답사를 개최한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대구향토역사관은 ‘광복회 출발지 달성공원에서 만드는 태극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성공원이 1915년 8월 25일 비밀결사 조직 광복회(光復會, 대한광복회)가 결성된 장소임을 대구 시민에게 알리고, 순국선열의 희생으로 이뤄진 광복임을 정확히 깨닫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대구향토역사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스티커를 이용해 대형 태극기를 만들고, 태극기 장식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8월 22일오후 2시에는 경북대 이문기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 20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행사로 ‘통일신라시대 대구지역의 변화와 호족 이재(異才)의 활동’에 대한 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생활문화센터가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민작가열전Ⅰ ‘엄마의 계절’ 순회전을 군위에서 개최한다. 시민작가열전은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예술인이 아닌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 작가를 선정해 전시의 주인공으로 소개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주류예술에 가려졌던 생활미술을 새로운 관점으로 발굴·조명해 생활문화 융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민작가열전과 연계한 군위 순회전은 지역 내 문화예술 균형 발전을 위해 문예진흥원과 ㈜군위문화관광재단이 협업해 추진 중인 전시로, 지난해 이필순 시민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는 구순기 시민 작가의 작품을 군위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에서 소개한다. 구순기 작가는 다양한 장소와 계절의 풍경을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하는 작가다. 그림을 배워본 적이 없는 그녀는 아카데믹한 그림이 아닌 날것 그대로의 붓질로, 보는 이에게 생경하고도 새로운 느낌을 전달한다. 88세의 구순기 작가는 1937년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이후 아홉 살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서미전 작가의 개인전 '기억의 향기'를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한다. 찬란한 색채와 풍부한 감수성을 캔버스 위에 녹여내는 서미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의 여정을 함께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모든 생명을 향하는 따뜻한 시선과 매 순간 자연과 사람을 사랑해온 기억의 흔적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서미전 작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10회의 개인전과 16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개최해 왔으며, 삶에서 느낀 생명의 소중함과 곁에 남은 이들에 대한 애정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서양화가이다. 서미전 작가의 작품은 강과 하늘, 풀과 들꽃이 만들어 낸 광활한 자연 속에서 소리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듯한 두 사람을 통해 수많은 인간관계로부터 피어난 인연과 그 소중함을 주로 이야기한다. 서미전 작가가 그려내는 서정적 화풍과 색채의 아름다운 조화가 보여주는 인연의 가치, 생명의 위대함을 느끼며 곁에 있는 이들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억의 향기' 전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현풍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조성운·부녀회장 이상남)는 지난 8월 9일 복날을 맞아 현풍읍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어르신 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200여 그릇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현풍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복날을 전후해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삼계탕을 준비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현풍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40여 명은 오전 6시부터 현장에 모여 정성껏 삼계탕을 만들었다. 이렇게 완성된 200여 그릇의 삼계탕은 각 마을 협의회·부녀회원들이 관내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 인사를 전하며 나누어 드렸다. 조성운·이상남 회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양래 현풍읍장은 “현풍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늘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봉사를 해주신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마을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가창면 소재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기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군은 최근 지역 내 논·밭 작업자들이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에서는 가창면 행정복지센터와 가창면 자율방범대가 함께 지역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계속되는 폭염 속 논·밭에서 일하시는 고령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물, 부채 등의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활동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강화 및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등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같은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지 4년 만에 다시 거둔 쾌거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해간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은 사업계획의 적절성을 포함한 정량적 지표와 자치단체장의 관심과 노력 등을 보는 정성적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수성구는 강점으로 꼽히는 문화・관광・교육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수성알파시티 중심의 미래 신산업 일자리 발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여성・노인・장애인 등 계층별 일자리 지원 확대와 지역민 취업 지원 정책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해외 자매도시와의 연계로 청년 해외 취업 확대에 노력한 점, 수성알파시티 입주 기업과 청년층을 연계한 데이터분석을 실시해 기업 현장 수요에 대응한 점도 가점 요인이 됐다. 수성구는 지방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권위정)은 지난 9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수성구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 지역 청소년, 주민, 청소년 전문가와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수성구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청소년을 지키자! 중독 아웃(Out)’을 주제로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인터넷, 알콜, 도박 등 각종 중독 현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영배 대구한의대학교 교수가 주제토론의 사회를 맡았으며 김혜연 강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장, 심규보 별을 만드는 사람들 대표, 박소진 수성구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과 보건복지부 절주서포터즈인 장인서 대표가 각각 발제했다. 발표를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중독 사례를 살펴보고 그에 대한 예방법과 해소 방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소통은 앞서 진행된 주제토론에서 청소년들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평소 청소년이 가진 고민과 경험을 반영한 여러 의견이 나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